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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트렌드]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 새 이름 공모… “여성 전 생애 커리어 지원 담아주세요”

대전시, ‘온통대전 2.0’ 출범…시민 소비로 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desk@ibabynews.com

‘금융·경제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정부 정책 변화, 경제분야 핫이슈, 금융상품 출시, 자산관리 전략, 보험·연금 정보,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 새 이름 공모…“여성 전 생애 커리어 지원 담아주세요”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새일센터”) 새 이름 공모전」웹포스터. ⓒ성평등가족부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새일센터”) 새 이름 공모전」웹포스터. ⓒ성평등가족부

성평등가족부가 여성의 첫 구직부터 취·창업, 경력개발과 직무전환까지 지원하는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다. 국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의 확대된 역할과 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기관 명칭과 제안 취지를 성평등가족부 누리집과 SNS에 게시되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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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기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기관’에서 여성의 전 생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확대된 센터의 역할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정책 부합성, 창의성, 친근감, 확장성·활용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결과는 10월 성평등가족부 누리집과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점에는 25만원, 우수상 2점에는 각 15만원, 장려상 7점에는 각 7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각 5000원 상당의 참가상도 제공한다.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출발해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해 왔다. 이후 청년여성을 포함해 여성의 전 생애에 걸친 경력개발과 취·창업 지원 등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센터는 상담·일경험·직업훈련 등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약 17만1000건의 취업을 지원했으며, 구직 건수도 2010년 16만4000건에서 2025년 54만9000건으로 증가했다.

산업·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바이오·AI 등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훈련도 확대했다. 고부가가치 직업훈련 과정은 2010년 0개에서 2026년 103개로 늘었다.

2026년에는 지역 일자리 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도형·지역핵심산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신설했다. 재직여성의 고용 유지를 위한 경력개발 컨설팅과 기업의 일·생활균형 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서비스’도 확대했다. 해당 서비스 운영기관은 2019년 35개소에서 올해 91개소로 늘었다.

김민아 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가 여성 전 생애 커리어 성장을 돕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청년여성에게는 첫 일자리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로, 중장년 여성에게는 지속 가능한 직무전환과 경력발전의 길잡이로서 기능을 담아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명칭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온통대전 2.0’ 출범…시민 소비로 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대전시가 시민의 소비를 지역 상권 매출로 연결하는 ‘온통대전 2.0’을 출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대전시는 1일 온통대전 2.0 출범을 기념해 중앙시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장 경기 등을 살폈다.

이어 온통대전을 이용해 시장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개편된 온통대전 2.0의 이용 방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행사는 중앙시장 5번 게이트에서 출발해 대전도매시장, 양키시장, 자유도매시장을 거쳐 정원시장까지 약 250m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온통대전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온통대전 2.0은 캐시백과 정책 지원, 정보무늬(QR코드) 결제 등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의 일상적인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온통대전 2.0을 시민생활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시민에게는 편리한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은 시민의 소비를 지역 상권의 매출로 연결하는 대전 경제의 선순환 플랫폼”이라며 “시민에게는 더 편리한 이용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온통대전 2.0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납세자연맹, ‘세무조사 권익보호센터’ 개설…“조사 중 신고가 효과적”

한국납세자연맹이 위법·부당한 세무조사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세무조사 권익보호센터’를 개설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일부터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세자 권익 침해 사례를 접수하고 상담하는 세무조사 권익보호센터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맹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난 뒤보다 조사 단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대응하는 것이 납세자 권익 보호에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이 조사 착수 단계에서 대표적인 위법·부당 사례로 제시한 것은 납세자의 자발적 동의가 필요한 장부 등의 일시보관을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행위다. 정치적 목적이나 청탁 등 세법상 목적과 무관한 표적조사, 조사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채 관련 법 조문만 제시하는 통지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증거인멸 우려 등 법정 사유 없이 세무조사 사전통지를 생략하거나, 조사공무원과 친분이 있는 전관 세무대리인을 추천·선임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도 권익 침해 사례로 지적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조사 목적과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를 포괄적으로 요구하거나 과세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행위, 배임·횡령 등 세법 외 법률 위반 가능성을 언급하며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행위 등이 신고 대상이다.

가족·친인척·거래처·대주주 등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납세자를 압박하거나, 추징세액을 과도하게 산정한 뒤 세액을 줄여줄 수 있는 것처럼 제안하면서 사실확인서 작성을 요구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연맹은 최근 접수된 상담·제보 사례도 공개했다. 한 사례에서는 정기 세무조사를 앞두고 조사공무원이 특정 세무대리인을 선임하도록 권유해 이에 응해야 하는지를 문의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조사공무원과 세무대리인이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절감되는 세액의 일부를 대가로 요구하는 취지의 제안을 받았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조사공무원이 가족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일정 규모의 매출이면 특정 수준의 세금을 내야 한다며 납부를 강요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연맹은 국세청 내부에도 납세자보호위원회와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국세청 내부기구라는 점에서 위법·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한 독립적인 문제 제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조사공무원과 직접 대면하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국세청 내부기구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연맹은 행정기관으로부터 독립된 비영리 공익단체가 세무조사 과정의 고충을 상담하고 위법·부당한 사례를 접수해 공론화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고 별도의 권익보호센터를 마련했다.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국세청 내부의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도 중요하지만 납세자가 안심하고 상담하고 제보할 수 있는 독립적인 민간 창구 역시 필요하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관행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명예이사’ 제도 도입…현장·정책 가교 역할

소진공은 9.1(화),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명예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진공은 9.1(화),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명예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관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명예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소진공은 1일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첫 명예이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상권과 대외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을 명예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이사 제도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를 명예이사로 위촉해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기관 경영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명예이사로는 자영업 전문가이자 이태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방송인 홍석천을 비롯해 류은혜 프랑스 정부 공인 문화 해설사, 김현성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이사, 양준호 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신규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교육본부장이 위촉됐다. 류은혜·양준호 명예이사는 개인 사정으로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명예이사들은 앞으로 소상공인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홍보와 정책, 대외협력, 지역상권 등 소상공인 분야 전반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정책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각계 전문가를 명예이사로 지속 위촉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과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명예이사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듣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소상공인 정책에 연결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의 가치를 함께 발굴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상권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토스뱅크 ‘이자 받는 저금통’ 누적 51만좌…청소년 저축 습관 돕는다

토스뱅크 ‘이자 받는 저금통’ 누적 51만좌…청소년 저축 습관 돕는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이자 받는 저금통’ 누적 51만좌…청소년 저축 습관 돕는다. ⓒ토스뱅크

토스뱅크의 청소년 전용 저축 서비스 ‘이자 받는 저금통’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계좌 51만 개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2024년 10월 출시한 ‘이자 받는 저금통’의 누적 계좌 수가 51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고객 10명 가운데 약 4명이 저금통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 등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다. 9월 2일 기준 연 1.4%(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며, 저금통에 넣어둔 금액에는 매일 이자가 쌓인다. 저금통마다 별명을 설정할 수 있어 저축 목적을 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연령별로는 12~16세 이용자가 전체의 7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를 받는 과정도 간편하게 구성했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그동안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출시 이후 고객에게 지급된 이자는 약 9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용 고객의 1인당 평균 잔액은 약 12만8000원이다.

토스뱅크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이자가 쌓이는 과정을 확인하고 직접 받아보는 경험이 청소년의 저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직접 돈을 모으고 이자가 쌓이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자 받는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저축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2023년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아이통장’을 출시했다. 부모는 토스뱅크 앱에서 자녀 연령에 따라 통장 개설(0~16세), 적금 가입(0~15세), 체크카드 발급(7~16세) 등을 할 수 있다. 7세 이상 자녀는 본인 휴대폰을 이용해 통장 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또 중고거래와 금융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피해 보상 제도를 운영하며 미성년자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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