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HD현대삼호, 목포 아동·청소년 쉼터 개보수 위해 1,200만 원 지원 外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실종아동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교촌에프앤비㈜, 올해도 지역사회 숨은 영웅 찾아간다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HD현대삼호, 목포 아동·청소년 쉼터 개보수 위해 1,200만 원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 이하 사랑의열매)는 HD현대삼호(사장 김재을)가 목포 지역 아동·청소년 쉼터 개보수 지원을 위해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사단법인 푸른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HD현대삼호 배재석 상무 외 임직원, 사단법인 푸른샘 나명희 시설장,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1,200만 원은 사단법인 푸른샘을 통해 목포 지역 아동·청소년 쉼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생활공간을 개보수하여, 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삼호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조선해양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시설 지원과 취약계층 후원, 지역 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고 있다.
◇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실종아동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산 배낭이 실종아동 정보를 전하는 새로운 매개체가 됐다. 실종된 아이들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 홍보택을 제작해 등산객의 배낭에 부착하는 ‘BYN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상 속 참여로 확장했다.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브랜드 정체성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결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 모델로 주목받으며, 공익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이하 재단)은 지난 19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주최하고,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제20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실종아동 관련 단체 및 가족, 포상 대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단은 ‘BYN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 문제 해결과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BYN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재단 임직원과 블랙야크청년셰르파가 함께하는 SNS 캠페인을 비롯해, 실종아동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 배낭 홍보택을 제작·배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등산객들의 배낭에 부착된 홍보택을 통해 전국의 산과 아웃도어 현장에서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는 취지다.
특히 재단은 약 6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아웃도어 커뮤니티 ‘BAC(BLACKYAK ALPINE CLUB/블랙야크 알파인 클럽)’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파급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는 매년 방문객들이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홍보택을 직접 제작하고 배낭에 부착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는 1,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실종아동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했다. 더불어 블랙야크의 대표 연례 아웃도어 축제인 ‘블랙야크 클럽데이’에서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재단은 등산객과의 접점이 높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정부·공공기관 위주로 이뤄지던 실종아동 찾기 활동을 일상 속 참여로 확장했으며,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정체성과 사회공헌 가치를 결합해 등산을 실종아동 찾기의 새로운 장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교촌에프앤비㈜, 올해도 지역사회 숨은 영웅 찾아간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교촌에프앤비㈜가 고마운 이웃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6회 촌스러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기부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시작된 교촌에프앤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킨을 매개로 하는 지역사회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기부?나눔?봉사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적십자(RCY) 대학RCY 회원들이 프로젝트에 함께한다.
대학RCY 회원들은 연말까지 환경미화원,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대상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교촌에프앤비 임직원과 가맹점주 등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도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 롯데장학재단, ‘롯데 나눔스트라이크’ 개최… 볼링 핀 쓰러질 때마다 기부금 적립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9일 서울 충무로의 한 볼링장에서 참여형 기부 행사인 ‘롯데 나눔스트라이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 나눔스트라이크’는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첫 행사 종목으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고,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가능한 볼링을 선정했다. 5명씩 12조로 볼링 1게임을 진행한 뒤, 전체 참가자의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1점당 3천 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여러 장애 유형의 도우미견을 양성·분양해 온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유기견 보호·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이노베이트 등 롯데 계열사 10곳의 임직원과 유기견 봉사 동아리 회원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 대신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할 헌 수건을 1인당 2장씩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볼링 경기 결과, 참가자들의 전체 합산 점수는 5706점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환산해 총 17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날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 나눔스트라이크’는 롯데 계열사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조금 더 즐겁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보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될 여러분의 기부금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될 예정이다”라며 “장애인 분들에게는 많은 도우미견이 필요한데, 특히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여러 유형의 장애인 도우미견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뜻깊은 일을 이어가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감사드리고, 저희도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 자리를 만든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장애인도우미견과 유기견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뜨겁게 이 자리를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볼링 점수가 곧 기부금으로 연결되는 만큼, 오늘만큼은 각자 실력을 최상으로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3년째 후원하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각장애인 축구 선수 육성과 종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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