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고려은단, 어린이용 건기식 ‘키즈 칼슘 비타민D 젤리스틱’ 출시 外
제이브이엠, 중국 쑤저우 생산기지 구축…글로벌 자동조제 시장 공략 강화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고려은단, 어린이용 건기식 ‘키즈 칼슘 비타민D 젤리스틱’ 출시
고려은단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키즈 칼슘 비타민D 젤리스틱’을 출시하며 키즈 건강기능식품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최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1~9세 어린이의 약 70%, 10~18세 청소년의 약 80%가 칼슘 섭취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장기 어린이의 뼈·치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제품 ‘키즈 칼슘 비타민D 젤리스틱’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한 포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칼슘의 낮은 체내 흡수율을 고려해 흡수율이 높은 구연산 칼슘과 칼슘의 흡수 및 이용을 돕는 활성형 비타민D3를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제품에는 미네랄 전문기업 Jungbunzlauer사의 독일산 구연산 칼슘과 DSM사의 스위스산 비타민D3 등 프리미엄 원료가 적용됐다.
또 어린이들의 섭취 편의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딸기맛 젤리스틱 형태로 제작했으며,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해 외출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칼슘 흡수를 고려한 영양 설계는 물론 아이들이 매일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제형까지 전반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은단은 ‘키즈하이 키성장 젤리스틱’, ‘키즈하이 키성장 분말스틱’, ‘키즈 멀티비타민 츄정’, ‘키즈 식물성 오메가3’, ‘키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스틱’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키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 ?제이브이엠, 중국 쑤저우 생산기지 구축…글로벌 자동조제 시장 공략 강화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중국 쑤저우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중국과 싱가포르 합작 개발구인 쑤저우 공업원구에 의약품 자동조제 설비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지난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생산기지 구축은 지난해 한미그룹 비전데이에서 발표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제이브이엠은 중국 현지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고도화로 약국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제이브이엠은 이번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현지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중국 자동조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새 생산기지에서는 자동 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PS 장비(300NS·360NS·420NS·480NS)를 생산한다. APS는 병·의원과 약국의 조제 자동화를 지원하는 핵심 장비로, 글로벌 의료 자동화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생산기지가 위치한 쑤저우 공업원구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밀집한 중국 대표 첨단 산업단지로, 제조 인프라와 메디컬 산업 기반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이브이엠은 이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공급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납기 대응력과 공급 효율성, 가격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품과 자재 조달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시아 생산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제이브이엠은 북미와 유럽 시장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도 지속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로봇 기반 자동조제 장비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현지 자회사와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영업·공급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 강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차세대 로봇 자동조제 장비 ‘메니스(MENITH)’는 지난해 4분기 검수 기능 고도화를 완료해 검수 정확도와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신형 장비 출시와 시장 맞춤형 기능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조제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소프트웨어 분야와 AI·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업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은 조제 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30%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매출의 약 7%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은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을 맡고 있으며, 제이브이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미그룹은 전 세계 60개국에 35개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김상욱 대표는 “중국 생산기지는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과 현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하고 제품·기술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원제약, 1분기 매출 1581억원…건기식 사업 확대 속 안정적 성장
대원제약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81억 원을 기록하며 대내외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제약업계 전반의 영업 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대원제약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실적 방어에 나섰다.
특히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기존 의약품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전략이 안정적인 매출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와 상품 비중 확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4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했다.
대원제약은 이를 신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로 보고 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했다. 올해 1분기 경상개발비는 67억8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억5000만 원보다 31.7% 증가했다.
회사는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와 임상시험 등에 투자를 강화해 향후 출시할 신제품 경쟁력과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호흡기 품목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대원헬스의 시장 안착과 신사업 다각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견조한 매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수익성 측면의 일시적 비용 증가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해 내실 있는 중장기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원제약 ‘대원헬스’, 100% 페루산 과실 담은 ‘블루베리 킹 퓨레’ 출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100% 페루산 블루베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블루베리 킹 퓨레’를 출시했다.
블루베리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아 현대인들이 즐겨 찾는 과일 중 하나다. 그러나 생과를 매번 구입해 세척하고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일상에서 꾸준히 섭취하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
‘블루베리킹퓨레’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블루베리 본연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고품질 산지로 알려진 페루산 블루베리만을 엄선했으며, 물이나 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고 100% 퓨레 형태로 담아냈다.
특히 1회 섭취량에 맞춘 액상 스틱 형태로 출시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별도의 세척이나 손질, 믹서기 사용 없이 스틱을 개봉해 바로 섭취할 수 있으며, 이동할 때나 야외 활동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섭취 방법도 다양하다. 스틱 그대로 진한 블루베리 퓨레를 맛볼 수 있고, 물이나 탄산수에 섞어 음료처럼 마시거나 요거트, 샐러드 드레싱 등에 더해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과일 섭취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세척과 보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블루베리킹퓨레는 100% 페루산 블루베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건강한 과일 섭취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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