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마술쇼가 유치원으로!”…동대문구, 유아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 지원 外
구로구, 초등학생 미래산업 진로체험 지원 나선다... 대교에듀캠프, 트니트니에 3D AI 비전 기술 접목할 에듀테크 스타트업 공모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마술쇼가 유치원으로!”…동대문구, 유아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 지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가 유아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균등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유치원 문화예술 공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상상력과 공감 능력,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이다.
구는 2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1,560만 원(유치원별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치원이 제출한 사업신청서를 검토해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지원 방식은 외부 공연장 방문 관람 또는 공연단이 유치원을 직접 찾아오는 형태로 나뉘어 각 유치원의 여건과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신청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찾아오는 버블매직쇼’를 비롯해 시각적 즐거움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마술쇼&샌드아트 관람’,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판소리 전통극 관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사업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유아들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는 자녀가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안전하게 양질의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교육적 만족도가 높고, 유치원 역시 공연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EBS <처음 배우는 AI> 시즌1 13편 6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EBS 1TV 방송
EBS(사장 김유열)가 국내 방송 최초로 초등학생 맞춤형 인공 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6월 4일(목) 오전 9시 20분 EBS 1TV에서 첫 방송되는 <처음 배우는 AI> 시즌1은 총 13편으로 기획되어, 매주 목요일 어린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목 공부법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 제작·작곡·코딩 교육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EBS <처음 배우는 AI>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AI 활용법들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특히 AI의 주도권을 쥐는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를 주체적으로 다루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공부의 재미와 효율까지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시청자들을 인공 지능의 세계로 안내할 가이드로는 스마트한 매력의 방송인 허성범이 함께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연구원으로 전문성까지 갖춘 그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EBS와 만나, 어떤 교육적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건강한 공부 자극을 주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시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 든든한 멘토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각 분야에서 독보적 전문성을 갖춘 <처음 배우는 AI>의 강사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 전문가부터 현직 영상 제작 프로듀서, 작곡가, 개발자 등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법을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계획이다.
진행자 허성범, 그리고 매주 새로운 AI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인공 지능 탐험, EBS <처음 배우는 AI>는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 구로구, 초등학생 미래산업 진로체험 지원 나선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에 대비해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양미래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 방문형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신청 현황 기준 23개 초등학교, 190학급이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5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21개 초등학교 182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신청학교 교실에서 1회 2차시, 총 80분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탄소중립, 미래 에너지, 환경 문제 등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배우고, 태양광 하이브리드카 제작, 태양광에너지 만들기, 로봇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미래기술과 관련 직업을 체험한다.
하반기에는 지능형 로봇, 첨단 신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중 주제를 선정해 2개 초등학교 8학급을 대상으로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운영 후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다음 회차 운영에 반영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대교에듀캠프, 트니트니에 3D AI 비전 기술 접목할 에듀테크 스타트업 공모
대교에듀캠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6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대 영유아 체육교육 브랜드 ‘트니트니’와 협업할 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니트니 수업 현장에 AI 비전 기술을 접목해 영유아의 움직임과 발달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학부모와 강사에게 맞춤형 성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업 과제는 다각도 카메라를 활용해 영유아의 움직임을 3D 데이터로 변환?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활동량, 운동 강도, 움직임의 다양성, 또래 상호작용 등 주요 발달 지표를 측정?분석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성장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다각도 카메라 기반 3D 행동 분석 기술과 다수 아동 동시 식별?추적 기술을 보유하고, 영유아 영상 데이터 비식별화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트니트니 직영센터에서 8개월간 기술 실증(PoC)을 진행하게 되며, 실증 결과가 검증되면 2027년부터 전국 트니트니 지점 확대 적용과 해외 사업화 연계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직영센터 및 출강 기관 확대 협상권과 연간 라이선스 계약 우선 협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트니트니의 전국 단위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실증부터 서비스 확장,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평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학교 밖에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응시료를 지원한다.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과 진로 설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되었다.
재학생과 달리 모의평가 응시료를 개별 부담해 온 학교 밖 청소년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기회의 형평성을 높여 진학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은 2027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한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6월 4일(목)부터 9월 30일(수)까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9월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1388’ 신청을 통해 응시료 전액(회당 1만2천원, 최대 2만4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 접근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입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국 꿈드림센터에서는 지역별 대학의 2027학년도 입시 전형 주요 사항과 지원 전략을 안내하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학 입시설명회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거주 지역의 꿈드림센터에 문의하거나, ‘청소년1388’ 누리집(1388.go.kr)에서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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