[청소년뉴스] 대한산학연맹,?2026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대원 모집 外
서초청소년도서관, ‘서청도 한 책 : 이음서가’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마약예방 프로그램 본격 편성
'청소년뉴스'는 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대한산학연맹, 2026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대원 모집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오는 5월 5일까지 ‘코오롱과 함께하는 2026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대원을 모집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9년 만에 코오롱스포츠가 후원사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도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탐사대는 기존 전문산악인 양성 중심에서 나아가 처음으로 장거리 하이킹 과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체력과 인내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026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루마니아와 키르기스스탄의 산악 오지를 탐사하며, 국가별로 대장 1명과 대원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내 선발 및 훈련 과정을 거쳐 해외 탐사에 참여하며,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원 자격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생까지다. 지원자는 사진을 포함한 자기 PR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대한산악연맹은 스펙 중심이 아닌 개인의 가능성과 열정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차 아웃도어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대원들은 국내 훈련 후 7월 말 출국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취약계층 청소년도 함께 선발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동등하게 도전하고 성장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좌진 회장은 “2001년부터 이어온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도전과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청소년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자연 속에서 알피니즘의 본질적 가치를 배우고,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과 함께하는 2026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초청소년도서관, ‘서청도 한 책 : 이음서가’운영
서울 서초구 서초청소년도서관이 주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 ‘2026 서청도 한 책 : 이음서가’ 운영을 위한 대표 도서 선정 투표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서청도 한 책 : 이음서가’는 지역 주민이 직접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서와 토론, 다양한 연계 활동을 이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주제 선정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청소년 도서 분야 전문위원을 초빙해 후보 도서 선정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도서 주제는 주민 공모를 통해 ‘삐딱하게, 다르게 생각하기’로 정해졌다. 이는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서 벗어나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와 상황을 바라보는 ‘다른 생각의 힘’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도서관 사서와 전문위원 논의를 거쳐 선정된 1차 후보 도서는 총 9권이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원하시는 아기를 장바구니에 담으세요』(김보영 외),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발칙한 생각들』(공규택),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안광복)가 포함됐다. 어린이 분야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소리 질러, 운동장』(진형민),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유아 분야는 『프레드릭』(레오 리오니), 『초록 애벌레를 싫어한 왕자』(황이언), 『생각』(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이다.
투표는 30일까지 도서관 현장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초구 주민 누구나 분야별 1권씩 총 3권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선정 도서는 오는 6월부터 비경쟁 독서토론, 메이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으며 생각을 나누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 성장을 이끄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마약예방 프로그램 본격 편성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이 청소년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예방 교육과 뮤지컬 공연을 편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함께한걸음센터 충남지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예방 교육을 통해 마약류 유혹과 또래 압력 상황에서 스스로 거절하고 대처할 수 있는 자기 보호 능력 함양에 중점을 뒀다.
중앙수련원은 오는 12월까지 학교 단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 중 3일차에 마약예방 교육과정을 정규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보드게임 ▲컬링 활동과 연계한 마약류 예방 OX 퀴즈 ▲약물중독 예방 5원칙 다짐 등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5월 18일에는 대강당에서 마약예방 뮤지컬 ‘블랙홀’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 극단이 직접 수련원을 찾아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기 마약 예방은 올바른 인식 형성에서 시작되는 만큼 체험 중심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출발! 문화한바퀴 1기' 성료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1일과 18일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출발! 문화한바퀴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뉴스포츠와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또래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은 총 2회차로 진행됐다. 1회차(4월 11일)는 스포츠몬스터 수원에서 암벽 등반, 짚라인, AR 체험 등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전정신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회차(4월 18일)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가옥과 효자비, 장승 등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옹기 음각 체험과 전통혼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했다. 한 참가자는 “친구들과 운동하고 전통 체험을 함께하며 훨씬 친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균형 잡힌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예술·진로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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