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딥 심포지엄’ 개최… 디클래시 CaHA 시술 프로토콜·복합시술 인사이트 공개 外
대원제약,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안젤릭’ 등 산부인과 주요 품목 학술 심포지엄 성료... 대웅바이오,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 국내 도입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딥 심포지엄’ 개최… 디클래시 CaHA 시술 프로토콜·복합시술 인사이트 공개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의료진 대상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딥 심포지엄(DEEP Symposium)’을 개최하고, 디클래시 CaHA 기반 표준 시술 프로토콜인 ‘CAST-Code™’와 나보타·디클래시 CaHA 복합시술 전략을 공개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지난 5월 19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년 첫 ‘DEE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EEP은 ‘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의 약자로, 양사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최신 학술 콘텐츠와 임상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의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사용하는 의료진과 연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웨비나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lapatite, CaHA) 기반 콜라겐 부스터 ‘디클래시 CaHA’의 학술적 가치 및 임상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디클래시 CaHA는 인체 뼈와 치아의 무기질 구조와 유사한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를 기반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부스터다. 균일한 입자 구조와 높은 생체적합성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조직 재생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단순 볼륨 개선을 넘어 피부 탄력과 피부 질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Facetem’ 브랜드로 30여 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글로벌 CaHA 필러 시장 점유율 2위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3개 강연이 진행됐다. ▲카르멜로 크리사풀리(Carmelo Crisafulli) 원장의 글로벌 CaHA 시술 트렌드 및 임상 적용 사례 공유 ▲최소침습성형학회 학술이사 홍기웅 원장(샘스킨성형외과)의 디클래시 CaHA 기반 시술 프로토콜 ‘CAST-Code™’ 소개 ▲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수석 학술이사 국지수 원장(잇츠미의원 안산)의 나보타·디클래시 CaHA 복합시술 전략 ‘Collagen Velvet’ 임상 인사이트 공유 등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술 트렌드부터 표준화된 시술 접근법, 실제 임상 케이스까지 폭넓은 학술 콘텐츠가 공유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DNC 에스테틱스가 개발한 디클래시 CaHA 기반 표준 시술 프로토콜인 ‘CAST-Code™’가 소개됐다. CAST-Code™는 제품의 물성과 해부학적 이해, 부위별 시술 목적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보다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시술 접근을 제시하는 프로토콜로,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CAST-Code™는 ‘CaHA-based, Anatomy-driven, Structural, Transformation(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기반·해부학적 접근·구조적 개선·자연스러운 변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술 부위별 목적과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한 보다 체계적인 CaHA 시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홍기웅 원장은 “CaHA 시술은 제품 특성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와 시술 목적에 따른 접근이 중요하다”며 “CAST-Code™는 디클래시 CaHA의 물성과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시술 접근을 돕기 위해 고안된 프로토콜”이라고 설명했다.
Collagen Velvet은 CaHA의 콜라겐 생성 효과와 보툴리눔 톡신의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결합한 복합시술 전략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맞춤형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피부 질 개선 중심 치료 방향을 반영했다. 국지수 원장은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은 단순 주름 개선을 넘어 피부 질 개선과 자연스러운 변화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Collagen Velvet은 나보타와 디클래시 CaHA의 장점을 결합해 환자별 맞춤형 접근 가능성을 넓힌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딥 심포지엄은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글로벌 시술 트렌드와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앞으로도 DEEP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의료진 대상 학술 교육을 확대하고, 나보타와 디클래시 CaHA를 포함한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기반의 임상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유현승 DNC 에스테틱스 대표이사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단순 볼륨 개선 중심에서 콜라겐 재생과 피부 질 개선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DNC 에스테틱스는 글로벌 CaHA 필러 시장 점유율 2위 브랜드 Facetem의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클래시 CaHA의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과 임상 데이터를 지속 축적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재생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DEEP 심포지엄은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의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학술 콘텐츠와 임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시술 트렌드와 복합시술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의료진의 진료 역량 향상과 환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대원제약,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안젤릭’ 등 산부인과 주요 품목 학술 심포지엄 성료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독점 유통중인 바이엘 코리아의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안젤릭정’과 자사 주요 품목인 ‘펠루비CR정’, ‘에스코텐정’의 최신 지견과 임상적 효용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폐경학회 회장 황경주 교수와 차기 회장 김성훈 교수가 각각 1일차와 2일차 좌장을 맡아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1일차에는 아주대병원 장혜진 교수가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폐경 호르몬 치료의 유방암, 인지기능 위험 블랙박스(최고 등급 경고 문구) 삭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해당 경고 문구 삭제에 따른 호르몬 요법의 인식 변화와 초기 치료의 임상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슬기 교수는 대원제약의 소염진통제인 '펠루비CR'의 산부인과 내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2일차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인하 교수가 ‘드로스피레논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기존 호르몬 요법 시 에스트로겐 용량에 비례해 뇌졸중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안젤릭은 저용량 에스트로겐을 사용해 부작용 위험을 낮췄다”며, “안젤릭의 진정한 차별점은 에스트로겐이 아닌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이라는 프로게스틴 성분에 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항알도스테론 및 항안드로겐 작용을 하는 드로스피레논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안젤릭은 에스트로겐 결핍증 폐경 여성에게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고려대안암병원 최혁순 교수가 위염 치료제 '에스코텐'의 최신 지견과 산부인과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끝으로 심포지엄을 마쳤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한폐경학회를 이끄는 두 분과 저명한 연자들을 모시고 안젤릭 등 당사 주요 품목의 우수성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영역에서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치료 옵션을 확대하기 위한 학술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듀오락, 소비자·약사 유산균 인식 차이 확인 약사 97.4% “균손실 줄이는 코팅 기술 필요”
'듀오락(DUOLAC)'이 유산균 소비자 900명과 전국 약사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진행 결과 유산균 선택 기준에 있어 소비자와 전문가인 약사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보장균수를 주요 선택 기준으로 꼽은 반면, 약사들은 보장균수보다 균주의 우수성을 더욱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다. 또한 실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는 생존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코팅기술 역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사의 75.4%는 '유산균 균주의 우수성이 보장균수보다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소비자의 56.3%는 보장균수가 더 중요하다고 답해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기준에 대한 소비자와 전문가 간 인식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같은 종(Species)이라도 균주(Strain)에 따라 특성과 기능이 전혀 다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단순한 균 수 경쟁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균주의 확보가 제품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약사의 95.6%는 살아있는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사멸한다는 ‘균손실’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97.4%는 유산균을 보호하는 코팅기술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도달하기 전 위산과 담즙산 환경을 거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균이 사멸한다. 이에 따라 우수한 유산균의 기준으로, 기능성뿐 아니라 실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전달 기술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유산균 원산지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약사의 67.5%가 '100% 한국산 균주 원료'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소비자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7.6%가 유산균 원산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38.9%는 '100% 한국산 균주 원료'를 선호한다고 답해 국내 개발 균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쎌바이오텍은 한국인에게서 분리·선별한 CBT(Cell Biotech) 유산균을 자체 개발해 연구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 듀오락 전 제품에 독자 기술인 '듀얼코팅(Dual Coating)'을 적용하고 있다. 듀얼코팅은 단백질과 다당류를 활용한 매트릭스 구조로, 소화기관의 산도(pH) 차이를 이용해 유산균을 위산과 담즙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 단순히 보장균수라는 숫자보다 균주의 기능성과 코팅 기술을 통한 생존력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약사들의 유산균 선택 기준을 바탕으로 보장균수 위주로 형성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올바른 선택 기준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아크, AI 헬스케어 라운지 ‘상벨’ 구축 협력… 진료실 넘어 ‘주거 공간’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인공지능(AI) 기반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전문기업 아크(대표 김형회)와 주거단지 기반 프리미엄 AI 헬스케어 라운지 ‘상벨(SANVEL)’의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입주민이 매일 머무르는 주거 공간 안에서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벨’은 아파트 커뮤니티 내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AI 헬스케어 라운지 서비스다. 입주민이 단지 내 마련된 라운지에서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AI 기반 분석을 통해 건강 위험 신호 등을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인근 의료 서비스 안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상벨 헬스케어 라운지 운영과 입주민 건강관리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공급하고, 만성질환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상벨 플랫폼 및 라운지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는 상벨 서비스의 기획, 개발, 운영을 주도하고 고객 및 잠재 파트너 대상 영업·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향후 상벨 맞춤형 서비스와 특화 프로그램 개발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병원과 검진센터 중심에서 주거단지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아크 역시 상벨 운영에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더해 입주민 대상 서비스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기 아크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상벨은 아파트 커뮤니티라는 생활 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을 더 가까이에서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상벨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 헬스케어 모델이 더 많은 주거단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역량을 주거 공간까지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아크와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원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신제품 ‘업타바서방정’ 출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업타바서방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업타바서방정은 피타바스타틴칼슘 2mg과 페노피브레이트콜린 178.8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신제품은 기존의 캡슐 제형을 서방정 형태로 전환해 복약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크게 강화했다.
업타바서방정은 주성분을 기존 과립 형태에서 ‘페노피브레이트콜린’으로 변경 적용해 음식물의 영향 유무를 보완했다. 기존 캡슐 제형은 식사 직후에 복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으나, 신제품은 임상 시험을 통해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동등한 약효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복약 편의를 위해 제형 크기도 줄였다. 기존 업타바캡슐(20.1mm x 6.5mm x 6.8mm) 대비 크기를 14.3mm x 7.1mm x 5.0mm로 축소함으로써, 부피를 약 43% 줄였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동일 성분 복합제 중 가장 작은 크기다. 일반적으로 알약 복용 시 불편함을 느끼는 주요 원인이 큰 크기인 만큼, 이번 제형 축소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업타바서방정의 기반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다른 스타틴 계열 약물의 고강도 요법과 비교해 간독성, 근육병증,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업타바서방정은 스타틴 단독 요법 시 우려되는 이상반응 위험을 낮춘 피타바스타틴을 기반으로, 중성지방 조절에 탁월한 페노피브레이트를 결합한 제품”이라며, “식사 여부와 무관한 복용 편의성과 대폭 작아진 알약 크기를 바탕으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웅바이오,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 국내 도입… “중추신경계 사업 경쟁력 강화”
뇌건강 전문기업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랩지노믹스(대표 류재학)와 협력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며 중추신경계(CNS)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CNS 연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알츠하이머병 최신 치료 전략과 혈액 기반 알츠하이며병 진단 기술 루미펄스(Lumipulse)를 국내 석학들에게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 세션은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였다. 연자로 나선 랩지노믹스 류재학 대표는 발표를 통해 후지레비오(Fujirebio)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인 루미펄스(Lumipulse)의 특징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루미펄스 검사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특정 타우 단백질(pTau217)과 베타 아밀로이드(β-Amyloid 1-42)의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다. 202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뇌 척수액 채취나 양전자 단층촬영(PET) 등에 비해 접근성과 경제성이 높은 진단법으로 평가된다.
타우 단백질과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 진행 과정에서 뇌에 나타나는 변화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타우 단백질은 신경세포의 구조 유지와 관련된 단백질로, 비정상적으로 변하면 신경세포 손상과 연관될 수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의 특징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과 관련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류재학 대표는 미국 병리진단 전문 검사기관인 QDx Pathology와 연계한 해외 위탁검사 서비스 운영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이 환자 검체 분석을 해외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랩지노믹스는 대웅바이오와 협력해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웅바이오는 글리아타민, 글리빅사, 베아셉트, 세레브레인, 멜라킹 등 중추신경계 제품군을 기반으로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랩지노믹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루미펄스 검사와 해외 위탁 검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바이오 유영기 마케팅본부장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은 치료제뿐 아니라 조기 진단과 환자 맞춤형 관리의 중요성이 함께 커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 제품군과 혁신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진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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