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대원제약 ‘대원헬스’, 꿀잠샷·스트레스샷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 선정 外
웅바이오, 영진약품과 ‘풀미쿨·리네졸린’ 공동판매… 한미약품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대원제약 ‘대원헬스’, 꿀잠샷·스트레스샷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 선정
대원제약(003220, 대표이사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과 긴장 완화를 위한 ‘스트레스샷’의 7월 올리브영 ‘올영픽(Pick)’ 선정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소비 동향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달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 3월 출시된 ‘꿀잠샷’과 ‘스트레스샷’은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 브랜드로 선정됐다. 앞서 ‘스트레스샷’과 ‘꿀잠샷’은 각각 올리브영 온라인몰 건강식품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원헬스는 스트레스와 수면 건강을 함께 관리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두 제품을 연계한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낮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샷’을 섭취하고, 밤에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잠샷’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꿀잠샷’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임과피추출물’(라임껍질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라임과피추출물은 국내 특허를 획득한 100% 식물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면 효율 증가와 입면 시간 감소 등 수면 관련 지표의 개선을 확인한 원료다.
‘스트레스샷’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L-테아닌’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1일 최대 섭취량인 250mg 함유했다. L-테아닌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뇌 알파()파 증가와 심박수 감소 등 안정 관련 지표를 확인한 바 있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에 선정된 것은 수면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제품의 기능성이 부합한 결과”라며, “낮에는 스트레스샷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밤에는 꿀잠샷으로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루틴을 통해 소비자들이 체계적으로 생활 리듬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웅바이오, 영진약품과 ‘풀미쿨·리네졸린’ 공동판매… 호흡기·항감염 포트폴리오 확대
대웅바이오(대표이사 진성곤)가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과 전문의약품 2종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호흡기 및 항감염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7월 1일부터 영진약품의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을 공동판매한다.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제품군 중심에서 호흡기·항감염 영역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다. 영진약품은 제품 개발·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웅바이오는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호흡기 및 항감염 치료제 시장에서 두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성분명: 부데소니드)’은 기관지 천식과 유·소아 급성 후두기관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네뷸라이저를 통해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무해 흡입하는 방식으로 투여되며, 의료진 판단에 따라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환자군에 처방될 수 있다.
‘리네졸린(성분명: 리네졸리드)’은 내성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다. 내성균 감염은 기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치료 과정에서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리네졸린’은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치료가 까다로운 그람양성균 감염증에서 활용될 수 있다.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은 호흡기 치료 현장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질환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관련 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리네졸린’ 역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커지는 의료 환경에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호흡기·항감염 치료제 영역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협력하는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은 각각 호흡기·항감염 치료 영역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품목”이라며 “대웅바이오가 축적해 온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호흡기·항감염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환자 중심 복합·개량신약 혁신…한미약품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한미약품 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미약품의 복합·개량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다시 한번 국가 차원의 권위 있는 공학자 포상에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통합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주요 복합·개량신약 개발을 이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우수 공학자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국내 대표 공학자 포상이다.
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은 약 20년간 제약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복합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 센터장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복합신약 개발에 참여하며,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 제품군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정, 아모잘탄큐정 등 복합신약 제품군을 통해 여러 치료 성분을 하나의 제제로 구현하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치료 지속성을 높여왔다. 해당 제품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처방 매출 1454억원을 달성했다.
에소메졸디알, 에소메졸플러스 등 에소메졸 제품군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약효 지속성과 효과 발현 특성을 개선한 개량신약 제품군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관련 시장에서 처방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확장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복약 지속성을 개선한 제제기술 기반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한미약품은 의약혁신센터, 팔탄제제연구소, 서울제제연구소 등 과기정통부로부터 인정받은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글루카곤 기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글로벌 임상 및 제품화 연구, IL-2 유사체를 활용한 면역조절 항암제 비임상 개발 등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며 혁신 신약 개발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 같은 연구개발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 FDA 시판허가를 획득한 에소메졸을 비롯해, 롤론티스/롤베돈(Rolontis®/Rolvedon®)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을 선보여 왔다. 아모잘탄, 에소메졸은 각각 2010년, 201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포상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한미약품 제제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대표 사례로도 꼽힌다.
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제연구의 본질은 복약 부담을 낮추면서도 치료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는 기술로 환자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에 둔 R&D 혁신을 이어가며 국민 건강 증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 시상식은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시상식, 기념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이끈 엔지니어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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