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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한살림, 청년농 ‘월 30만원’ 생활 지원… 2년째 청년농부 응원 행동 진행 外

양천구, 무주택청년에 ‘최대 480만원’ 월세 지원... 남양유업, 네이버 해피빈과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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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한살림, 청년농 ‘월 30만원’ 생활 지원… 2년째 청년농부 응원 행동 진행

청년농 응원 공동 결의 현장. ⓒ한살림

한살림이 청년농의 안정적인 농사 정착을 위한 공동 행동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청년농 감소는 농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문제로,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생활비 부담과 소득 불안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살림 청년농부 역시 2021년 400명에서 2024년 246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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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살림은 2025년 ‘청년 생산자 100세대 육성’을 공동 과제로 설정하고 생활 안정과 농사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의 연대로 1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농산물 출하 대금을 일부 선지급하는 방식과 저리 대출을 통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 물량을 청년농부에게 배정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농 교류와 생활지원금 지급을 통해 조합원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생활지원금은 첫해 36명의 청년농부를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37명으로 확대해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생활지원금은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약 1억3680만원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청년농부에게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는 동시에 심리적·경제적 안전망으로 작용한다. 생활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농부는 매달 지급되는 지원금은 심리적인 안전망과 같은 존재라며, 금액을 떠나 농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됐고 혼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금 지급과 함께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협동을 바탕으로 교류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 30개 지역생협이 청년농부들과 직접 관계를 맺고 조합원들이 생산지를 찾아 일손을 돕거나 매장에서 청년농부의 물품을 소개·판매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연대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며 ‘생산자와 소비자는 하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농부의 정착 기반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청년농부를 응원하기 위한 공동 행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합원들이 매장과 지역에서 청년농부의 이야기를 알리고 청년농부의 물품을 이용하는 등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청년농부의 농사를 함께 지지하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년농부들의 농사 기반 확대를 위해 출하 물량을 늘리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서울광역청년센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청년 노무상담·컨설팅 지원

서울광역청년센터는 4월 27일 한국공인노무사회 청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 김병관 한국공인노무사회 청년위원회 위원장).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4월 27일 한국공인노무사회 청년위원회와 청년정책 연계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정책 연계망을 활성화하고, 청년 대상 노무 상담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노무 특강 운영 △17개 서울청년센터 대상 노무 자문 및 컨설팅 지원 △청년지원 사업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협력 △청년정책 연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공인노무사회 청년위원회 소속 노무사를 서울청년센터 전담 노무사로 위촉하여, 청년과 청년센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노무 상담과 컨설팅이 상시적·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양천구, 무주택청년에 ‘최대 480만원’ 월세 지원…5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양천구, 청년월세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양천구, 청년월세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양천구

양천구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이 사업은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정과제로 채택돼, 올해부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는 지속사업으로 전환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본인가구와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억 7000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분양권·입주권 보유자 포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2촌 이내 혈족 소유 주택 임차 △국토교통부 또는 지자체의 월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기존 지원 종료 후 신청 가능)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4회를 모두 지원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 시 올해 5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총 48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마이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기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소득·재산 요건 충족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22년 8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통해 총 600여 명의 청년에게 약 15억 3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 사업이 상시화됨에 따라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남양유업, 네이버 해피빈과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 캠페인 진행

남양유업,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하는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 캠페인.
남양유업,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하는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 캠페인. ⓒ남양유업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가정의 달을 맞아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통합지원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신체 질병 등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지원 사례 바탕으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과 월드비전과 추진 중인 협력사업 ‘필케어(Fill Care)’를 통해 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공감과 참여를 기부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약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돌봄청년 현실 살펴보기 ▲지원 분야 응원 투표(생계·의료?간병·미래·여가) ▲응원 댓글 작성 등 간단한 참여를 통해 기부금으로 전환 가능한 ‘기부콩’을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적립한 기부콩은 원하는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월드비전과 함께 제작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실제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꿈을 찾는 동행 ▲모래주머니 마라톤 ▲꿈의 보관함 등의 스토리를 통해 돌봄 현실과 지원을 통한 변화 과정을 담아냈다.

남양유업은 2024년부터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미당 바리스타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연계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과 ‘필케어’ 사업을 통해 생계·의료·미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남양유업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테이크핏 맥스’ 매출 일부를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자립 지원에 활용하며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양천구, “청년 아이디어 실제 정책으로”…‘2026 청년정책 경진대회’ 개최

양천구, ‘2026 청년정책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양천구, ‘2026 청년정책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양천구

양천구는 청년의 시각에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채택하는 ‘2026 청년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다. 구는 오는 6월 12일까지 공모를 통해 경진대회 참가자(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를 모집한다. ▲일자리 ▲경제·주거 ▲문화·복지 ▲교육 ▲참여 등 5대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 범위 내에서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본선 진출 5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에는 정책 전문가의 일대일 컨설팅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제안을 구체화한 뒤 오는 10월 예정된 본선 대회 ‘청년 정책 배틀’에서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선은 정책 제안 프레젠테이션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책 효과성과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5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제안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우선 검토하고,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양천구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청년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추진된다. 신월동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신월, 문화 한잔’ 프로그램과 청년창업가·예술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양천 청년 팝업데이’, 전입 청년 1인 가구의 지역 정착을 돕는 ‘함께 양천 키트’ 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청년정책 경진대회 외에도 ‘청년 네트워크’, ‘청년정책위원회’ 등 다양한 구정 참여 기반을 강화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 가족돌봄청년 참여자 모집

2026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 포스터.
2026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 포스터.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이 청년 경제교육 지원사업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Seed-on)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가족돌봄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400만 원 상당의 ETF 기반 시드머니를 지원하고 이를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8개월간 ETF를 실제로 운용하며 자산 관리 경험을 쌓고, 경제교육과 1:1 재무상담, 경제 소모임 등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재무 계획을 직접 그려볼 수 있다.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진행해 온 청년 경제교육 지원사업이다. 금융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자산을 다뤄볼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산 운용 경험과 경제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5년간 230여 명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해왔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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