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한세예스24그룹, ‘헌혈 선구자’ 의당 김기홍 박사 40주기 추모 헌혈 캠페인 外
초록우산-한국도로공사, '달리기부 챌린지'로 가족돌봄아동 지원 나서... 지젤, 지미션 통해 약 7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한세예스24그룹, ‘헌혈 선구자’ 의당 김기홍 박사 40주기 추모 헌혈 캠페인
한세예스24그룹이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서거 4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세예스24그룹 창업주 김동녕 회장의 선친이자, 한국 헌혈 운동의 선구자인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헌혈 캠페인의 첫 시작은 지난 16일(목)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한세예스24홀딩스를 비롯해 한세실업, 칼라앤터치, 예스24, 동아출판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오는 5월 20일과 27일에는 대구에 위치한 한세모빌리티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며 전사적인 참여를 지속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한세예스24홀딩스 및 한세실업 등 계열사 임직원들은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제 작은 도움이 어린이 환우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의당 선생 서거 40주기를 기념해 더욱 특별한 기부 방식이 도입됐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고, 한세예스24그룹은 헌혈증 1장당 1만 원을 ‘특별 매칭 그랜트’로 적립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치료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는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초석을 다진 의학자이자 국내 헌혈 운동의 선구자다. 1971년 5월 한국헌혈협회 회장에 취임한 후 헌혈 예치, 환부 제도 등 적극적인 헌혈 운동을 펼치며 당시 팽배하던 매혈(賣血) 풍토를 타파하는 데 앞장섰다. 한세예스24그룹은 이러한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초록우산-한국도로공사, '달리기부 챌린지'로 가족돌봄아동 지원 나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경북 지역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2026 달리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달리기부 챌린지’를 통해 경북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 5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3월 27일 시행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달리기부 챌린지’는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러닝앱 ‘런데이’에서 챌린지를 신청한 후, 야외에서1km 이상 걷거나 달리면 누구나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국민이 직접 걷고 달리며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기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Donation)’ 형태로 운영한다. 누적 거리 1km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총 누적 거리 50,000km 달성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 시 한국도로공사는 최대 5,000만 원 기금을 조성하며, 초록우산은 기부금을 가족돌봄아동의 생계·교육·의료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교통카드 200장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젤, 지미션 통해 약 7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해외 선교 및 취약계층 지원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주식회사 주식회사 지젤(대표 차경민)이 약 7천만 원 상당의 가방 및 의류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천연 소가죽 가방 695개와 100% 캐시미어 코트 50벌이 포함됐다. 단일 제품이 아닌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가방으로 구성돼, 실제 지원처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카드지갑, 미니백, 백팩, 노트북 가방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돼 활용도를 높였다.
기부 물품은 지미션 협력교회를 통해 해외 선교지로 전달됐으며, 교회가 협력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여성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물품은 지미션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지원되어, 수익금은 국내외 선교 사역 및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젤 차경민 대표는 “브랜드를 가장 가치 있는 방식으로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이 실제 필요한 현장에 전달되고, 일부는 플리마켓을 통해 다시 도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선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연간 1억 원 규모의 물품 기부를 목표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미션 대외협력팀 담당자는 “이번에 후원된 가방과 의류는 품질과 활용도가 높아 현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물품 지원을 넘어 실제 수요와 선호를 고려한 물품이 전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리마켓 수익금은 국내외 선교 사역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지미션은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이 현장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파운데이션, 지구의 날 맞아 ‘임직원 옷장 비움 캠페인’ 전개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옷장 비움 캠페인’을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우에스티, 시엔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4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류와 잡화를 기부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기업 임직원은 사내에 설치된 기부함에 의류 및 잡화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기부된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의 검수 과정을 거친 후, 협력 사회복지기관 내 스토어인 ‘같이상점’을 통해 재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기관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의류 및 잡화 재사용을 기반으로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기업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경영 실천 사례로서 의미를 더한다.
◇ 초록우산·코닝정밀소재, 아산시 중·고생 학업 지원 위해 1억7400만원 전달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22일 코닝정밀소재(주)와 함께 아산시청을 방문해 아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해맑은 미래’ 사업 후원금 1억7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산시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코닝정밀소재(주)는 ‘해맑은 미래’ 사업을 통해 12년간 아산시 아동들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과 협력해 학습비 지원을 비롯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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