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초록우산, 아이리더 백두산·이주영·이예주·최지운, 국가대표로 아이치·나고야 간다 外
양송이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아이마음 놀이터’ 착공식 참석...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제6회 아동안전그림 공모전’ 개최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초록우산, 아이리더 백두산·이주영·이예주·최지운, 국가대표로 아이치·나고야 간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출신 백두산·이주영·이예주·최지운 선수가 2026년 9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아이치·나고야에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부터 아동 1만4446명에게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를 비롯해 해외연수, 학업컨설팅, 전문가 및 선배 아이리더 멘토와의 만남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태극마크를 달고 아이치·나고야로 향하는 백두산·이주영·이예주·최지운 선수도 모두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합류해 각자의 재능을 키워왔다.
백두산 선수는 유도에 대한 재능으로 꿈을 키우던 중 유도보다 더욱 역동적인 쿠라시에 매력을 느껴 종목을 전환했다. 2020년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선발된 뒤 훈련에 매진해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루게 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주영 선수는 친구들이 게임을 하러 갈 때에도 농구공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농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왔다. 2022년 초록우산 아이리더가 된 뒤 농구를 향한 꿈을 키워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3x3 농구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예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수영과 다이빙을 시작해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합류했다. 이후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2025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에 올랐다. 2025~2026년 다이빙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예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지운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체육교사의 권유로 요트를 시작했다. 시작한 지 1년 만에 전국 규모 요트대회 초등부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거뒀다. 2025년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선발돼 꿈을 이어온 최지운 선수는 2026년 요트 ILCA4 종목 국가대표로 발탁돼 메달에 도전한다.
초록우산은 이처럼 경제적·환경적 여건과 관계없이 아동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인재양성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에도 1776명의 아이리더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모든 아이들은 경제, 환경 여건과 무관하게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더 많은 인재들이 넓은 세계로 날개를 펼쳐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양송이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아이마음 놀이터’ 착공식 참석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어울숲근린공원에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놀며 쉴 수 있는 ‘아이마음 놀이터’가 들어선다.
서울시의회 양송이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은 지난 17일 어울숲근린공원에서 열린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현대해상 정경선 부회장,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김길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양송이 서울시의원,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해상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총 2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연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되며 도서·놀이공간, 카페라운지, 프로그램실 등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문화·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후에는 영등포구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0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와 현대해상,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 간 업무협약을 비롯해 건축 설계와 인허가, 공원조성계획 변경,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에 이르렀다.
특히 김민석 국회의원이 지역의 아이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살피고 어울숲근린공원 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추천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김민석 국회의원은 착공식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님들도 함께 책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신길뉴타운에 만들어지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에게도 행복하고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송이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학교와 교육뿐 아니라 일상에서 마음껏 놀고,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도 중요하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휴식공간이 신길뉴타운에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착공식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건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면서 실제 주민들이 편안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만들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또 “아이마음 놀이터가 기존 어울숲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 좋은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변의 단차 등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도 함께 살펴보겠다”며 “아이들에게는 꿈과 놀이가 있는 공간, 부모에게는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아이마음 놀이터 건축비와 준공 후 3년간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함께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제6회 아동안전그림 공모전’ 개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어린이가 그림을 통해 일상 속 안전수칙을 익히고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제6회 아동안전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원장 김유임)은 BGF리테일(대표 민승배),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김종철)과 함께 오는 10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그림 공모전’은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며 일상 속 안전수칙을 익히고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일상 속 아동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학대 예방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일상 속 아동안전’ 부문에서는 아동의 안전을 지켜주는 고마운 장소나 사람을 찾아보거나 길을 잃은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면 된다. ‘아동 실종 예방’ 부문에서는 실종아동 예방수칙을 알리거나 장기실종아동이 가족을 만나는 모습을 그릴 수 있다.
‘아동학대 예방’ 부문은 아동학대를 막아주는 경찰의 모습과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마음을 다치게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채색한 뒤 스캔해 공모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연령에 따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심사를 받는다. 내부 심사와 SNS 국민투표,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아동위원 투표 등을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찰청장상, BGF리테일 대표이사상,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상 등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우수상, 참가상, 특별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이 직접 그리는 안전한 사회의 모습을 보며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아동의 참여로 실종아동·아동학대 예방 등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딩동댕 딩동댕> EBS, ‘천년을 견디는 종이’ 한지의 우수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린다
EBS가 천년을 견디는 우리 전통 종이 ‘한지’의 특별한 가치와 제작 과정을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EBS는 오는 9월 22일 오전 8시 EBS 1TV에서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딩동댕’의 ‘천년을 견디는 한지!’ 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번 방송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한지의 가치와 전통 제작 과정을 알리고,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지는 뛰어난 내구성과 보존성을 갖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비롯한 해외 문화유산 복원에도 활용되며 전통 종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지는 왜 천 년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닥나무가 여러 차례 손길을 거쳐 한 장의 한지로 완성되는 전통 제작 과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롭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복원과 공예, 생활용품 등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한지의 모습도 보여준다.
‘딩동댕 딩동댕’의 ‘천년을 견디는 한지!’ 편은 9월 22일 오전 8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한편 한지는 오는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 결정이 예정돼 있어 한지의 가치와 전통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강서의 정책이 됩니다"...강서구, 제11기 아동참여위원 40명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아이들이 직접 아동정책을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제1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40명을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되면 강서구의 다양한 아동 관련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직접 의견을 내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신청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강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이다.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강서구가 개최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각종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구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아동의 참여를 위해 공개모집과 복지관·학교·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 추천을 병행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10월 20일까지 신청서와 보호자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강서구청 누리집 ‘공지/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2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24일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30일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안내한다. 선발된 위원들은 내년 1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재 활동 중인 ‘제10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위원 25명이 참여해 정책보고회를 포함해 총 15차례 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은 ‘도로 균열 보수 및 싱크홀 안전 강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여자 화장실 내 여성 위생용품 자판기 설치’ 등 일상과 밀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는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보호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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