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뉴스] 마이브라운, 출시 10개월 만에 펫보험 가입자 2만 명 돌파 外

[펫뉴스] 마이브라운, 출시 10개월 만에 펫보험 가입자 2만 명 돌파 外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6.06.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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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반려동물 동반 가구 위한 ‘펫 프렌들리 고체 탈취제’ 출시... 대웅펫, 동물용 UDCA 저용량 신제품 ‘UDCA정 50mg’ 출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펫뉴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산업·정책·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반려동물 식품·용품 신제품 출시, 펫테크 기술 동향, 동물의료 및 보험 제도 변화, 지자체 지원 정책, 기업의 ESG 활동과 사회공헌 소식까지 폭넓게 다룬다.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의 흐름을 짚고, 보호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소비 트렌드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 마이브라운, 출시 10개월 만에 펫보험 가입자 2만 명 돌파

마이브라운, 10개월 만에 가입자 2만명 돌파.
마이브라운, 10개월 만에 가입자 2만명 돌파. ⓒ마이브라운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대표 이용환)이 상품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보험 가입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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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추가 1만 명을 확보한 것으로, 생활밀착형 펫보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브라운은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잠재된 펫보험 수요와 대중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꼽았다.

그동안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펫보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복잡한 상품 구조와 보험료 부담, 낮은 인지도 등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회사는 최근 배우 유승호를 모델로 한 TV 광고 캠페인 ‘병원가자 용기있게’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병원 이용 과정에서 보호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 보험금 청구 데이터에서도 생활형 보장 수요가 확인됐다.

마이브라운에 따르면 가장 많이 보험금이 청구된 질환은 아토피성·세균성·곰팡이성 피부염이 10.7%로 가장 많았으며, 외이염·외이도염 10.2%, 장염 5.5%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소화관 내 이물, 구토 등 비교적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주요 청구 항목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펫보험이 과거 중증 질환과 수술 중심 보장에서 벗어나 반복적인 진료와 검사, 경증 질환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해 MRI·CT·내시경 등 주요 검사 항목은 물론 경련과 췌장염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가입자들의 상품 선택에서도 폭넓은 보장에 대한 선호가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가운데 가장 보장 범위가 넓은 '블랙 플랜' 가입 비중이 58%를 차지했다.

가입 연령은 생후 61일 이후 가입 가능한 0세 반려동물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1세 20%, 4세 19%, 2~3세 18% 순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반려동물을 어린 시기부터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예방·검진·경증 질환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보호자들이 늘어나면서 폭넓은 보장 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 견종은 말티푸가 가장 많았고, 말티즈와 포메라니안, 토이푸들, 믹스견, 비숑프리제가 뒤를 이었다. 반려묘는 코리안숏헤어의 가입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브리티시숏헤어, 먼치킨, 스코티시폴드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그동안 펫보험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제 활용 경험 부족 등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보호자들이 많았다"며 "반려동물 진료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검사와 질환까지 반영한 생활형 보장과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보호자가 펫보험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팅커벨, 반려동물 동반 가구 위한 ‘펫 프렌들리 고체 탈취제’ 출시

불스원 팅커벨, ‘펫 프렌들리 고체 탈취제’ 출시…반려동물 1,000마리 선호 테스트 거친 향 적용.
불스원 팅커벨, ‘펫 프렌들리 고체 탈취제’ 출시…반려동물 1,000마리 선호 테스트 거친 향 적용. ⓒ불스원

국내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의 향기 큐레이션 브랜드 팅커벨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을 위한 신제품 ‘팅커벨 펫 프렌들리 고체 탈취제’를 출시한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배변 패드와 털, 생활 냄새 등 실내 악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후각이 민감한 반려동물을 고려해 향의 강도와 제품 안전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저자극 에어케어 제품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신제품은 기존 액상 디퓨저와 캔들, 겔 타입 탈취제의 불편함을 보완한 고체형 제품이다. 불을 사용하지 않아 화재 위험 부담을 줄였으며, 액상 제품처럼 내용물이 쏟아질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알코올 휘발 없이 은은한 향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제작됐다.

제품에는 반려동물과 아이, 임산부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자극 설계를 적용했다. 무색소·알러지 프리·초미향 설계를 기반으로 자극 요소를 최소화했으며 비건 인증과 아토피 피부 저자극 인증, 반려동물 협회 인증 등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 설계에도 반려동물의 특성을 반영했다. 회사는 반려동물 1000마리를 대상으로 선호도 테스트를 진행해 향을 선정했으며, 고양이가 선호하는 캣닢 추출 성분과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한 녹차 씨앗 추출 성분을 함유했다.

탈취 성능도 강화했다. 제주 녹차씨앗 추출물과 감, 대나무 등 식물 유래 탈취 성분을 적용해 생활 악취와 반려동물 냄새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제품 비치 후 5분 만에 악취 99% 제거 효과를 확인했으며, 최대 50일 동안 향과 탈취 효과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각적인 유리 용기 디자인을 적용해 거실과 침실, 현관, 화장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박민정 팅커벨 브랜드매니저는 “팅커벨은 일상 속 후각 경험을 세심하게 설계하는 향기 큐레이션 브랜드로서 자극적인 요소는 줄이고 본질적인 탈취와 향의 균형에 집중해 왔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어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대웅펫, 동물용 UDCA 저용량 신제품 ‘UDCA정 50mg’ 출시

대웅펫 UDCA정 50mg 제품사진.
대웅펫 UDCA정 50mg 제품사진. ⓒ대웅펫

대웅펫(대표 문재봉)은 동물용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제제의 신규 저용량 라인업인 ‘UDCA정 50mg’을 지난 8일 출시했다.

UDCA정 50mg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가운데 UDCA 50mg 정제로 허가받은 최초 제품으로, 소형견과 고양이의 체중 기반 처방 및 투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반려동물의 체중과 상태에 따라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는 동물용의약품 특성상, 체중이 작은 소형견과 고양이는 기존 고함량 정제를 분할하거나 분쇄해 처방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2~5kg대 소형견과 고양이의 경우 고함량 제품을 나눠 사용하는 과정에서 정량 처방의 어려움이 임상 현장의 부담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UDCA정 50mg은 이러한 조제 부담을 줄이고 정제 단위의 처방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출시됐다.

최근 반려동물의 고령화와 함께 만성 간질환 및 담즙산 대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UDCA 성분과 담즙산 대사, 장내 미생물 간 연관성을 다룬 연구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만성신장질환(CKD)을 앓는 고양이의 분변 내 UDCA 농도가 건강한 고양이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가 특정 장내 미생물 구성 변화와 연관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장–신장 축(gut-kidney axis) 관점에서 담즙산 대사와 UDCA의 역할에 대한 추가 연구 필요성을 언급했다.

대웅펫은 이 같은 연구 동향과 임상 수요를 반영해 소형견과 고양이의 체중 기반 처방 편의성을 고려한 저용량 정제 제품을 선보였다.

UDCA정 50mg은 기존 200mg 제품 대비 크기를 줄인 초소형 저용량 정제로, 분쇄 과정 없이 정제 단위로 용량을 세분화해 처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허가사항상 체중 kg당 UDCA 10~15mg을 1일 1~2회 경구 투여하는 기준에 따라 다양한 체중의 반려견과 반려묘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대웅바이오의 고순도 UDCA 원료를 사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김나연 대웅펫 마케팅 관계자는 “UDCA정 50mg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처방 및 투약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반려동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UDCA 투약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 중심의 제품 공급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펫의 UDCA정 50mg은 동물병원 전용 온라인몰 더샵(the SHOP)과 도매처를 통해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됐다.

◇ “반려동물과 함께한 불교문화 축제”…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성료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Korean Buddhism Culture Expo 2026)’가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EXCO) 동관 4홀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누구나 좋아하는 공놀이’를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대구·경북 지역의 풍부한 불교문화 자원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는 불교의 철학과 수행문화를 놀이와 체험, 공감형 콘텐츠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의 펫 프렌들리(Pet-friendly) 불교박람회로 운영됐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입장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 무료입장을 처음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생명존중과 자비의 가치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접목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불교문화 축제를 선보였다.

불교신문과 BBS대구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대한불교조계종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비롯해 주요 불교계 기관과 단체, 지역 문화기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은 지난 11일 열렸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불교신문 사장 원허 스님, BBS대구불교방송 사장 정문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동화사 주지 선광 스님, BBS불교방송 이사장 수불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황보란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허 스님은 개회사에서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불교와 전통문화의 참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불사”라며 “대구에서 다섯 해 동안 축적한 성과가 한국 지역불교박람회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문화는 이제 전통의 영역을 넘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모두가 공감하는 삶의 예술이자 마음 치유의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불교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공(空)’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관람객이 직접 공을 뽑고 메시지를 확인하는 ‘공뽑기’, 소망과 마음을 남기는 ‘공수거’,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행운 메시지를 담은 특별전 ‘행운의 전당’ 등이 운영됐다.

또 전통불교문화 상품전과 불교 예술전, 불교 굿즈 특별전, 사찰음식 콘텐츠, 무대 법문 및 강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금강경 독송과 찬불 합창 공연, ‘공(空)’을 주제로 한 법문, 사찰음식 시연, 동화사 국장스님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149개 업체, 229개 부스가 참가해 전통공예와 불교예술, 차(茶), 사찰음식, 명상, 불교 굿즈,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을 선보였으며,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문화관광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운영사무국은 “전통 불교문화를 놀이와 체험,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낸 문화축제로 진행됐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불교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 반려견 산책교실 개최

성북구 장위3동, 반려견 산책교실 운영…성숙한 펫티켓 문화 확산.
성북구 장위3동, 반려견 산책교실 운영…성숙한 펫티켓 문화 확산.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장석어린이공원에서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 산책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반려견 산책교실은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가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올바른 산책의 의미와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전문가가 훈련된 반려견과 함께 시범을 보이며 올바른 산책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보호자들이 평소 반려견을 키우며 궁금해하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반려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실제 산책을 체험하며 강의 내용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산책 습관을 익히고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장덕식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반려가구가 급증하면서 반려견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펫티켓 문화 정착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산책교실이 반려견과 보호자가 더욱 깊이 교감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장위3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위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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