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렌드] 전 세계 800만 명이 열광한 ‘페인터즈’, 어린이날 맞아 ‘창의력 폭발’ 특별 이벤트 개최 外
마포구, 마실영화관 운영... 교원그룹, ‘교원감사나눔투어’ 3회차 성료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전 세계 800만 명이 열광한 ‘페인터즈’, 어린이날 맞아 ‘창의력 폭발’ 특별 이벤트 개최
<페인터즈>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이벤트의 핵심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다.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페인터즈>는 어린이날 당일, 기존 오후 공연 외에 오전 11시 공연을 특별 추가 편성했다. 이 시간대는 주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객들로만 채워지는 만큼, 아이들이 공연 중 소리를 내거나 환호해도 눈치 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전용 예술 놀이터’ 같은 공간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특별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아이들이 직접 화가가 되어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는 ‘내 인생 처음 방명록’ 이벤트다. 단순한 방문 인증을 넘어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이 행사는 공연 관람 전후로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모션도 파격적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VIP석 기준 7만 원의 티켓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어,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5월 내내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영화 보러 ‘마실’ 가실래요? 마포구 마실영화관 운영
마포구는 어르신이 영화 한 편 보러 편하게 ‘마실’ 나올 수 있도록 ‘2026년 마실영화관’을 운영한다.
‘마실영화관’은 코미디와 드라마, 액션 등 친숙한 국내 작품을 중심으로 상영 영화를 구성해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이 여가 시간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영화에 앞서 트로트나 악기 연주와 같은 부대공연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공연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체험으로, 약 150분 동안 이어진다.
올해 마실영화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혹한기(1·2·12월)와 혹서기(7·8월), 공휴일이 포함된 5월을 제외한 기간 동안 월 1회씩 진행된다.
행사는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27일(월) 오후 2시에는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1,0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6월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 9월에는 ‘베테랑’, 10월에는 ‘덕혜옹주’, 11월에는 ‘라디오 스타’가 차례로 상영된다.
◇ 교원그룹, ‘교원감사나눔투어’ 3회차 성료…아동 대상 역사·문화 체험 제공
교원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교원감사나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원감사나눔투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해외 문화와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교실 밖 세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초록우산이 추천한 총 61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홍커우 공원(현 루쉰공원)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남경로와 예원 옛거리, 동방명주타워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중국의 근현대 문화와 도시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공연 관람과 테마파크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아동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은 그룹 내 여행 계열사인 교원투어가 맡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회차를 거듭며 운영 경험을 축적해 현지 일정 운영과 참자가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번 3회차까지 총 249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해외 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 2026 봄 궁중문화축전,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궁, 예술을 깨우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이 만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모두 마감됐지만,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경복궁에서는 ‘궁중 일상재현(4.25.~4.29.)’이 열린다. 왕의 조회가 열리는 근정전부터 화원이 그림을 그리는 수정전, 악공이 연주하는 강녕전까지 경복궁 곳곳에서 조선시대 궁중 모습을 재현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모바일 외국어 해설도 제공한다.
경복궁 건춘문에서는 ‘어린이 궁중문화축전(5.1.~5.3)’이 열리며, 채상장·의관·갑사·숙수·사관·취타대 등 조선시대 궁궐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공연과 전통 연희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에서는 ‘덕수궁 풍류(4.26./5.1.~5.2.)’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MZ 소리꾼 윤세연,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퓨전국악밴드 억스가 공연출연하여 궁궐의 풍류를 느껴볼 수 있다.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황실취미회(4.25.~5.3.)’가 진행된다. 고종이 즐겼던 양탕국(커피) 시음과 스포츠 등 취미생활을 체험하고 특별한 음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창경궁에서는 ‘영춘헌, 봄의 서재(4.27.~5.1.)’가 열린다. 명정전 옆 공터에서 북캉스존이 운영되어 자연을 벗삼아 힐링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창경궁 춘당지에서는 ‘창경궁, 물빛연화(4.24.~5.3.)’가 오후 8시부터 37분간 진행되며, 수목에 투영된 파노라마 미디어아트, 수면에 반사되는 빛, 레이저 빛의 터널까지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각 궁궐에서는 날짜별로 ‘궁중문화축전 길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경복궁(4.25.), 창덕궁(4.26.), 덕수궁(5.3.), 창경궁(5.2.), 경희궁(5.1.)에서 사자춤·진도북춤·판굿 등을 볼 수 있다. 5대 궁궐과 종묘 내 10개 스탬프 지점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북은 각 궁궐 종합안내소에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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