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청년정책 참여자, 이제는 청년의 멘토로’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DDP에서 이틀간의 여정 마무리 外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온기단과 함께 ‘그린웨일 ’나무심기 프로그램 실시... 초록우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와 태안군 자립준비청년 위한 '첫 걸음 키트' 지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청년정책 참여자, 이제는 청년의 멘토로’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DDP에서 이틀간의 여정 마무리
서울시와 서울광역청년센터가 개최한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및 컨퍼런스홀에서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핵심 기조인 ‘선제 투자·성장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반영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청년들의 관심사와 정책 수요에 맞춰 △청년 Zone △성장 Zone △특별 Zone △컨퍼런스 Zone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운영됐다.
청년 Zone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영커리언스, 청년안심주택 종합지원센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서울 영테크, 청년마음건강 지원, 서울시 채용중심 취업지원 등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15개 사업을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특히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자치구별 청년센터가 협업한 ‘청년정책 종합상담’ 부스에서는 청년지원매니저들이 맞춤형 진로·취업·주거 고충을 상담했다. 모집 기간 내에 있는 정책은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한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참가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성장 Zone에서는 이틀간 현직자 멘토링과 커리어 토크쇼가 펼쳐졌다. 청년수당,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 영테크 등 서울시 청년정책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디딘 37명의 청년이 이번에는 현직자 멘토로 돌아와 IT·금융·HR·마케팅·공기업 등 20여 개 직무 분야의 실전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AI 발전에 따른 일자리 고민을 반영해 기술직 현장 청년들과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현실적인 커리어 개척 스토리를 공유했다. 연사 특강 역시 풍성하게 구성됐다. 10일에는 홍춘욱 교수의 재무 특강과 2025년 청년수당 참여자인 류채우 청년의 상경기가 진행됐으며, 11일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마음건강 특강, 김민철 작가의 커리어 특강이 이어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별 Zone에서는 신한은행, CJ제일제당, 하나은행, 메타코드M 등 기업 캠페인과 함께 한국공인노무사회,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컨퍼런스 Zone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한 청년정책 국제포럼, 서울청년시설협회 릴레이 정책포럼 등이 개최돼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한 ‘서울청년 밸런스게임 & 서울청년 찐토크’ 프로그램이었다. 오 시장과 참가자들은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상황별 퀴즈를 풀며 격의 없이 소통했고, 패널로 참석한 청년들은 서울시 정책을 통해 삶이 변화한 실제 사례를 발표해 공감을 자아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방에서 올라와 모르는 정책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고 바로 신청까지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직무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의 수혜자였던 청년들이 이제는 멘토가 돼 후배 청년들을 이끄는 모습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이 거둔 ‘성장의 선순환’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전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온기단과 함께 ‘그린웨일 ’나무심기 프로그램 실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용인특례시 청년온기단과 함께 '그린웨일(Green Whale)'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엔이 공식 선언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IVY 2026)'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디지털 자원봉사와 오프라인 환경보호 활동을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온기단원 30명이 참여해 아동복지시설 내 녹지 공간에 나무를 심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나무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Green Whale)'을 통해 기증된 나무로 의미를 더했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활용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브라우저 캐시 삭제 등 디지털 탄소 저감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완료 후 획득한 아이템으로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다. 분양된 나무는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 피해지와 공유지 등에 실제 나무로 식재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실천한 탄소 저감 활동이 실제 나무심기로 이어지는 선순환 자원봉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환경보호 활동으로 조성된 나무를 직접 심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K-봉사의 울림, 세계를 채우는 선율'을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IVY 2026) 기념사업과 연계해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도건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온라인에서 실천한 작은 탄소 저감 활동이 실제 숲을 만드는 나무심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그린웨일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연기획 단계별 준비과정을 배우는 실전형 교육 기회… 2026 청년성장동력 ‘공연기획 실무’ 교육 참여자 모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전통공연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국악문화산업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2026 청년성장동력 지원 정규과정 ‘공연기획 실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6 청년성장동력 지원 정규과정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와 공연예술단체가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상 및 음원 제작, 공연기획, 창업, 홍보마케팅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기획 실무’ 교육은 관객 심리학 이해, 공연 트렌드 분석, 공연제작 단계별 준비과정을 익히고, 공연제작 프로그램 이해와 AI를 활용한 공연기획안 작성 및 기획안 발표까지 실습해 국악문화산업 진입을 준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공연기획 역량을 키우고 싶은 전통예술인과 공연기획자다. 모집 기간은 7월 14일부터 29일까지며, 선착순 40명을 선정한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영상대학교 공연기획연출학과 황준태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공연기획자에게 필요한 업무과정을 단계별로 교육한다.
2026 청년성장동력 지원 정규과정은 8월과 9월 ‘국악 창업’, ‘마케팅·홍보 실습’ 과정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기획 실무’ 교육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초록우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와 태안군 자립준비청년 위한 '첫 걸음 키트' 지원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14일(화)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평기)와 함께 태안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첫 걸음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태안군 내 자립준비청년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첫 걸음 키트'를 전달 받았다. '첫 걸음 키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첫 걸음 키트'는 밥솥을 비롯해 계절별 이불, 식품, 영양제, 냄비, 그릇 등 자립 초기 생활에 꼭 필요한 총 27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선정하고 포장했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함께 작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태안발전본부 기획상생부 이재호 차장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이 키트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태안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 "물품 하나하나를 직접 준비하고 응원의 마음까지 전해주신 태안발전본부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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