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어린이안전박람회서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外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서 아동권리 인형극 교육... 강서구, 제1회 독후감상화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어린이안전박람회서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5∼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열린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안전체험교실과 전시 부스, 안전 골든벨, 뮤지컬,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흥원은 올해 체험 부스를 지난해 4개에서 6개로 확대하고, 화재대피 VR 체험과 안전퀴즈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기도폐쇄 처치법 체험 ▲화재대피 VR 체험 ▲안전퀴즈 ▲안전 캠페인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응급처치와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안전퀴즈는 어린이와 양육자가 게임 형식으로 안전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화재대피 VR 체험에서는 완강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양육자를 대상으로는 심폐소생술 손 모양을 활용한 인증 캠페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아이가 여러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화재대피 VR 체험과 안전퀴즈를 통해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원장은 "안전은 직접 경험을 통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서 아동권리 인형극 교육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29일 진주더프라임어린이집을 찾아 재원 아동 56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권리 침해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동권리의 의미 ▲권리 침해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서구, 제1회 독후감상화 공모전 시상식 개최… 24명 수상
서울 강서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강서 독후감상화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 수상자 24명을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수상 어린이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모두 24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유치부 한리아(해리유치원), 초등 저학년부 조윤아(공진초 2학년), 초등 고학년부 전채완(공진초 6학년) 어린이가 각각 받았다. 수상작은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진 구청장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교보문고 원그로브점과 함께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3월 16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모두 772명이 참가해 약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성북구, 어린이 대상 VR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서울 성북구는 지난 6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립 길음동꿈나무키우미돌봄센터, 동소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낌없이주는나무 지역아동센터, 장위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VR(가상현실) 콘텐츠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안전수칙 등을 배우고, VR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영상교육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녹십자수의약품, G&Pet 어린이미술대회 통해 유기동물 보호소 약품 후원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달 29일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쉼터'에서 진행된 의료봉사 활동에 자사 심장사상충 예방약 '셀렉션액'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G&Pet 어린이미술대회'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어린이 1인당 1천원씩 적립한 기금을 활용해 유기동물 보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2천48명이 참가해 약 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를 바탕으로 보호소 동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동물용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강동 의료진과 동물보건사협회가 참여했다. 김종열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강동 원장은 보호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진료했으며, 후원된 '셀렉션액' 360개는 수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보호소의 개와 고양이에게 투약됐다.
동물보건사협회 김수연 대표와 회원들은 진료 보조와 동물 케어를 지원했으며, 함께키움 유튜브의 강종덕 대표도 현장을 찾아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어린이미술대회 참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유기동물 의료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물병원 등과 협력해 필요한 곳에 동물용 의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가치그린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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