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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 도서벽지·특수학교 찾아간다… 과학문화 바우처 참가기관 모집 外

금천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 서울시향 ‘작은 음악회’

jos0159@nate.com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도서벽지·특수학교 찾아간다… 과학문화 바우처 참가기관 모집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취약계층의 과학기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주)엘라인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취약계층의 과학기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주)엘라인

(주)엘라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찾아가는 과학문화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도서벽지 및 인구감소지역 학교, 특수학교,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가족센터 등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해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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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 과학교육으로 구성돼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4가지다. '마을을 향해'는 시각과 감각의 원리를 배우며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뜨거운 태양의 변신'에서는 태양광 선풍기를 직접 제작하며 태양광 에너지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보존의 개념을 학습한다.

'끈적끈적 젤리숲의 저주'는 슬라임 만들기를 통해 점성, 탄성 등 물질의 성질과 상태 변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두이노 오르골 만들기'에서는 회로 연결과 코딩을 통해 오르골을 제작하며 AI 컴퓨팅과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지정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금천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 서울시향 ‘작은 음악회’

금천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서울시향 ‘작은 음악회’.?ⓒ금천구
금천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서울시향 ‘작은 음악회’.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4시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작은 음악회’를 선보인다.

‘작은 음악회’는 서울시향이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병원, 복지관, 장애인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복지 실현과 동행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무료 실내악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하프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의 조화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중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프의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헨델의 ‘하프 협주곡 1, 3악장’, 영화 ‘미션’의 OST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마르그리트 모노노의 ‘사랑의 찬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메들리 등이다.

서울시향의 김보람 악보위원의 작품 해설도 더해져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며 여름철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구민 누구나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티켓 예약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및 전화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들께서도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예술적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구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금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여름 문화예술 프로그램 '금천예술바캉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성동미술협회, 문화예술 축제의 새로운 시작 ‘2026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 개최

2026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사)한국미술협회 성동지부
2026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 ⓒ(사)한국미술협회 성동지부

(사)한국미술협회 성동지부(성동미술협회)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2026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SIAF)'를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숲 아트스탠드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현대미술 축제로, 예술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전시장 설치를 마친 뒤 오후 2시부터 일반 관람이 시작되며, 공식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 30분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중국, 태국, 우크라이나 등 10개국 69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미술, 조각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작가 프로젝트'다.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해 전문 작가들과 함께 전시에 참여한다.

성동미술협회는 이 프로젝트가 그림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삶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동미술협회는 앞으로도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를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장애예술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 모두미술공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두미술공간 '미디어 술래' 초등학생 대상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소리-모양-우리' 현장 사진.?ⓒ(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모두미술공간 '미디어 술래' 초등학생 대상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소리-모양-우리' 현장 사진.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은 모두미술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미디어 술래術來'와 연계해 아티스트 토크, 웰니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의 감각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창작 세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에는 김유석·박은영 작가가 참여한 아티스트 토크 '술래들의 대화'와 차 명상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웰니스 프로그램 '점심반차: 감각술래단-오후에 차린'이 진행됐다.

8월 7일에는 두 번째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곽요한 작가는 AI 단편영상 '창조의 순간' 제작 과정을, 박유석 작가는 설치미술 '실린더 무브먼트'를 통해 장애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창작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8월 12일에는 오브제를 만지고 소리를 탐색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메아리의 코러스'가 마련돼 사운드 명상과 감각 체험을 제공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소리-모양-우리'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소리의 진동과 형태를 관찰하고 일상의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감각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 '미디어 술래術來'는 8월 21일까지 모두미술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과 8월 17일은 휴관한다.

장문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예술인의 고유한 감각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는 예술 경험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공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1989년 달동네 배경 휴먼 코미디 '달빛수리점' 대학로 무대 오른다

달빛수리점 캐스팅.?ⓒ바이브컬처
달빛수리점 캐스팅. ⓒ바이브컬처

연극 '달빛수리점'이 주요 출연진을 공개하고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창작공간 BBB에서 초연된다.

작품은 1989년 겨울 서울의 달동네 '월광동'을 배경으로, 꿈을 잃은 청춘 수진이 '못 고치는 것이 없다'는 달빛수리점 사람들을 만나 삶의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달빛수리점 주인 만득 역에는 배우 태항호가 캐스팅됐다. 태항호는 특유의 생활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정숙 역은 윤선아, 수진 역은 이채원, 수리공 지훈 역은 김낙연이 맡았으며, 멀티남은 정현호, 멀티녀는 김사희가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다.

이번 작품은 박주형 프로듀서의 원작을 바탕으로 황배진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감성과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사 바이브컬처는 '달빛수리점'이 특별한 영웅이 아닌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웃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창작공간 BBB에서 초연되며, 티켓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027년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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