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초록우산-카카오모빌리티,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 확산 위한 업무협약 外
월드비전, 하버드대학교와 바티칸서 ‘2026 아동 희망 증진 국제포럼’ 개최... 송파구, 가락시장·어린이집 120곳 족집게 위생점검?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 초록우산-카카오모빌리티,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 확산 위한 업무협약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권리 증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을 돕는 새로운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고,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공익 캠페인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은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이 쉽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믿을 수 있는 어른을 찾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록우산이 진행 중인 아동보호 캠페인이다.
초록우산은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현판을 편의점?약국?동네 가게 등에 설치해 지역 내 안전 거점을 조성하고,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아동 응대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은 캠페인 전반에 대한 기획과 실행을 담당하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캠페인 2차 확산 기획을 위해 캠페인 콘텐츠를 카카오모빌리티에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광고 매체 및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초록우산의 캠페인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여 공익적 메시지의 확산을 돕고, 공익 캠페인과 플랫폼 기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사회 공헌 모델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동 플랫폼 기반 공익 광고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아동 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 운영 ▲콘텐츠 및 미디어 자산 연계 ▲신규 사회공헌 모델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월드비전, 하버드대학교와 바티칸서 ‘2026 아동 희망 증진 국제포럼’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오는 5일까지 바티칸 시국에서 하버드대학교와 ‘2026 아동 희망 증진 국제포럼(Global Summit 2026: Fostering Hope for Childre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아동이 직면한 빈곤, 교육 불평등, 분쟁, 기후위기, 사회·정서적 위기 등 복합적인 글로벌 이슈를 조명하고, 국제사회 협력을 통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도주의·보건·정책·교육·시민사회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해 아동의 희망과 웰빙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기적 위기 대응을 넘어 아동의 회복력과 존엄성, 삶의 목적의식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이 진행한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 ‘Hope & Love Measure(희망과 사랑 측정 프로젝트)’ 결과도 공개된다. 해당 연구는 아동이 경험하는 희망과 정서적·관계적 지지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다.
연구는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 연구진 및 신학·심리학 전문가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볼리비아, 세네갈, 우간다, 알바니아, 이라크, 스리랑카, 태국 등 8개국 아동 658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후 4,6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가 검증을 진행해 국가·문화 간 적용 가능성과 신뢰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아이들이 희망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 교사,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의미하는 ‘사람 간의 연결(Human Connectivity)’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감과 배려(Compassion) ▲회복탄력성(Resilience) ▲목표의식(Purpose) ▲기쁨(Joy) ▲지혜(Wisdom) ▲개인적 신념(Personal Faith) 등으로 구성된 ‘희망의 6가지 요소(Signs of Hope)’ 프레임워크도 함께 제시됐다.
월드비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관계적·내면적 성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교육 격차와 정서적 고립, 전쟁 및 기후위기 등으로 전 세계 아동의 사회·정서적 회복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연구가 국제사회의 새로운 아동 지원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주의적 연대의 상징적 공간인 바티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와 가상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 여름철 식중독 싹둑... 송파구, 가락시장·어린이집 120곳 족집게 위생점검
올해 조기 기온 상승으로 여름철 식중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구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하절기를 앞두고 가락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와 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 120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가락시장 내 회 센터 등 식품접객업소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구는 단순 위생 확인을 넘어 깐깐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시행한다.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현장에서 사용하는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를 수거해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는 ‘SWAP(표면오염도) 검사’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미생물관리팀)에 의뢰해 보이지 않는 위생 사각지대까지 철저히 짚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사고의 주범으로 꼽히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적정 보관 및 올바른 조리방법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한다. ▲조리장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저장고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까지 빈틈없이 점검한다.
아울러, 각 현장 방문 시 식중독 예방 안내문 배부 등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도모한다.
◇ 용산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확대 추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추진계획’을 확대 시행한다.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신고 및 의심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내용으로는 ▲보육교사 자율장학 활성화 ▲노후 폐쇄회로티브이(CCTV) 관리 운영비 지원 ▲보육교사 업무간소화 추진 등이 있다. 기존 예방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아동인권 선임교사 운영 ▲열린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관계자 회의 등 내실화를 다진다.
보육교사 자율장학은 교사 스스로 보육 현장을 점검하고 원장은 주기적인 관찰과 교사회의, 점검표 운영으로 학대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핀다.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1차례 아동학대 예방 문자도 발송한다. 사전 동의한 교직원에 한한다.
노후 폐쇄회로티브이(CCTV) 관리 운영비 지원은 내구연한 6년을 초과한 곳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추진한다. 새로 교체?설치하는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아동인권 선임교사는 기존 아동학대 예방 상담과 학대 징후 발견?조치 연계 역할에서 나아가 ▲월 1회 이상 교직원 인권교육 ▲신규교사 기본교육 ▲존중하는 보육문화 조성 등도 맡아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이와 함께 민원 발생 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의심사건 접수 시 즉시 관리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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