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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뉴스]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19년째 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나눔 이어가 外

송파복지관 청소년 20명, 직접 계획한 부산 여행 떠나... 관악구, 서울대 학관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호평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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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19년째 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나눔 이어가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장애 아동·청소년 캠프에서 유용욱 소장과 부친 유은식 후원자,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직원들이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장애 아동·청소년 캠프에서 유용욱 소장과 부친 유은식 후원자,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직원들이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와 부친 유은식 후원자가 19년째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유용욱 소장과 부친 유은식 후원자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의 자립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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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소장과 유 후원자는 오랜 기간 복지관을 직접 찾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봉사자로 참여하고 후원을 이어왔다.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됐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험과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장애인 캠프 운영에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직접 캠프 현장을 찾았다. 참여자들을 만나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단순한 후원을 넘어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용욱 소장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와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방송 활동뿐 아니라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에도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2007년부터 오랜 시간 복지관과 함께하며 후원과 봉사로 장애인들을 지원해주신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장애인들이 다양한 배움과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에서도 직접 찾아와 참여자들을 위해 맛있는 고기를 구워주시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셔서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용욱 소장은 “오랜 시간 복지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후원과 봉사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에서는 직접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자립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송파복지관 청소년 20명, 직접 계획한 부산 여행 떠나

부산여행 메인사진.
부산여행 메인사진.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들이 직접 여행 계획을 세우고 부산의 다양한 문화와 명소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복권기금 사업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부산으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낯선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 격차를 줄이고, 조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여행에 앞서 7월 두 차례 사전 모임을 진행하며 직접 여행 일정을 계획했다. 이후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가 계획한 동선에 따라 부산 곳곳을 둘러봤다.

청소년들은 흰여울문화마을, 깡통시장, 국제시장, 송도 케이블카, 블루라인파크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고 이재모 피자와 낙곱새 등 지역 음식을 함께 맛보며 조원들과 친밀감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아침 요트투어에 참여한 뒤 하루 동안 경험한 활동과 느낀 감정을 조원들과 나누며 여행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부산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다”, “처음으로 부산에 와 봤는데 바다도 너무 예쁘고 재밌는 볼거리들이 많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케이블카를 탈 때 발밑에 있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KTX를 처음 타보는데 너무 설레서 출발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여행에서 느낀 설렘을 전했다.

박은영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조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서울대 학관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호평 속 성료

관악구-서울대 학관협력 사업 '서울대 도서관 고교생 북멘토링 캠프' 진행 모습.
관악구-서울대 학관협력 사업 '서울대 도서관 고교생 북멘토링 캠프' 진행 모습.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올해 새롭게 기획·도입한 관내 청소년 대상 학·관 협력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서울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 배양 및 학업 동기를 고취하고자 추진했다. 서울대학교 협력기관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탐색·독서 활동·수학 및 과학 체험 등 다채로운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는 올해 학관 협력 사업의 폭과 내실을 한층 더 넓혔다. 우선 ‘서울대 도서관 고교생 북멘토링 캠프’는 기존의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한 차원 개편하여,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공동의 도서를 함께 읽고 깊이 있게 토론하는 독서 기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아울러, 체험 중심의 활동을 접목한 ‘생생 수·과학 멘토링’과 ‘관악 SNU 캠퍼스 미래탐험대’를 신규 사업으로 발굴·추진하며 학·관 협력 사업의 폭을 한층 넓혔다.

지난 7월 22일 열린 ‘서울대 도서관 고교생 북멘토링 캠프’에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독서 특강과 도서관 투어를 진행하고 올해 신설된 북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대 멘토단과 깊이 있는 독서 토론 및 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0%가 캠프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7.6%는 다른 친구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설문을 통해 “대학 도서관을 직접 둘러보고 멘토 선생님들과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관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진로와 학업에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생 수·과학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와 협력해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멘토링에 참가한 관내 중학생 21명은 소설 「플랫랜드」를 활용한 차원 이야기, 뫼비우스 띠와 다양한 공간의 성질, 방탈출 문제 설계 및 제작 등 체험형 수학·과학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서울대 캠퍼스투어-관악 SNU 캠퍼스 미래탐험대’는 지난 8월 11일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샤:인(SHINE)’과 함께 생생한 진로 멘토링과 버스 투어가 진행됐으며, 옛 교복 AR 체험 및 역사기록관 전시실 관람 등 다채로운 시설을 체험하며 미래 대학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학교 협력기관과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덕분에 올해 새롭게 기획한 학·관 협력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와 학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고품격 교육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느린학습자 청소년 사회성 향상 사업 성료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다함께 퐁당퐁당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다함께 퐁당퐁당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과 협력해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참가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향을 함께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다함께 폴짝폴짝’과 오프라인 ‘다함께 퐁당퐁당’ 등 총 5회기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다함께 폴짝폴짝’에서는 마음 거울을 활용한 자기이해, 큐브를 활용한 이야기 만들기, 이어 그리기, USB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다함께 퐁당퐁당’에서는 자유수영과 추적놀이 등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친밀감을 바탕으로 또래와 직접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성 향상 워크북도 제작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이 공동 제작한 워크북에는 자기이해와 감정 표현, 의사소통 등 프로그램에서 익힌 내용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이 담겼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느린학습자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다함께 폴짝폴짝’과 ‘다함께 퐁당퐁당’이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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