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에이블씨엔씨 미샤, 英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 입점…美 성공 공식 들고 유럽 공략 본격화 外
LG생활건강 이자녹스, 30년 효능 연구 ‘비타민C 42% 멜라오프 밤’ 출시... 이옴, 여름철 무너진 피부 밸런스 케어 위한 ‘트러블 밸런싱 토너’ 출시
‘뷰티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외 뷰티·생활건강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성분·기술 연구,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 피부 건강과 자기관리,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에이블씨엔씨 미샤, 英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 입점…美 성공 공식 들고 유럽 공략 본격화
미샤(MISSHA)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부츠(Boots)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미국 시장에서 검증한 성장 모델을 영국에 적용해 유럽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에이블씨엔씨는 17일(현지시간)부터 런던 시내 주요 14개 매장을 포함한 영국 전역 97개 부츠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미샤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향후 매장 수를 지속 확대하며 영국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츠는 17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영국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다. 영국 전역에 약 1,8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와 고객 접근성을 바탕으로 현지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리테일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망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미국 시장에서 검증한 성장 전략을 유럽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성과를 입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러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을 유럽 사업 확대의 전략 거점으로 낙점했다. 영국은 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 시장 중 하나이자 미국과 소비 트렌드 및 콘텐츠 소비 방식이 유사해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디지털 마케팅과 커머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올해 3월 영국 틱톡샵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 부츠 입점을 통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최근 K뷰티 수출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유럽 시장은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한국 화장품의 유럽 수출액은 미국을 앞섰으며 성장세는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유럽이 미국에 이어 K뷰티의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영국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미국 아마존 BB크림 카테고리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피디알엔 엔에이디 플러스 (PDRN·NAD+)’,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글로우 스킨밤’ 등이 포함된다.
◇ LG생활건강 이자녹스, 30년 효능 연구 ‘비타민C 42% 멜라오프 밤’ 출시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가 피부과 관리 수준으로 기미를 개선할 수 있는 고함량 비타민C 밤 신제품 ‘이자녹스 비타민C 42% 멜라오프 밤’(이하 비타밤)을 출시했다.
이자녹스 비타밤은 ‘국내 1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이자녹스의 30년 비타민 효능 연구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으로, 인스타그램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호호뷰티’와 공동 개발했다.
이자녹스 비타밤은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순수 비타민C 42%를 담았다. 이는 LG생활건강 화장품 제품 중 비타민C 최대 함량이다. 특히 비타민C 미세 코팅과 오일 분산 특수 공법을 적용해 갈변과 변취, 끈적임을 최소화하고, 50℃ 고온에서 800시간 노출 후에도 항산화 효능이 100% 유지 되는 높은 안정성을 구현했다.
여기에 이자녹스 비타밤에 함유된 전성분의 99.7%가 효능 성분으로, 기미와 잡티는 물론 피부 톤, 결, 광채까지 개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자녹스 비타밤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과 관리* 수준의 지표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4주 사용 후 기미 면적 29.7%, 기미 개수 24.5%, 기미 농도 23%를 비롯해 표면 겉기미와 깊은 속기미도 각각 19.8%, 21% 개선 됐다.
LG생활건강은 6월 9일 런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런칭 라이브 방송에서 5분만에 준비된 수량 전체를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자녹스 담당자는 “소비자 사용 후기를 다각도로 검토해 고함량 비타민C에 대한 자극 및 안정성 우려를 줄이고,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한 ‘현실적인 고함량 솔루션’을 구현했다”면서 “이자녹스만의 비타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옴, 여름철 무너진 피부 밸런스 케어 위한 ‘트러블 밸런싱 토너’ 출시
이옴(EIOM)이 여름철 피부 유수분 밸런스 관리를 위한 신제품 ‘트러블 밸런싱 토너’를 선보였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 냉방기 사용 등으로 피부 컨디션이 쉽게 무너지기 쉽다. 피부 속 수분은 부족하지만 피지 분비는 증가하는 이른바 ‘수분 부족형 지성(수부지)’ 상태가 나타나기 쉬운 만큼,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시기다.
이옴의 ‘트러블 밸런싱 토너’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피부 생태계 균형 회복’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피부의 이상적인 밸런스를 고려해 수분과 유분의 비율을 8:2로 설계했으며, 부족한 수분은 채우고 과도한 유분으로 인한 피부 고민은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성분인 ‘시카+바이옴(CICA+BIOME)’은 병풀수와 마데카소사이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등 시카 성분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단순히 일시적인 진정 효과에 그치지 않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피부 환경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뉴셀렉트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높은 기온, 냉방기 사용 등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지면서 다양한 피부 고민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트러블 밸런싱 토너는 피부 진정과 보습은 물론 건강한 피부 환경 조성에 집중한 제품으로,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보다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옴은 최근 가수 최예나를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대표 제품인 ‘트러블 패치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올리브영 MD PICK에 선정됐으며, 일본 큐텐재팬(Qoo10 Japan) 뷰티 카테고리 2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미미박스, 美 틱톡샵 ‘K-Beauty Collective’서 Nooni·Kaja 존재감 확대
미미박스(대표 하형석)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 팝업(TikTok Shop K-Beauty Collective Pop-Up)’에 2년 연속 참가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틱톡샵 뷰티 팀이 주관한 대형 오프라인 팝업으로, 2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와 약 3천 명의 소비자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틱톡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Nooni(누니)의 히어로 제품 ‘립오일’이 현지 소비자와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제품은 2026년 상반기 기준 누적 생산량 500만 개를 돌파했으며, 회사는 올해 연간 1,0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글로벌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숏폼 콘텐츠 촬영이 이어졌으며, 행사 기간 동안 누니의 틱톡샵 거래액이 전주 대비 47.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Kaja(카자)는 대표 제품 ‘뷰티 벤토(Beauty Bento)’와 ‘윙크 스탬프(Wink Stamp)’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시락 콘셉트의 패키징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앞세운 ‘뷰티 벤토’는 누적 판매량 148만 개를 돌파했으며, 얼타 뷰티(Ulta Beauty) 및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 미국 센추리시티점 입점 등을 통해 북미 온·오프라인 리테일 채널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미박스는 지난해 LA 행사 참가 직후 주요 브랜드의 틱톡샵 월간 거래액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데 이어, 다음 달에도 추가 50%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틱톡 기반 콘텐츠 확산이 실제 구매 전환과 리테일 확대로 이어지는 성장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아마존 유럽 진출과 일본 틱톡샵 론칭, 미국 주요 리테일 채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유통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작년 LA 행사가 틱톡 기반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면, 이번 달라스 행사는 실제 성과와 확장성을 시장에 보여준 자리였다”며 “틱톡 기반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바닐라코, ‘더 말차 도쿄’와 협업해 ‘클린 잇 제로 말차 에디션’ 출시
바닐라코(BANILA CO)가 일본 프리미엄 말차 브랜드 ‘더 말차 도쿄(THE MATCHA TOKYO)’와 협업해 ‘클린 잇 제로 말차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말차 도쿄’는 100% 유기농 말차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료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일본 대표 말차 브랜드다.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기준을 고수해 프리미엄 말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왔으며, 국내외 MZ 세대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바닐라코는 건강을 위해 좋은 먹거리를 고르듯, 피부에 닿는 성분 또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건강한 가치를 전하는 '더 말차 도쿄'와의 공감대 위에서, 브랜드 대표 클렌징 라인 '클린 잇 제로'에 말차 성분을 더해 '클린 잇 제로 말차 에디션'을 완성했다.
이번 에디션은 말차를 상징하는 싱그러운 그린 컬러를 패키지 전반에 입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웰니스 감성을 담아냈다. 제품 라인업은 ‘클린 잇 제로 말차 클렌징 밤’을 비롯해 휴대성을 높인 ‘클린 잇 제로 말차 클렌징 밤 트래블 키트’, ‘클린 잇 제로 말차 엔자임 파우더 워시’까지 총 3종으로 구성했다.
먼저 '클린 잇 제로 말차 클렌징 밤'은 청정 지역에서 자란 고품질 말차에 소이 밀크를 더해, 말차 라떼를 떠올리게 하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로 구현했다. 짙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는 기존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의 세정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한층 부드러운 사용감을 더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맑고 편안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마쳐 여드름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말차 특유의 깊고 은은한 향도 놓치지 않았다. 클렌징 과정에서는 상큼한 시트러스 노트와 부드러운 말차 향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세안 후에는 플로럴 잔향이 남아 마치 조용한 티하우스에 머무는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출시된 '클린 잇 제로 말차 클렌징 밤 트래블 키트'는 언제 어디서든 말차의 부드러운 클렌징감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휴대용 제품이다. 1회 사용량씩 개별 포장돼 있어 여행이나 출장, 야외 활동 중에도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말차 파우더에 파파인 효소를 더한 '클린 잇 제로 말차 엔자임 파우더 워시'도 함께 선보였다. 곱게 빻은 말차 파우더가 물과 만나 풍성하고 부드러운 크림 거품으로 변하며 모공 속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묵은 각질도 자극 없이 정돈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완성해 준다. 피부 상태에 따라 스크럽처럼 사용하거나 풍부한 거품 세안으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회 권장 사용량씩 개별 포장돼 별도의 양 조절 없이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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