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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 초록우산 “태어난 보호출산 아동, 가정 환경에서 보호해야” 外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예다음어린이집, ‘좋은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식 진행

babynews@ibabynews.com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초록우산 “태어난 보호출산 아동, 가정 환경에서 보호해야”

초록우산 “태어난 보호출산 아동, 가정 환경에서 보호해야”.
초록우산 “태어난 보호출산 아동, 가정 환경에서 보호해야”.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보호출산제 시행 2년에 즈음해, 태어난 아동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가정형 보호 체계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초록우산은 ‘보호출산제’를 통해 태어난 아동 중 여전히 많은 아동들이 양육시설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가정위탁보호 등 보호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초록우산이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2026년 4월 보호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동은 총 189명으로, 이 가운데 115명이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입양 전 임시로 가정위탁이 이뤄졌거나 위탁가정에서 성장한 아동은 58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보호출산 아동 중 60% 이상이 시설로 보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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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출생 후 36개월 이전은 주양육자와의 긴밀한 상호작용과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로, 가정과 유사한 양육 환경이 아동의 신체 및 정서 발달을 위해 중요하다. 그렇기에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복지법, 정부의 ‘제3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에서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아동을 보호하는 ‘가정형 보호’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보호출산 아동 5명 중 무려 3명이 시설보호를 받고 있다는 통계는, 태어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위탁 등 가정형 보호 체계 활성화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초록우산은 강조했다. 

출생 직후 일시보호시설로 보내졌지만, 가정위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현이(가명) 사례가 대표적이다. 위탁부모들은 아이는 가정의 품 안에서 자라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병을 앓고 있던 유현이의 가족이 되었다. 성장 단계에 따른 세심한 돌봄, 치료 속에서 유현이는 완치되었고 지금은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보호자의 사랑을 받으며 웃음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초록우산은 보호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영유아기를 거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위탁가정에 대한 지역별 지원 편차를 줄이고, 출산 지원 중심의 법 및 제도를 가정형 보호 활성화 측면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의 의료기록 및 예방접종 이력 연동 문제 등 의료 공백 가능성을 해소하는 등 우리 사회가 가정형 보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초록우산은 전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보호출산제 시행 2년을 앞두고, 태어난 아이들이 가정형 보호체계 안에서 보호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제도의 빈틈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90년 현재 가정위탁지원센터의 효시인 ‘가정위탁보호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 보호를 위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보호출산제 시행 이후에는 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가정위탁으로 연계된 아동 58명 중 약 70%에 해당하는 40명을 초록우산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위탁 가정에 연계했다.  

◇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예다음어린이집, ‘좋은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식 진행

현판 전달식 사진(예다음어린이집).
현판 전달식 사진(예다음어린이집).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는 예다음어린이집(원장 김경화)과 함께 ‘좋은이웃어린이집’인증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좋은이웃어린이집'은 국내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유아 기관에서 함께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유아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경화 예다음어린이집 원장은  "지구 반대편 친구의 성장을 응원하는 결연 후원을 통해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도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좋은이웃어린이집 캠페인을 통해 나눔에 참여해주신 김경화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예다음어린이집 아이들이 국경을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아동권리 증진 사업과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동서식품, 다문화가정 아동과 북촌서 K-컬처 체험 봉사활동 진행

동서식품, 다문화가정 아동과 북촌서 K-컬처 체험 봉사활동 진행.
동서식품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 K-컬처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 K-컬처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력거를 타고 북촌 일대를 둘러보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자개 공예품을 만들며 전통의 멋을 체험했다. 또한 팀별 미션 프로그램인 ‘서울 문화탐험대’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황성호 대리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 푸른나무재단 진주사천지부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양호)은  지난 15일 푸른나무재단 진주사천지부(장미연 지부장)와 비폭력 문화 확산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비폭력 문화 확산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협력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양호 관장은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예방교육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진주사천지부 장미연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보호와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기반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예방활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양천구, “여름방학 급식 공백 막는다”...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

양천구, '2026년 아동급식 지원사업' 안내문.
양천구, '2026년 아동급식 지원사업' 안내문. ⓒ양천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아동 가운데 보호자의 부재나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구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아동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했으며, 수시 접수된 신청자를 포함해 자격 심사를 거쳐 급식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구는 지난해 여름방학 동안 일반아동 580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73명, 총 1,153명에게 급식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학교별 방학 일정에 맞춰 대상 아동에게 차질 없이 급식을 제공해 방학 기간 결식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과 외식비 부담을 반영해 아동급식 단가를 1식 1만 원으로 인상했다. 방학 중에는 중식 지원을 기본으로 하되, 결식 우려 사유가 명확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최대 하루 3식까지 지원해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급식은 아동의 생활환경과 이용 여건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일반 아동은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에 급식비를 충전해 관내 2,594개 가맹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주 최대 2회까지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센터별 단체급식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관리도 강화한다. 꿈나무카드 가맹 일반음식점은 위생 관련 민원이 발생하거나 점검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시락 제조업체는 자체 위생점검 결과를 확인한 뒤 필요 시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21개소는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위생점검과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급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방학은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의 식생활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꼼꼼히 살펴 결식 사각지대 없는 양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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