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뉴스] 장애인개발원, 폭우·태풍 대비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발간 外
발달장애인의 재능과 가능성을 함께 그리는 ‘제4회 오티즘엑스포’ 개막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장애인개발원, 폭우·태풍 대비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발간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장애 특성별 예방·대응 요령을 담은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2026년 제2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개발원이 제작한 '장애유형별·지원자용 재난안전가이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장애인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지원자와 함께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폭우와 태풍 발생 전 준비사항과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이다.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 특성에 맞는 대응 방법을 보완하고, 쉬운 표현을 사용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카드뉴스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시각 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 ▲음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정서 및 의미 이해가 어려운 장애인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 5개 유형별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빗물로 배터리나 조이스틱이 침수돼 작동이 멈추면 전원을 다시 켜지 말고 수동 모드로 전환한 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한다. 시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지원자가 어깨부터 허리까지 X자를 두 번 그리는 촉신호를 활용해 위험을 알리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음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119 다매체 신고 방법을 미리 익혀둘 것을 권고했다.
개발원은 2021년 장애유형별 재난안전가이드 5종을 처음 제작한 이후 매년 개정판을 책자와 영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장애인지원자를 위한 가이드북도 추가로 발간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발달장애인의 재능과 가능성을 함께 그리는 ‘제4회 오티즘엑스포’ 개막
발달장애에 대한 정보와 예술, 당사자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4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0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꿈을 그리다·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통합적 정보 교류의 장이자 문화예술 축제로 7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0일 개막 세리머니로 시작되는 오티즘엑스포는 97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총 148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정책, 교육, 치료, 취업, 자립, 돌봄, 커뮤니티, 문화예술, 감각환경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보와 제품·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무대인 ‘오티즘아트페스티벌’, 국내외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오티즘스쿨’,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지역사회 구성원의 이야기를 나누는 ‘오티즘톡스’ 등이 마련됐다.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만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10일에는 음악, 무용, 마술, 샌드아트,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팀이 무대에 오르는 ‘오티즘슈퍼스타K’가 진행되며, 성남시맘소리합창단과 가수 안치환의 특별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11일에는 ‘저속 성장 육아 일기’ 정진희 저자의 북토크쇼와 발달장애 전문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오티즘갈라쇼’가 열린다. 갈라쇼는 관악, 성악, 현악, 무용&K-POP, 팝페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인 ‘오티즘스쿨’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정책과 최신 연구, 자립 준비, 주거, 일자리, 경제, 일상 지원 등 당사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진다.
1일차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정책 및 연구 발표를 비롯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이자 민윤기치료센터 소장인 천근아 원장의 아너스피치를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 강미정 팀장, 미국 텍사스대 이동근 교수, 이화여대 최보인 교수, 고려대 김소현 교수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2일차에는 발달장애인 자립 준비, 어디까지 와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윤여광 KASEC 프로그램 디렉터의 해외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IFDD 전현일 대표, 한신대 홍선미 교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효성 경북지사장, 법무법인 여온 유영규 변호사,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부센터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순서로는 ‘그래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숭실대학교 김경미 교수를 좌장으로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남영 운영위원과 박상원 부장, 성민복지관 안은정 과장이 패널 디스커션 및 질의응답으로 현장의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오티즘톡스’에서는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직접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글로벌 자폐 리더 템플 그랜딘 박사와 제니퍼 야시오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 발달장애 당사자 단체들의 활동 이야기, 북토크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이웃들의 이야기, 비장애 형제·자매가 참여하는 쿠킹토크, 자유발언대 ‘오.톡.해!’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삶과 지역사회 속 연결의 의미를 전한다.
이외에도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오티즘아트갤러리’, 발달장애인의 감각환경지원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티즘센서리프렌들리존’, 전문 사진 촬영 프로그램 ‘오티즘사진관’, 발달장애 관련 제품과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오티즘마켓’ 등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심신안정실과 쿨링존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제4회 오티즘엑스포는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한국자폐학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후원기관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굿피플, 제우스, 하나금융나눔재단, 세브란스병원, 희망별숲, 현대해상, 아이마음탐사대, 파라다이스, 신한은행, 발달장애지원이종협동조합연합회,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동구밭, 풀무원이 함께한다.
◇ 장애인식개선강사, 공무원으로 교육 현장 첫 진출···중증장애인의 전문 일자리로 확장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경기도교육청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직무에 신규 임용된 중증장애인 임기제공무원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현장 모니터링 등 전문성 강화 과정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광역시?도 교육청 최초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직무를 신설하고, 지난 6월 중증장애인 임기제공무원 6명을 임용했다.
이번 임용은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 현장에서 법정의무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직접 수행하는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공부문 일자리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지난해부터 관련 직무 설계와 강사 역량강화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7월 중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번에 임용된 중증장애인 임기제공무원 6명은 9월부터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강의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신규 임용 공무원의 안정적인 직무 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8월 첫째 주에 진행되며, 사전 이러닝과 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총 4일, 16시간의 집합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이해, 교수설계 및 교안 작성, 강의기법, 발표 실습 및 피드백 등이다. 특히 개발원이 위촉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강의 기획과 전달기법,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별 강의 시연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전문 강사로서의 교수역량과 전달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개발원은 교육과정 수료 이후에도 현장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강의 품질을 관리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공공부문 진출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무 발굴부터 전문교육, 현장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안정적인 직무 수행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 현장의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내실화를 통해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식 개선이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이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은 매년 1회 이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개발원은 동법 시행령 제16조의4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식개선 교육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18호점,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문 열어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118호점 서울동부지방검찰청점이 9일 오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동부지방검찰청점은 서울시 내 26번째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이자, 검찰청을 포함한 검·경·법 계열 기관에 설치되는 첫 매장이다.
매장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1층 구내식당 내 59.2㎡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 5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채용돼 각각 6시간, 7시간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임은정 검사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대표이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김희정 원장, 개발원 고귀염 직업재활부장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카페 개소를 위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개발원은 인테리어와 카페 장비 설치 비용 등을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가 맡는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점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이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의 공간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근로자들이 자신감과 자립의 기반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개발원도 교육, 홍보,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2016년 정부세종청사점을 1호점으로 시작해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과 협력하며 전국에 총 118개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을 개소했다. 현재까지 누적 410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아이갓에브리씽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 “천천히 두드림, 내일의 DO DREAM”… 양천구,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취업 지원 나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와 비장애 경계 범주에 있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어 온 ‘경계선 지능인’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 사이로 일상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행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의무 고용이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 취업률은 일반인(70~8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 미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희망일굼터’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경계선 지능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인 ‘양천구 두드림 센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및 직업평가 ▲진로탐색 ▲직업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참여자의 구직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로 운영된다.
특히 제조·서비스·사무보조 등 경계선 지능인들이 적응 가능한 직무를 중심으로 모의작업, 기업연계 실습,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바리스타(음료 제조 및 포스 업무) ▲로스팅(원두 구분·포장 및 기기 조작) ▲세차원(세차 직무 및 고객 관리) 등 반복 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 조직 등과 연계해 보호고용 및 적합 일자리 중심의 단계적 취업 연계를 추진하고,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정기 상담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초기 직장 적응을 돕고, 직장 내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멘토링, 심리·정서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채용기업에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이해 교육과 직무 관리 가이드를 제공해 장기근속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의 경계선 지능인으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벤처타운에 있는 희망일굼터(양천구 신정로 267, 804호)에 방문하거나 전화(02-6952-2467)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희망일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취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계선지능인들이 이번 ‘두드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촘촘한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데상트코리아,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 기부금 전달
글로벌 스포츠 기업 데상트코리아㈜가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데상트코리아가 공동 주관·후원사로 참여한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라톤(이하 어울림마라톤)’을 지난 6월 13일 성황리에 마치고, 시각장애인 스포츠 지원을 위한 실질적 나눔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9일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데상트코리아의 시미즈 모토나리 회장과 Daum의 임광욱 부사장,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조형석 회장,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이민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실명퇴치본부 후원, 시각장애인 이동 개선 및 스포츠 활동 지원,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 VMK 후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 유망주 육성, 학교 체육 활성화, 스포츠 교육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으로 ‘MOVE DREAM’, ‘MOVE SPORT’, ‘MOVE SUPPORT’ 등이 있고, 특히 2019년부터 ‘MOVE 챌린지 대회’를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아동·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에도 힘써왔다.
데상트코리아는 이번 어울림마라톤 공동 주관·후원과 기부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가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임진한 프로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동을 지원하는 채리티 골프대회도 계획 중이다.
한편, 올해 어울림마라톤은 약 3,700여명 참가자가 함께하며 지난해 대비 약 2배 확대된 규모로 치러졌다. 시각장애인 참가자 928명을 비롯해 가이드러너와 비장애인 참가자들이 5km 걷기와 러닝, 10km·하프 러닝 등을 함께 했고, 시각장애인과 가이드러너가 함께 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다양한 울림을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러닝이 단순히 기록을 위한 운동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연결하는 스포츠라는 가치를 생각하게 됐다” 말했다. 데상트코리아는 그 동안 축적해온 스포츠 대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스 동선과 안전 관리, 급수대 배치, 참가자 기프트 등 대회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데상트코리아의 시미즈 모토나리 회장은 “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함께 도전하고 완주하는 경험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과 이동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데상트코리아는 앞으로도 스포츠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포용적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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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2026.07.11 09:24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정책을 알기 쉽게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