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6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外
전국푸드뱅크, 주식회사 데일리어니언과 ‘양파껍질차 23만 병’ 기부 전달식 개최...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특화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 7종 개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6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영승)은 지난 7일(화) 공단 본부에서 ‘2026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법무보호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원봉사 부문 헌액자 18명에게 헌액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발전과 법무보호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기부자의 공로를 기리고, 헌액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영승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코레하아너스클럽(KHC) 이계환 회장, 2026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운영 지원금 전달, 헌액증서 수여, 이사장 기념사, 헌액 대표 축사, 기념촬영, 명예의 전당 헌액 명판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총 18명으로, 기부와 자원봉사 부문에서 선정됐다. 기부 부문에는 3억원 기부자 1명, 1억원 기부자 3명이 포함됐으며, 자원봉사 부문에는 40년·30년·20년 이상 장기 봉사자 등이 헌액됐다.
최영승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의 발자취는 더 많은 이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계환 회장은 축사에서 “오랜 시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로 헌신하신 열여덟 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헌액이 더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이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약 8000명의 법무보호위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성북구, 민선9기 생활 밀착형 복지 시동… 폭염 취약계층 600가구에 올해 첫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6일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성북구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꾸러미 600개를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비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꾸러미는 여름 이불, 보양식(갈비탕·삼계탕), 선풍기, 살충제, 우양산, 제습제, 보냉 텀블러 등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참여 자치구 16개 중 가장 먼저 캠페인을 개최하며 이번 나눔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민선 9기 출발과 함께, 지난 민선 7·8기에 걸쳐 이어온 현장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성북구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꾸러미 제작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장,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물품을 포장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내 연중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형중 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20개 동에서 협의체 위원장, 동장, 직원들이 다 같이 모여 하는 행사가 처음인 것 같다. 매우 뜻깊은 행사이고 이에 힘입어 우리 위원장들도 폭염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을 잘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성과 자발적 참여가 모여 만들어낸 뜻깊은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계절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여름철 나눔 캠페인으로, 연중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참여형 행사를 통해 모금·배분·홍보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전국푸드뱅크, 주식회사 데일리어니언과 ‘양파껍질차 23만 병’ 기부 전달식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전국푸드뱅크는 지난 8일 효종원 푸드그룹의 ㈜데일리어니언(총괄대표 이원규)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데일리어니언 양파껍질차’ 23만 병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양파껍질차 23만 병은 전국푸드뱅크와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을 통해 전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원규 효종원 푸드그룹 총괄대표는 “수요가 많은 여름철 성수기 제품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서민에게는 필수재만 지원하면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 무더운 여름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장 좋은 제품으로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가장 무덥고 필요한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귀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이원규 총괄대표님과 효종원 푸드그룹 임직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양파껍질차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으로서 국내 최대의 물적 나눔 시스템인 푸드뱅크 사업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지원센터와 420여 개의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촘촘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 사업인 ‘그냥드림’ 코너를 전국적으로 적극 확장해 나가며 민간 복지 전달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특화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 7종 개발...현장 적용 본격화
서울광역자활센터(센터장 유혜경)은 서울지역 자활사업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7개 과정의 정서적자활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고 첫 심화과정 교육을 지난 7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활사업 사례관리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여자의 정서적 회복과 관계 중심 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8명의 전문 개발진이 참여해 7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센터는 서울지역 자활사업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서울특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정서적 사례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내용과 운영 방법을 담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사례관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안착을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교육 운영된다. 기본과정에서는 프로그램의 개발 배경과 목적, 운영 방향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심화과정에서는 개발된 7개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운영 방법,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광역센터는 지난 6월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첫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광역자활센터 유혜경 센터장은 "서울지역 자활사업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개발된 이번 프로그램이 사례관리 종사자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참여자 중심의 정서적 사례관리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화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 가이드북은 서울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 '아카이브-발간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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