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신병'의 휴머니스트, 배우 장성범... 사랑의열매 ‘첫 기부자 웹영화’ 주연 발탁 外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보듬세이버' 위촉... 그린섬 미술학원 수성 캠퍼스, ‘초록우산 나눔가게’ 참여?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신병'의 휴머니스트, 배우 장성범... 사랑의열매 ‘첫 기부자 웹영화’ 주연 발탁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실제 기부자의 삶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첫 웹영화 ‘당신의 이유’의 주연 배우로 장성범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신의 이유’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명의 기부자가 역경을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웹영화 시리즈다.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편으로 제작되는 시리즈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평생의 나눔으로 이어온 이야기를 담은 ‘입지 못한 옷’ ▲철도 사고를 극복한 치과의사의 삶을 그린 ‘기적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두 차례 화상을 딛고 희망을 되찾는 과정을 담은 ‘다시, 집을 그리다’로 구성된다.
장성범은 첫 번째 에피소드인 ‘입지 못한 옷’의 주연을 맡는다. 작품은 전남 여수의 회전기계 가공·제작업체 ㈜스타테크 박원균 회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박 회장은 가난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든 뒤 첫 월급으로 어머니에게 옷을 선물했지만, 어머니는 그 옷을 입어보지 못한 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작품은 이 사연과 함께 그의 나눔 실천을 조명한다.
박 회장은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전남 93호 회원이며, ㈜스타테크는 ‘나눔명문기업’ 전남 4호에 가입했다. 임직원들도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장성범은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해 영화 ‘군함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등에 출연했다. 2023년에는 영화 ‘해야 할 일’로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장성범은 “기부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지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이야기”라며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부자의 삶을 연기로 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심정미 사랑의열매 홍보미디어본부장은 “이번 웹영화는 기부자들의 삶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영화적으로 풀어낸 첫 시도”라며 “기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영화 ‘당신의 이유’ 시리즈는 나머지 두 편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8월부터 사랑의열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보듬세이버' 위촉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13일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보듬세이버 위촉 식을 열고, 포항시 내 아동권리 증진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보듬세이버' 위촉은 포항 지역 영유아를 보다 촘촘하게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듬세이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사회 협력 주체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하는 지역 기반 협력 파트너를 의미한다. 아동과 가까운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발굴·연계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권리 증진과 돌봄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된 보듬세이버는 포항 지역 영유아를 위한 '보듬 기금' 조성과 지원 과정에서 바자회 등 지역 참여 활동을 통한 기금 취지 확산, 위기 영유아 발굴 및 연계, 기금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포항시 아동 및 성인 대상 아동권리 인식 향상 ▲취약계층 영유아 발굴 및 지역사회 보듬 환경 조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영유아 권리 보장 및 기금 지원 협력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인도적 지원 및 재난대응 체계 협력 ▲아동권리 증진 활동 공동 홍보 및 참여 독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위촉과 협약을 계기로 포항 지역 영유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보듬세이버 위촉은 포항 지역 영유아를 위한 보호와 지원의 연결망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히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더 가까이에서 살피고, 아동권리 증진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권리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내에 아동 중심의 긴급구호 및 회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그린섬 미술학원 수성 캠퍼스, ‘초록우산 나눔가게’ 참여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13일 그린섬 미술학원 수성캠퍼스(원장 정상훈)에서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섬 미술학원 수성 캠퍼스(원장 정상훈)는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정상훈 원장은 “여유가 되는 한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계속 돕고 싶은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장은 “지역에 어려운 아이들이 참 많지만 좋은 후원자분들이 더욱 많다. 정상훈 원장님의 나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나눔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지역아동들을 위해 정기후원 하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참여한 후원자에게 나눔가게 현판을 제공한다.
◇ 행복얼라이언스, 인천항만공사와 결식우려아동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지난 13일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인천항만공사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전국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옹진군 결식우려아동 30명에게 1년간 약 7,800식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2026년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지난 13일(월)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 부사장과 임은미 행복나래 소셜밸류 혁신본부 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한 이후 6년째 인천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뜻깊은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인천 부평구에 이어 지난해에는 인천 중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도시락 지원과 인천 동구 지역 ‘행복두끼 도시락 배송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인천 옹진군으로 지원 지역을 넓혔다. 이 밖에도 결식우려아동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상자 프로젝트’와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인천 지역 곳곳에서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지난 6년간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기업,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견고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5개 기업, 150개 지방정부, 55만 명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세아제강, 포항시 내 취약계층 아동 영양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진행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지부장 이순기)는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홍만기)으로부터 포항시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세아제강 포항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순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세아제강 업무지원팀 강정환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세아제강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포항시 내 건강한 성장 지원이 필요한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영양 키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순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아제강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키트를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세아제강 포항공장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세아제강은 대한민국 대표 강관회사로 용접기술과 제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산업에 큰 가치를 선사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되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상북도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청송군 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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