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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초록우산, 자립준비 청소년·청년 현장 일경험 지원 外

양천구, 청년·신혼부부에 ‘안심 보금자리’ 제공… 28세대 입주자 모집

babynews@ibabynews.com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초록우산, 자립준비 청소년·청년 현장 일경험 지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자립준비청년 일경험사업 업무협약체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자립준비청년 일경험사업 업무협약체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자립준비 청소년·청년에게 실제 직업 현장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을 돕는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별바라기), 미추홀구에 위치한 자립청년 창업카페 ‘스텔라마리스’와 함께 「꿈을 잇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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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잇다」는 직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자립준비 청소년·청년에게 자립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연계해 현장 일경험과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자립준비 청년 4명을 선정해 개별 훈련계획을 세우고 참여 상황 점검, 상담, 현장 고충 조정 등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3개월간 스텔라마리스에서 고객 응대, 음료 제조·포장, 위생 및 매장관리 등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총 5회의 디저트 제조교육에도 참여한다.

스텔라마리스는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지원을 받으며 자립을 준비했던 청년이 직접 창업한 카페다. 참여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자립 과정을 먼저 경험한 선배 청년으로부터 직무기술뿐 아니라 자립과 창업 과정에 대한 경험도 공유받게 된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사업 진행 및 예산 집행 모니터링, 자문과 평가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참여자 선정부터 현장훈련과 상담·사후관리를 맡고, 스텔라마리스는 실제 영업장을 기반으로 직무지도와 교육을 제공한다.

김진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청년에게는 직무기술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먼저 자립의 길을 걸어간 청년의 경험이 또 다른 청년의 새로운 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자립지원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 및 사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양천구, 청년·신혼부부에 ‘안심 보금자리’ 제공… 28세대 입주자 모집

양천구, 청년협동조합형 공동체주택(오목로23길 25 외 3) 외부 전경.
양천구, 청년협동조합형 공동체주택(오목로23길 25 외 3) 외부 전경. ⓒ양천구

양천구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공동체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양천구는 ‘청년·신혼부부 공동체주택’ 28세대의 입주자를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동체주택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력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양천구가 입주자 모집과 선정을 담당하고 SH가 계약과 입주, 건물 유지관리를 맡는다.

주택은 신정4동에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서 도보 10분가량 거리에 있다. 청년협동조합형은 전용면적 22.34~28.81㎡ 규모 19세대, 신혼부부형은 32.22~39.16㎡ 규모 9세대를 공급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8월 14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형은 만 19~39세 미혼 1인 가구로 취업준비생 또는 근로·사업소득자 가운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가 대상이다. 신혼부부형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로 월평균소득 100% 이하가 대상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청년형은 최대 10년, 신혼부부형은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18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양천구청 주택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입주대상자는 소득·자산 조사 등을 거쳐 11월 25일 발표하며, 계약과 입주는 2027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올해부터 지속사업으로 전환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최장 24개월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170명에게 총 2억 1,900만 원을 지급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높은 주거비와 내 집 마련 부담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부담 가능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인재 찾는 기업 모여라”... 강북구,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지난해 10월 열린 강북구 일자리박람회 사진.
지난해 10월 열린 강북구 일자리박람회 사진. ⓒ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구직자와 기업을 현장에서 연결하는 ‘2026 강북구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과 공원 등 주민들의 생활 동선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박람회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유역 역사 내에서, 2차 박람회는 10월 28일 같은 시간 수유역 7번 출구 뒤편 상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회차별 5~7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마련해 1대1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채용 중인 20여 개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퍼스널컬러 진단, 일자리 유관기관 안내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업에는 면접에 필요한 기본 부스와 책상, 의자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4일까지 기업 로고 파일을 포함한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02-901-26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찾고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자립준비청년 110명에 100만원 바우처 지원

적십자 자립준비청년 자립시 꽃길로 교육지원 사업.
적십자 자립준비청년 자립시 꽃길로 교육지원 사업.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가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진로와 학업·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시, 꽃길로」 2026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시, 꽃길로」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 초기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진로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자립준비청년 가운데 심사를 거쳐 1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진로 탐색과 학업·취업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하나카드 희망풍차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역사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민과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임대환 회원과 뮤지컬 배우 김지훈 팬클럽 등이 사업비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사업을 시작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립준비청년 551명에게 총 7억 4,8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LH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유스타트 주택청약종합저축지원사업」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금을 지원하고, 생필품 지원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당장의 생활뿐 아니라 진로와 주거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각자의 삶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고립·은둔 청년 심리지원 강화 위해 맞손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윤현수 센터장과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김주희 센터장.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가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센터장 윤현수)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센터장 김주희)는 18일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지원 강화와 청년 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개인별 상황과 욕구에 맞는 지원을 적시에 연계하기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연계와 심리지원 협력 ▲심리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사업 홍보 ▲전문성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기관 간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이 심리지원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사업과 홍보도 추진해 청년 심리지원 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이 사회적 관계와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상황과 욕구를 고려한 심리지원과 함께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을 비롯한 서울시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공동사업과 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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