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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뉴스] “다름이 모여 더욱 찬란해지는 예술의 향연”… 2026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프로그램 공모 外

수원특례시,‘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밀알복지재단-KS한국고용정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고용 연계 전시회 '저마다의 자리에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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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다름이 모여 더욱 찬란해지는 예술의 향연”…  2026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프로그램 공모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신동일)가 주최하고, 2026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한준호)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이 후원하는 2026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Festival)의 프로그램 공모가 시작되었다.

A+ Festival은 장애인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s)로 함께(All Together) 소통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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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A+ Festival은 그동안 장애예술인에게 수준 높은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며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왔다. 올해는 ‘찬란하다’라는 테마를 통해 각자가 가진 특별한 빛이 연결되어 서로의 존재를 더욱 빛나게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마곡광장 일대에서 개최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는 ▲대표작품(공연/전시) ▲우수작품(공연/전시) ▲참여작품(인식개선/시민참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21개 내외의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총 3억 8천 5백만 원의 예산을 각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춰 차등 지원한다.

장예총의 신동일 상임대표는 “올해 A+ Festival은 각자의 자리에서 고유한 예술의 빛을 발해 온 장애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더 큰 ‘찬란함’을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단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은 7월 27일(월)부터 7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통합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처음이어서 더 특별했다…수원특례시,‘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

처음이어서 더 특별했다…수원특례시,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 ⓒ수원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시상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7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6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학생부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 성인부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을 선정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앞서 발달장애인 음악가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발달장애인 작가가 참석자들에게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개최한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이 발달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포용적인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7월 1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6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작과 수상작을 활용해 제작한 장애인생산품도 함께 전시해 발달장애인의 창작활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 밀알복지재단-KS한국고용정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고용 연계 전시회 '저마다의 자리에서' 개최

ks한국고용정보 전시회 포스터(저마다 자리에서). ⓒ밀알복지재단
ks한국고용정보 전시회 포스터(저마다 자리에서).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7월 15일(수)부터 20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KS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허대건) 소속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 <저마다의 자리에서: 열 개의 자리, 열 개의 세계>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고용된 KS한국고용정보 소속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김다영, 김민석, 김우솔, 나현호, 서명수, 윤효준, 이희문, 임이정, 임희찬, 조현준이다. 이들은 저마다의 시선과 화풍으로 구축해온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개성과 가능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픈식은 7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브릿지온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전시참여 작가들의 도슨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발달장애인 예술가 고용 창출의 긍정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자리다. 밀알복지재단은 KS한국고용정보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고용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작가 발굴과 전문 미술 교육 및 관리를 맡고, KS한국고용정보가 이들을 직접 고용하는 방식이다. KS한국고용정보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4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10명도 이 같은 협업 시스템 안에서 작가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KS한국고용정보는 전시 이후에도 발달장애인 예술 지원과 고용 연계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 정규태 센터장은 “밀알복지재단과 KS한국고용정보가 협력하여 준비한 이번 전시는 예술과 고용이 결합된 훌륭한 자립 모델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앞으로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행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역량 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 분야에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지원사업 ‘날개’와 ‘알레그로’를, 미술 분야에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Seeing&Spring)’과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 육성 프로젝트 ‘IBK드림윙즈’를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 교육 지원뿐 아니라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과 발달장애인 회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예술 그룹 ‘브릿지온 아르떼’를 운영하며 장애예술인의 공연•전시 활동 확대와 사회참여 기회 마련에 힘쓰고 있다. 

◇ 유유테이진,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주최 공모전 후원

유유테이진,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공모전 후원. ⓒ유유테이진
유유테이진,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공모전 후원. ⓒ유유테이진

유유테이진이 스마트형 산소발생기 ‘품케어’ 런칭을 기념해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숨이 편해지는 순간’ 공모전을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동일한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가정용 산소발생기 또는 인공호흡기를 이용한 치료 과정에서 느낀 가족의 사랑, 기기 사용 경험담, 서비스 체험 후기 등을 작성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LG에어로타워, 최우수상<2명> 갤럭시워치8, 우수상<5명> 갤럭시 핏3가 시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비타민 건강세트가 지급된다.

유유테이진 제품 라인업에 추가된 가정용 산소발생기 ‘품케어’는 산소 유량을 0.5L/min부터 5L/min까지 설정 가능해 환자의 상태와 처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10분 단위로 시간 증가 및 감소 설정이 가능하며, 최대 40시간까지 타이머 설정을 지원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효율적 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과부하 보호 장치가 장착되어 산소발생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기기 보호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유유테이진 관계자는 “품케어 런칭을 계기로 환자와 보호자의 실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공모전을 후원하게 됐다” 며 “품케어는 가정에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사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성과 관리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2026년 장애인 고용확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8월 14일까지 접수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이 오는 8월 14일(금)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기관이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지 못해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정책과 기업지원 사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직무개발 분야 ▲정책·제도·사업모델 분야의 2개 분야로 운영된다. 직무개발 분야는 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신규 직무와 고용모델을 제안하는 분야다. 특히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기관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정책·제도·사업모델 분야는 정부·공공·민간 부문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분야다.

참가자는 두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 및 실행 계획을 작성한 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8월 14일(금)까지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8월 31일(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분야 통합) 1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분야별 각 1팀) 2팀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분야별 각 2팀) 4팀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 김미애 의원,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 및 사회참여 촉진법」 대표발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의원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의원

김미애 의원 국민의힘(부산 해운대을)은 8일,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 및 사회참여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인지능력 또는 학습능력의 제한으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현행 장애인복지 제도상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교육·고용 지원체계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령기에는 기초학력 부족, 성인기에는 취업 실패와 사회적 고립, 금융·계약 피해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에도, 현재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법적 정의와 실태조사, 부처 간 연계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미애 의원이 발의하는 제정안은 경계선지능인을 “인지능력 또는 학습능력의 제한으로 일상생활 또는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면서 발달장애인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5년 단위 경계선지능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3년 단위 경계선지능인 분포·교육·고용·소득·주거·건강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및 공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우선 지원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 지원 ▲고용 촉진 및 직업훈련 지원 ▲의사소통·가사·금융 등 사회적응 교육 지원 등이다.

또한 법안은 경계선지능인 지원이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하고, 자립생활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하면서도 기존 제도와 조직을 우선 활용하도록 해 정책의 실효성과 제도 간 연계성을 함께 높이도록 했다.

김미애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장애인복지 제도 안에도, 일반적인 교육·고용·복지 지원체계 안에도 충분히 포섭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제는 이들의 어려움을 개인과 가족의 문제로만 둘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도적으로 살피고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법안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법적 정의를 마련하고,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교육·취업·사회적응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경계선지능인이 배제와 고립이 아니라 자립과 참여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부가 적극적인 입법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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