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한만중 예비후보 “6000명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서울시민들께 직접 결과로 심판받겠다”
단일화추진위 경선 결과 무효 선언 및 경찰 수사 요청 공식 발표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은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다. 보육, 교육, 돌봄, 안전 등 양육자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정책은 바로 지방정부에서 시작된다. 베이비뉴스는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아이와 가족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 후보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살아갈 지역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와 정책을 모아 연재한다. 이 기획이 양육자와 시민들에게 아이의 미래를 기준으로 후보를 살펴보는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서울시교육감 한만중 예비후보는 24일 긴급 성명서 발표를 통해 서울시교육감 단일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주관한 경선투표 결과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선거 부정의혹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만중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시민참여단 6,000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채 사실상 명단에서 삭제된 것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한 후보는 "추진위는 다른 후보자들의 명단 확인 요청을 거부하면서 '중복가입·요건미비'라는 해명만 되풀이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특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지층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선거 주권 침해 행위"라고 규탄했다.
한 후보는 정근식 현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월 말, 마감 시한(2월 4일)을 훌쩍 넘긴 시점에 야간 기습 방식으로 사진 한 장 없는 서류만으로 추진위에 가입했음을 지적했다.
한 후보는 "추진위는 다른 후보들에게 사전 통보조차 하지 않은 채 정근식 후보의 가입을 환영하는 보도자료를 일방적으로 배포했다"며, "규칙을 성실히 준수한 모든 후보들을 우롱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후보자 4인이 대승적으로 합의한 사항이 단하루 만에 추진위에 의해 일방적으로 파기됐다.
한 후보는 "시민이 후보를 직접 평가할 기회를 차단하고 '최종 결정은 추진위가 한다'는 독단적 운영 방식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절차적 정당성을 정면으로 훼손한 정치적 폭거"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번 일련의 과정이 추진위가 정근식 후보를 추대하기 위해 사전에 기획한 조직적 행위라고 판단하며, ▲시민참여단 명단 삭제 과정 및 경위 ▲선별적 가입 등록 허용 의혹 ▲선별적 투표 링크 발송 의혹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주권을 유린당한 6,000명 시민의 분노를 모아 가짜들의 밀실 야합을 반드시 단죄하겠으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서울시민들게 직접 결과로 심판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서울시민들은 반드시 이기며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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