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사)대한조산협회, 출산부터 영유아 성장까지 지원 협력
7월 2일 출산·산후조리·영유아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사)대한조산협회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산사가 보유한 출산·모유수유 분야의 전문성과 산후조리원이 축적해 온 산후조리 현장의 경험을 연계해, 출산 이후에도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이 지속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산후조리원 전문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영유아 코칭 전문가 양성 및 자격과정 운영 ▲조산사와 산후조리원 전문인력 연계 ▲모유수유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건강한 출산문화 확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출산·육아 관련 정책 연구 및 제안 ▲국내외 출산문화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에 집중돼 있던 지원이 산후조리와 영유아 성장·발달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 공동 활동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마곡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산모와 육아맘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모유수유를 실천하거나 준비하는 산모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모유, 사랑을 먹어요’를 주제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가치를 알렸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모유수유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하트 보드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찾은 산모와 육아맘에게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과 선물을 전달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조산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산후조리원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산모와 육아 가정이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후조리원과 조산사가 경쟁 관계가 아닌,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돕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출산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비페어에서 진행한 모유수유 응원 캠페인은 양 기관이 지향하는 건강한 출산·양육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모와 육아 가정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대한조산협회 관계자는 “조산사의 전문성과 산후조리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결합하면 산모와 신생아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과 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는 산부인과와 분만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여러 국가의 의료취약지역 역시 충분한 출산·산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 정책 제안, 연구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국내 분만취약지역의 출산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장기적으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세계적으로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세미나와 전문인력 교육을 비롯해 모유수유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영유아 코칭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출산·육아 정책 제안,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국내외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