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에스디생명공학, 김혜원 대표 영입 外
시지메드텍, 코오롱제약과 hECM 기반 인체조직 제품 CDMO 계약 체결... 동아제약 박카스, 여의도 IFC몰에서 ‘지금 나를 재생’ 팝업 운영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에스디생명공학, 김혜원 대표 영입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자회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의 신임 대표로 더마 코스메틱 전문가 김혜원(사진) 전 씨엠에스랩 상무를 영입했다.
김혜원 신임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네오팜, 씨엠에스랩 등 국내 주요 뷰티 기업에서 약 26년간 근무하며 기획, 마케팅, 영업, 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더마 코스메틱 전문가다.
김 대표는 “현 유통 채널에 대한 다각적 진단과 상품 중심의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업 구조를 체계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메이저 ODM 네트워크와 신사업 순환구조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디생명공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이번 김 신임 대표 영입을 계기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제품 개발 및 국내외 리테일 영업 역량을 강화해 화장품 사업 분야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시지메드텍, 코오롱제약과 hECM 기반 인체조직 제품 CDMO 계약 체결… 인체조직 CDMO 사업 본격화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코오롱제약을 첫 고객사로 확보하며 hECM(Human Extracellular Matrix) 기반 인체조직 제품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의 상업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15일 hECM 기반 인체조직 제품의 개발·생산 및 공급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시지메드텍이 구축해 온 인체조직 기반 사업 밸류체인을 외부 고객사로 확장한 첫 사례이자, 인체조직 CDMO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약 대상 제품은 hECM 기반의 스킨부스터 용도 인체조직 제품이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지메드텍은 인체조직 기반 제조 플랫폼의 사업화 영역을 넓히게 됐다.
양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지메드텍은 제품 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및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코오롱제약은 국내 병·의원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시장 수요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급 규모 확대와 장기 협력 체계 구축, 신규 제품군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계약을 단순한 제품 공급 계약이 아닌, 인체조직 기반 제조 플랫폼을 외부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CDMO 사업 모델의 첫 상업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hECM 기반 제품은 원료 확보부터 제조 공정,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공급 안정성 확보에 이르기까지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다.
회사는 최근 성남 소재 가공조직은행 인수를 통해 인체조직 원료 확보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원료 확보부터 제품 개발, 생산,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및 공급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인체조직 기반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형외과·치과 중심의 기존 의료기기 사업에 더해 인체조직 기반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인체조직 CDMO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는 “이번 코오롱제약과의 협력은 시지메드텍이 구축해 온 인체조직 기반 사업 밸류체인을 외부 고객사로 확장한 첫 사례이자, 인체조직 CDMO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당사가 축적해 온 제조 인프라와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지메드텍은 단순 생산을 넘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안정적 공급까지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인체조직 기반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동아제약 박카스, 여의도 IFC몰에서 ‘지금 나를 재생’ 팝업 운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박카스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지금 나를 재생’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박카스 신규 광고 ‘지금 나를 재생’과 연계해 소비자들이 광고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악과 추억,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에너지 리부팅 공간’으로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활력과 자신감을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포토존에는 대형 헤드폰과 박카스 조형물을 설치해 신규 광고 키메시지인 “지금 나를 재생”을 시각적으로 전한다. 방문객들은 광고 캠페인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
체험존은 ▲용기존(타격 게임) ▲활력존(에어볼 게임) ▲자신감존(포토부스) ▲에너지존(샘플링존)으로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용기존과 활력존에서는 참여형 게임을 통해 박카스의 에너지와 활력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션 달성 시 박맛젤과 얼박사 제품을 증정한다. 자신감존에서는 미니네컷 촬영과 함께 키링 굿즈를 제작해 팝업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너지존에서는 메시지카드에 나의 응원과 다짐을 작성하면 박카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박카스는 올해 신규 캠페인을 통해 X세대를 단순한 중년 세대가 아닌, 위기를 돌파하고 변화를 이끌어온 세대이자 현재도 사회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대로 재해석했다. 광고에는 X세대의 청춘을 함께한 아이코닉한 음원이 삽입됐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듀스의 ‘우리는’을 활용해 음악이 지닌 시대적 상징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박카스가 X세대의 엔진을 다시 깨우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동안 잊어버렸던 자신감과 활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박카스는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 선보여 박카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카스는 올해 출시 6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42억 병을 기록하며 250억 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랜 시간 한국인의 일상과 함께하며 피로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박카스는 단순한 드링크제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 유유제약, 탈모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수혜 기대감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27개 제약사에 탈모 치료에 활용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수탁 공급하는 유유제약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국민 의견 수렴과 토론 절차를 거쳐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급여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가장 직접적인 수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두타스테리드 및 피나스테리드 계열 경구제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자료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및 피나스테리드 계열 탈모 치료제 처방 환자는 2021년 80만 7018명에서 2025년 131만 7150명으로 늘어 5년 새 60% 이상 증가했다. 이는 탈모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건강보험 적용 시 신규 진입 환자 및 장기 복용 환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유유제약은 현재 국내 27개 제약사에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수탁 공급하고 있다. 2021년 90억 규모였던 유유제약 두타스테리드 수탁 매출은 2025년 120억으로 성장했으며, 이 기간 두타스테리드 전체 시장에서 유유제약이 수탁생산한 제품 점유율도 2022년 19%, 2023년 24%, 2024년 27%, 2025년 32%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논의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특히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호르몬 제제로 매우 엄격한 생산공정을 구축해야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후발주자의 진입이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생산 역량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유유제약은 보다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동제약, ‘비타500 이온킥’ 첫 브랜드 모델에 기안84…기념 프로모션 진행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자사의 이온음료 ‘비타500 이온킥’의 첫 브랜드 모델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발탁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안84는 평소 러닝과 마라톤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대중에게 도전적이고 활동적인 이미지로 각인돼 왔다. 광동제약은 그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수분 충전과 활력을 동시에 채워주는 ‘비타500 이온킥’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광동제약은 향후 기안84와 함께한 온·오프라인 홍보물과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내달 14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비타500 이온킥 제로를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숫자 ‘8’ 또는 ‘4’가 포함된 날짜에는 당일 공개되는 특가 혜택을 선보이며, 구매왕과 베스트 리뷰어 선정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7월 한 달간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는 비타500 이온킥 제로 500mL와 1.5L 제품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비타500 이온킥 제로는 비타민C 500mg과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 5종을 함유하여 수분 충전을 넘어 활력까지 채워주는 이온음료다. 칼로리와 당류를 제로로 설계했으며, 이온음료 특유의 텁텁함은 줄이고 비타민C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살렸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모델 발탁을 통해 비타500 이온킥의 매력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러닝, 마라톤 등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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