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트렌드] 토스인슈어런스, 추석 연휴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보험 가이드 공개 外
DB손해보험, 첨단안전장치 이미지 AI 자동판독 서비스 업계 최초 개발... 삼성생명, 건강관리 리워드 더한 ‘삼성 팩 건강보험 Care+’ 출시
‘보험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보험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보험상품 출시, 보장 범위 확대, 제도 변화, 어린이·가족 특화 상품, 보험사의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정의 위험 대비와 안정적인 미래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토스인슈어런스, 추석 연휴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보험 가이드 공개
토스인슈어런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여행·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보험 점검 사항을 소개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는 명절을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추석 연휴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보험 가이드’를 17일 공개했다.
가이드에 따르면 고향을 찾는 ‘귀성족’은 장거리 운전과 집을 비우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도난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귀성길에 가족이나 지인과 교대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 특약’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해당 특약은 가입일 자정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출발 하루 전까지 가입을 마쳐야 한다.
타인의 차량을 운전할 경우에는 자동차보험의 ‘다른자동차 운전 특약’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데 따른 도난 피해에 대비하려면 화재보험의 ‘가재도난 보장 특약’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족’은 해외여행자보험의 보장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명절 연휴에는 공항 혼잡 등으로 수하물 분실이나 파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휴대품 손해 보장 여부와 보상 한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상 악화 등으로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숙박비와 식비 등을 보상하는 ‘항공기 지연 보상’의 보장 범위와 한도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향에 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누수로 인한 아랫집 피해나 일상생활 중 타인에게 입힌 손해를 보상하는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방법이다.
명절 기간 물류센터나 배달 등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에는 보험사에 직업이나 직무 변경 사실을 알리는 통지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 직업 변경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 지급이나 계약 유지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각자의 패턴에 맞춘 실질적인 보험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 가이드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장을 스마트하게 챙기고 안전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DB손해보험, 첨단안전장치 이미지 AI 자동판독 서비스 업계 최초 개발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증빙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판독하는 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DB손해보험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첨단안전장치 이미지 AI 자동판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DB손해보험이 AI 모델을 직접 정교화하고 내재화한 결과물이다. 회사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며,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계약업무에 우선 적용했다.
적용 대상은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전방충돌경고장치(FCA), 후측방충돌경고장치(BCA), 차선이탈경고장치(LKA),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등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출한 첨단안전장치 증빙 이미지를 담당자가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해 판독에 시간이 걸렸다. 특히 저화질 이미지의 경우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AI 자동판독 서비스 도입으로 증빙 이미지 확인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보험 계약 진행 속도와 판독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고객의 계약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등 계약업무의 정확성과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DB손해보험은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7만장이 넘는 증빙 이미지를 학습하고, 업무 기준을 반영한 모델 정교화 작업을 반복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AI 이미지 자동판독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만장이 넘는 증빙 이미지를 학습하고 자체 기술력과 정확한 업무정의를 반영한 모델 정교화 과정을 반복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전문성을 보완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AI 기술 내재화를 확대하고 다양한 보험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삼성생명, 건강관리 리워드 더한 ‘삼성 팩 건강보험 Care+’ 출시
삼성생명이 걷기 등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최대 67.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용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삼성생명은 기존 디지털 전용 상품 ‘삼성 팩 건강보험’에 건강관리 리워드와 서비스를 더한 ‘삼성 팩 건강보험 Care+’를 15일부터 출시했다.
기존 삼성 팩 건강보험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환 보장을 기본으로 담은 ‘종합팩’과 중증질환 중심의 ‘암뇌심팩’ 등 패키지형 구성으로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기존 보장에 걷기 리워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건강측정기기 제공 등 건강관리 혜택을 추가했다.
건강관리 활동에 따른 보상은 삼성생명의 통합 포인트 ‘슬리머니’로 제공된다. 슬리머니는 1원당 현금 1원의 가치를 가지며, 건강·헬스케어 관련 제휴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보험료를 납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일정 기준 이상 보유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건강관리 혜택은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달라진다. 월 납입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자는 계약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걷기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5년간 최대 60만원의 슬리머니가 적립된다.
또 당뇨·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 관리 등 4가지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하는 ‘더헬스 프라임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해진 기간 동안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7.2만원의 슬리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걷기 리워드와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합산하면 최대 67.2만원의 슬리머니를 받을 수 있다.
월 납입보험료 8만원 이상 가입자에게는 건강측정기기도 제공한다. 계약 후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하면 연속혈당측정기, 스마트 혈압계, 체성분 체중계 가운데 원하는 기기 1종을 1회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준과 세부 조건은 상품설명서와 약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2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디지털 전용 상품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MONIMO)’, 카카오 헬스케어 플랫폼 ‘파스타’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은 유지하되 고객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리워드와 서비스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삼성생명, 대학생들이 개발한 미래 빅테크 솔루션 39개 공개
삼성생명이 국내 5개 대학 IT 전공 학생들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미래 빅테크 솔루션 39개를 공개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라이프놀로지 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과 고려대·연세대·서울대·KAIST·한양대 등 국내 5개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지난 4개월간 개발한 ‘라이프놀로지 랩’ 3기의 결과물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이름으로,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한 혁신 프로젝트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IT 분야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39개 팀이 10년 뒤 미래를 내다보고 개발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제는 ‘가능성을 더하는 연결’, ‘삶에 활력을 더하는 변화’,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예측’ 등이다.
방문객들은 VR 헤드셋과 스마트 글래스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미래에 활용될 수 있는 빅테크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우수팀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은 AI 인생 경로 시뮬레이터 ‘Parallel me’, 치매 환자를 위한 기억 보조 서비스 ‘기억새록’, 움직임의 퇴행을 분석하고 알려주는 솔루션 ‘Kinetic Assets’ 등 3개 팀이 받았다.
대상 수상 3개 팀에는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독립 개발자 콘퍼런스 ‘DEVELOPER WEEK’ 참관과 실리콘밸리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3기 지도교수로 참여한 서울대 심병효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학생들과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디어를 넘어 솔루션을 개발해내는 학생들에게서 미래 개발자들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고려대 조윤민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술 발전이 미래사회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보험이라는 분야와 미래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잇는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라이프놀로지 랩의 결과물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3기 아이디어와 데모 체험을 비롯해 1기부터 이어진 프로젝트의 전체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미래의 개발자들과 함께 보험을 넘어 고객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가능성을 찾아 나선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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