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뉴스] 인천 청소년 현장 중간관리자, 청소년정책 협력방안 논의 外
이천시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6회 순환도전 공모전 최우수상 영예
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인천 청소년 현장 중간관리자, 청소년정책 협력방안 논의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 현장의 중간관리자들과 함께 지역 청소년정책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9일 연수구청소년센터 실내집회장에서 관내 청소년시설과 상담·보호·복지기관 중간관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청소년정책협의체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청소년 현장의 관점에서 제안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1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연합캠프, 권역별 청소년 연합축제, 청소년포상제 연합 탐험활동,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사회성 향상 캠프 및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운영 여건을 바탕으로 제안과제별 실행 가능성과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단일 기관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지역 내 청소년시설과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인천 청소년 현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이 실제 현장의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설치한 청소년활동정책 수행기관이다. 가천청소년봉사단이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 이천시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6회 순환도전 공모전 최우수상 영예
이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성수석) 산하 창전청소년센터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2026년 제16회 청소년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순환도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열린 시상식에서 청소년들로 구성된 ‘창전네프론’팀이 전국 최우수상 10개 팀 가운데 한 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청소년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순환도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2011년부터 매년 1만여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해 쓰레기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 자원순환 활동 플랫폼이다.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로 구성된 ‘창전네프론’팀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정식 등록된 봉사활동단체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환경보호와 분리배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유관단체와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정화 활동인 플로깅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지역 내 네프론을 활용해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며 창전동에서 4000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 실적을 쌓았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이 왜 이런 환경 활동을 하자고 하나 싶었는데, 친구들과 매주 우리 동네 거리의 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줍고 환경단체 선생님들과 연합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자부심이 생겼다”며 “이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계기로 삼아 이천시의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서리풀 건축학교’, 청소년 건축 작품 오픈갤러리로 만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소년 건축 진로 체험 프로그램 ‘서리풀 건축학교’를 마치고 수료 작품을 오는 22일까지 양재공영주차장에 오픈갤러리 형식으로 전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리풀 건축학교는 ‘양재천에 그리는 나의 공간’을 주제로 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대지 답사 및 조별 모임 ▲도면 그리기 및 사전 구상 ▲모형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양재천을 직접 둘러보며 주변 환경과 공간의 특성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건축 설계 과정을 경험했다.
올해부터는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의 작품을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존 실내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양재공영주차장 1층 양재살롱관(양재천로 125-10)에 오픈갤러리 형태로 전시한다.
서초구는 학생들이 제안한 참신한 건축 아이디어를 ‘양재천변 시설녹지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하는 등 실제 양재천변 공간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서초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학생들과 1대 1로 의견을 나누며 설계 과정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도왔다. 선발된 대학생 튜터 15명도 교육 현장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건축이라는 직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는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매년 업무협약을 맺고 서리풀 건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리풀 건축학교는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활동으로 기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건축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설계와 모형 제작까지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19개 기관·단체, 청소년 성장 지원 위해 힘 모은다
광주 광산구 지역 19개 기관·단체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오는 9월 열리는 ‘2026년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 및 청소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19개 기관·단체는 지난 13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날 행사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는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광산구 청소년 총회는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시설·기관뿐 아니라 복지·건강·교육·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단체가 협약에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비아청소년자율공간,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 하남동청소년자율공간, 광산구가족센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산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어린이도서연구회 광주지부 광산지회,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한마을회의,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살랑가협동조합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청소년의 날 축제와 청소년 총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광산구 청소년시설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의 날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만들어 가는 등 청소년이 중심이 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모은 만큼 광산구 청소년들이 더욱 신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 및 청소년 총회’는 오는 9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노영식)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북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60여 명이 참여해 성신여대입구역, 월곡 생명의 전화, 성북미디어문화마루, 석관동 먹자골목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노래방 등 2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와 19세 미만 청소년의 고용 및 출입 제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사업주들에게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고 술·담배 등 유해물질 판매 금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마지막 차수로 진행된 석관동 먹자골목 캠페인은 관할 석관파출소와 합동으로 진행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였다.
노영식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성북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선도 지자체로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살핌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는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를 비롯해 연말까지 20개 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지역 주민단체와 연계해 학교 주변과 번화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청소년보호법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지도·단속 캠페인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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