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브랜드 트렌드] 궁중비책, 유럽 주요국 동시 진출… K-영유아 스킨케어 글로벌 확장 가속 外
초이락, 피닉스맨 ‘프로스트 타이거’ 출시... 남양유업, 1Q 분유 매출 전년비 10%↑
‘유아동브랜드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육아용품 및 유아동 브랜드의 흐름과 신제품 동향을 파악해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 친환경·저자극 소재 확대, 스마트 육아용품 도입, 가성비 브랜드 경쟁, 부모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이슈 가운데 아이의 건강과 발달에 도움을 주면서도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선별해 소개한다.
◇ 궁중비책, 유럽 주요국 동시 진출… K-영유아 스킨케어 글로벌 확장 가속
제로투세븐의 민감하고 여린 영유아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유럽 주요 국가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궁중비책은 유럽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말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서유럽 주요 5개국 아마존에 동시 론칭했다. 까다로운 기준의 유럽연합 화장품 신고 시스템인 CPNP 인증을 완료한 19개 핵심 라인업을 동일하게 선보이며, 현지 영유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등 중부유럽 지역에서도 로컬 대표 약국 체인 온라인 채널과 프리미엄 베이비 리테일 오프라인 매장 등에 입점을 완료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첫 단계를 밟았다. 궁중비책은 초기 진입 단계인 만큼 현지 채널 안착과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한 뒤, 인근 국가로의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참가 이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한국 전통 기반의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된 성분 경쟁력으로 주목받으며 각국 바이어들의 파트너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유럽은 성분과 안전성 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진입은 궁중비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K-뷰티 위상이 높아진 만큼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영유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초이락, 피닉스맨 ‘프로스트 타이거’ 출시… “미스터리한 여전사”
KBS 1TV에서 방영 중인 새 히어로 애니메이션 ‘피닉스맨’ 완구 시리즈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며 세계관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는 자사 최초의 슈퍼히어로 ‘피닉스맨’ 세계관 속 여전사 캐릭터 타이거우먼의 드론 겸 변신로봇 ‘프로스트 타이거’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이거우먼은 주인공 피닉스맨과 그의 적 ‘베마에’와는 다른 제3세력으로 등장하며, 작품 전체 서사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백호 수트를 착용한 그는 하얀 드론을 타고 등장해 피닉스맨을 혼란에 빠뜨리며, 뛰어난 속도와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준다.
타이거우먼은 “피닉스맨, 네 공격은 너무 느려”라고 말하며 피닉스맨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지구와 연결된 프로스트 이터널 행성에서 왔다”며 자신이 피닉스맨의 우호 세력임을 밝히지만, 정체와 목적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미스터리한 설정을 유지하고 있다.
완구 ‘프로스트 타이거’는 드론 모드와 로봇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며, 타이거우먼이 탑승하거나 합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화이트톤의 드론 디자인은 기존 피닉스맨 기어인 ‘스텀’, ‘블레이커’, ‘엑스타리온’, ‘스테이’, ‘트라이기어’, ‘스프린터’ 등과 차별화되며 신비감을 더한다.
업계에서는 타이거우먼과 프로스트 타이거의 등장으로 ‘사방신’ 세계관이 완성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피닉스맨의 친구 ‘아비타’는 주작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으며, 타이거우먼은 백호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향후 현무와 청룡에 해당하는 캐릭터 추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프로스트 타이거는 타이거우먼의 신비함과 강력함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된 완구”라며 “현무나 청룡 속성을 지닌 캐릭터 역시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 1Q 분유 매출 전년비 10%↑…수출 급증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분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4% 늘었고, 수출은 54% 급증하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5월 15일 1분기 사업보고서 참고)
이번 성장에는 국산 원유 기반의 성분 경쟁력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 전략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최근 영유아 식품 시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보다 원료와 영양 설계 등 제품 경쟁력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대되고 있으며, 남양유업은 이에 맞춰 초유 단백질, 유기농 인증 원료, A2 베타카제인 단백질 등을 적용한 제품군을 강화해왔다.
대표 제품 ‘아이엠마더’는 출산 초기 분비되는 초유 성분을 반영한 영양 설계를 적용했으며, 초유 내 면역 단백질인 IgA(Immunoglobulin A)와 모유 올리고당(HMO·Human Milk Oligosaccharides) 구조를 반영한 설계가 특징이다.
‘유기농산양’은 국내 유일의 유기농 인증 산양분유로, EU 유기농 인증 원료와 A2 베타카제인 단백질 기반 설계를 적용해 소화 편의성과 원료 안정성을 강화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분 중심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중국·베트남·캄보디아·대만·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분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영유아 제품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산 분유 시장에서 약 90%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품질과 성분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유통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유업은 최근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유통 대기업 ‘푸 타이 홀딩스’와 3년간 70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임페리얼XO’, ‘키플러스’,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 등 영유아 제품군의 현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함께 ‘아이엠마더 아기성장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4~10개월 자녀를 둔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수유 및 육아 기록 콘텐츠를 작성하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네이버페이 100만 원과 함께 브랜드 체험단 및 신제품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 시장 경쟁이 가격 중심에서 성분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국산 원유 기반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으며,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유통 대기업과의 대규모 MOU 체결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해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해피랜드 코퍼레이션, 유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해피랜드 코퍼레이션(대표 임용빈)은 유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과 교육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캡스톤디자인 등 교육 프로그램 협력 ▲산학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참여 ▲정보 및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학생들이 유아동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피랜드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은 압소바(Absorba), 해피랜드(Happyland), 비키즈(BEKiZ) 등 유아동 브랜드를 전개하며 국내 유아동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 ‘핑크퐁 아기상어’, 스포티파이 ‘빌리언즈 클럽’ 입성… 캐릭터 최초 10억 스트리밍 달성
더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의 대표곡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즈 클럽(Billions Club)’에 이름을 올렸다.
‘빌리언즈 클럽’은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달성한 곡만 입성할 수 있는 글로벌 히트 지표로,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 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이 포함돼 있다. ‘아기상어’는 캐릭터 기반 콘텐츠로서는 최초이자 키즈송 최초로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음원 히트를 넘어, 캐릭터와 콘텐츠 자체의 힘으로 장기간 꾸준한 스트리밍을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기상어’는 유행을 넘어 전 세계 아이들과 가족의 일상 속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올타임 클래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아기상어’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69억 뷰를 기록하며 65개월 연속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최다 조회 영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달성과 함께 영상과 음원 플랫폼 모두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최근 1년간(2025년 5월~2026년 5월) 기준으로는 스포티파이에서 약 1억 3,700만 회 재생, 약 2,300만 명 리스너, 114만 건 이상의 플레이리스트 추가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미권을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독일, 필리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고르게 소비됐다.
‘아기상어’는 앞서 미국 빌보드 ‘핫 100’ 32위 진입 및 20주 연속 차트인,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인증, 영국음반산업협회(BPI) 5X 플래티넘 인증, 프랑스음반산업협회(SNEP) 골드 인증 등 주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왔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아기상어의 빌리언즈 클럽 입성은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글로벌 문화 아이콘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키즈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릴렌트리스 레코드 창립자 샵스 조반푸트라는 “아기상어의 10억 스트리밍 달성은 역사적 이정표”라며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통을 지원해온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BYC 키즈 브랜드 ‘코코모메’, 26SS 신제품 출시… 활동성·디자인 강화
BYC(대표 김대환)의 키즈 패션 브랜드 ‘코코모메’가 2026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들의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26SS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터치감과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소재를 적용했으며, 코코모메만의 감각적인 컬러와 위트 있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높였다.
대표 제품인 ‘코코모메 반팔티셔츠 세트’는 재생 가능한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한 고성능 폴리머 섬유 ‘소로나’ 혼방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신축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절개 없는 소매 실루엣으로 편안함을 높였으며, 그린 컬러 파이핑 디테일과 로고, 와펜 장식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구성된 5부 기장의 반바지는 활동성을 높여 데일리 키즈웨어로 적합하다. 색상은 네이비, 올리브 그린, 핑크로 출시됐다.
‘코코모메 나염 반팔티셔츠’는 면·폴리 혼방 원단에 엔자임 가공을 더해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갖췄다. 루즈핏 실루엣과 파인애플 모티브 디자인으로 여름철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네이비, 라이트블루, 핑크, 올리브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다. 브라운 컬러 제품에는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해 브랜드 개성을 강조했다.
함께 코디 가능한 ‘코코모메 나염 반바지’ 역시 동일한 소재와 가공을 적용해 편안함을 높였으며, 5부 루즈핏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강화했다. 과일 모티브와 자수 와펜 디테일이 특징이며 네이비, 핑크, 올리브그린 컬러로 구성됐다.
여아용 ‘코코모메 끈원피스’는 셔링 디테일과 리본·꽃 모티브를 더해 사랑스럽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릎을 덮는 기장과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였으며, 그린과 하늘 컬러로 출시됐다.
BYC 관계자는 “이번 26SS 신제품은 아이들이 여름철에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했다”며 “데일리웨어부터 외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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