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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 초록우산-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환아가정 실질적 지원 및 돌봄 지원 外

사랑의열매, ‘전환의 시대, 사회공헌을 다시 묻다’ 북토크 개최... 사촌남매 정이지·김요한 어린이, 함께 용돈기부 나서

desk@ibabynews.com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초록우산-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환아가정 실질적 지원 및 돌봄 지원

초록우산-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환아가정 실질적 지원 및 돌봄 지원. ⓒ초록우산
초록우산-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환아가정 실질적 지원 및 돌봄 지원.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환아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환아와 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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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초록우산이 운영 중인 환아 가정 쉼터 ‘도담터’ 운영과 관련한 협력 등 환아 가정에 대한 실질적 돌봄 및 지원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도담터는 중증질환으로 수도권 상급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 18세 이하 환아와 그 가족이 치료기간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향후 초록우산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환아 가족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글로벌 사업 경험 상호 공유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 모색 등 협력 사업을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제프리 존스 회장은 “한국의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전 세계 62개국에서 쌓아온 경험과 따뜻한 돌봄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도담터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담도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환아와 그 가정이 병을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을 그려갈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어린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은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달’이라는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누구나 한때는 어린이였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비 앞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비를 뚫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간다. 초록우산 ‘5월은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달’ 캠페인 참여는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 사랑의열매, ‘전환의 시대, 사회공헌을 다시 묻다’ 북토크 개최

‘전환의 시대, 사회공헌을 다시 묻다’ 북토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 서진석 이노소셜랩 이사, 신혜미 런던대학교 로열 홀로웨이 경영대학 교수, 노진선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소장, 김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사랑의열매
‘전환의 시대, 사회공헌을 다시 묻다’ 북토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 서진석 이노소셜랩 이사, 신혜미 런던대학교 로열 홀로웨이 경영대학 교수, 노진선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소장, 김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채그로에서 ‘전환의 시대 사회공헌을 다시 묻다’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 사회공헌 정보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재구성한 저서『전환의 시대, 사회공헌을 다시 묻다』 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북토크에는 저자인 김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신혜미 런던대학교 로열 홀로웨이 경영대학 교수,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 서진석 이노소셜랩 이사,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를 비롯해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및 비영리기관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1부 ‘저자토크’와 ‘요새토크’에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인 저자들이 무대에 올라 책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의 사회공헌 트렌드를 다각도로 짚어냈다. 특히 최근 뜨거운 화두인 ‘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심화하는 불평등 속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반 사회공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아울러 기업 실무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임팩트 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비롯해,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18 도입이 사회공헌에 미칠 영향 등 제도적 변화와 실무적 대응 방안까지 깊이 있게 짚어냈다.

이어지는 2부 ‘질문토크’에서는 저자와 참가자들이 격식 없이 소통하는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떠오르는 사회공헌 분야, 사회공헌 담당자로서의 커리어 전략부터 현재의 국제 정세나 변화가 사회공헌에 미칠 영향까지 깊이 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추천하고 싶은 책들을 서로 공유하고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공감대를 넓혔다. 

한편 행사에서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사랑의열매 사회공헌 정보플랫폼’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의 사회공헌 현황과 비영리 파트너기관 정보, 국내외 동향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사회공헌 데이터 허브다.

지난 4월부터 정식 발행을 시작한 뉴스레터 ‘사회공헌 먼슬리’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사회공헌 먼슬리’는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 소식을 신속히 전하고, 산재된 사회공헌 정보를 분석해 기업 및 기관 담당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제작·배포되고 있다.

노진선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소장은 “사랑의열매는 지난 30여 년간 현장에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의 나눔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촌남매 정이지·김요한 어린이, 함께 용돈기부 나서

사촌남매 정이지, 김요한 어린이 함께 용돈기부 나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촌남매 정이지, 김요한 어린이 함께 용돈기부 나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지난 21일, 용돈을 모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정이지 학생(대구 삼육초등학교 6학년)과 사촌동생 김요한 어린이(대구 성동초등학교 1학년)가 함께 용돈기부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정이지 학생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 매년 용돈을 모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어린이 기부자로, 올해도 1년 동안 열심히 모아온 용돈 63만 1000원을 기부하며 6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친남매처럼 함께 자라온 사촌동생 김요한 어린이도 1년 동안 모은 용돈 42만 7000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두 학생의 가족은 조부모를 비롯해 부모까지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나눔가족’이다. 지난해에는 어머니 김미리네 씨와 함께 대구사랑의열매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이어 아버지 정태영 씨도 나눔리더에 동참했다. 또한 김요한 어린이의 부모 김한별, 채현진 부부 역시 이미 나눔리더로 활동하고 있어, 3대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나눔리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 어린이는 가족들의 따뜻한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성장해왔으며, 이번에는 사촌남매가 함께 용돈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이지 학생은 “요한이와 같이 기부하게 되어 더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함께 용돈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요한 어린이는 “누나랑 같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함께 나눔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이지·김요한 어린이의 할아버지 김태억 씨는 “아이들이 가족들의 나눔을 보며 자연스럽게 기부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어른이 되어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훌륭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나이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두 어린이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롯데월드, 송파구 지역아동센터에 ‘드림티켓’ 후원

삼전 지역아동센터 '드림티켓' 전달식에 참석한 (좌)기명훈 롯데월드 커뮤니케이션팀장, (우)박달준 삼전 지역아동센터장. ⓒ롯데월드
삼전 지역아동센터 '드림티켓' 전달식에 참석한 (좌)기명훈 롯데월드 커뮤니케이션팀장, (우)박달준 삼전 지역아동센터장.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해, 송파구 삼전 지역아동센터에 ‘드림티켓’을 후원했다. 

‘드림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로 초청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25년 한 해에만 약 1만 명, 2015년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누적 약 12만 명이 즐거움이 가득한 롯데월드의 사업장들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드림티켓’은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위치한 송파구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쓰였다. 롯데월드는 ‘삼전 지역아동센터’에 약 400만원 상당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티켓을 기부했다. 

‘드림티켓’을 전달받은 박달준 삼전 지역아동센터장은 “평소에도 아이들이 나들이 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곳이 바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였다”며 “롯데월드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월드는 ‘드림티켓’ 이외에도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한 어린이병원 방문 특별 위문공연 ‘찾아가는 테마파크’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는 ‘드림 스테이지’등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하림, ‘피오봉사단’ 13기와 함께 해변정화활동 진행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해변정화활동. ⓒ하림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해변정화활동. ⓒ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소비자•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13기와 함께 지난 2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3기 활동을 알린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 및 소비자 가족들이 친환경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환경 봉사단으로, 2014년 창단 이래 하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5월 활동은 해변 플로깅으로,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가족들과 함께하며 봉사단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에코센터를 견학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이해하고 친환경 봉사단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피오봉사단’ 13기는 이날 오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플로깅을 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원들은 파도에 떠밀려온 폐플라스틱과 비닐, 방문객들이 남기고 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가족들은 해변 곳곳에서 모인 80리터 대형 마대 12개 분량의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며,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와 일회용품 사용 등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오후에는 건물 전체가 빗물의 수력, 풍력, 태양력 등의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 에코센터’를 찾아 탄소중립 체험관 관람 및 숲 체험을 진행했다. ‘지구를 살리는 가족 탐험대’ 컨셉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재생 에너지 역할을 배웠다. 또한 에코센터 곳곳에 설치된 친환경 건축 요소를 살펴보고, ‘곰솔누리숲’에서 자연물을 탐색하며 도심 속 숲이 품고 있는 다양한 생명을 마주했다. 천연 소재를 활용한 이끼액자 만들기와 목공예 프로그램 역시 어린이 봉사단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을 다짐하고, 청정한 해변 유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오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친환경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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