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트렌드] 국가아동권리보장원·롯데장학재단, 조부모 가정위탁 240가구에 4억9000만 원 지원
생활지원금 200만 원·플레저박스 전달… 조손가정 및 희귀·난치성 질환 위탁아동 지원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 가정위탁 보호가정을 위해 총 4억9000만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원장 김유임)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롯데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과 함께 '2026년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 위탁보호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고, 가정위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지원이 필요한 가정위탁 아동을 발굴하면 롯데장학재단이 후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국 조부모 위탁가정 240가구에는 가구당 20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5만 원 상당의 간식·학용품으로 구성된 '플레저박스'가 전달됐다. 지원 대상에는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의 양육자가 아동을 돌보는 조손가정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위탁 아동 등이 포함됐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세상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조부모님들께서 손주를 어떻게 잘 양육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조부모님들이 손주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2019년부터 이어온 롯데장학재단과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위탁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기업과 공익재단, 비영리단체(NGO) 등과 협력해 가정위탁보호 아동을 위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아동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정위탁에 대한 상담은 아이사랑양육 상담전화와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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