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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트렌드] LG유니참, 친환경 생산부터 위생용품 기부까지 ESG 경영 강화 外

동아쏘시오그룹, 협력사 ESG 공급망 교육 개최... 하림, 협력사 ESG 교육 개최

jos0159@nate.com

‘ESG 트렌드’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주요 활동과 동향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외 기업들이 발표한 친환경 경영, 탄소 저감 활동,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상생 협력, 윤리·투명경영 강화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다음 세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LG유니참, 친환경 생산부터 위생용품 기부까지 ESG 경영 강화

LG유니참이 경상북도 경산시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을 후원했다.?ⓒLG유니참
LG유니참이 경상북도 경산시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LG유니참

LG유니참이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제품 생산부터 플라스틱 감축,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까지 ESG 경영을 확대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LG유니참은 2023년 업계 최초로 주요 생산 설비에 태양광 그린에너지를 도입해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태양광 발전량은 약 122만6000k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컴프레셔 자동 제어 시스템도 운영해 대기 전력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있으며, 월평균 약 10만2000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생산 기반에서 쿨링 성분을 적용한 생리대 ‘쏘피 쿨링프레쉬’와 무표백 소재를 적용한 ‘쏘피 오가닉 무표백’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생산한다. LG유니참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동시에 제품의 기능과 소재도 세심하게 설계해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제품 포장 단계에서도 포장 규격과 두께를 줄이고 재생 포장재 사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플라스틱 35톤을 감축했으며, 올해는 37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일본으로 수출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한다. 올해는 목표 물량인 106톤을 넘어 총 120톤의 자원화를 완료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LG유니참은 생리대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쉐어 패드(Share Pad)’ 활동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위생용품 85만 개를 기부했다.

4분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해외 이주노동자 가정에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지원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청소년 마음건강 개선 마라톤 ‘마인드런’에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LG유니참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 설비와 자원순환 활동으로 환경 부담을 낮추는 한편, 위생용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쏘시오그룹, 협력사 ESG 공급망 교육 개최

동아쏘시오그룹, 제2회 협력사 대상 ESG공급망 교육 개최.?ⓒ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 제2회 협력사 대상 ESG공급망 교육 개최.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이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역량과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2회 협력사 대상 ESG 공급망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ESG 규제가 강화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공급망 전반의 ESG 관리 역량을 높이고, 그룹의 정도경영 및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협력사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제약, 비티젠,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동아에코팩, 한국신동공업, 디에이아이 등 그룹 7개사의 주요 협력사 임직원과 그룹사 ESG 공급망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협력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법무법인 세종의 정영일 ESG센터장은 ‘국내외 ESG 규제 동향 및 공시 의무화 이해’와 ‘협력사가 관리해야 할 ESG 데이터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안효섭 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이 준법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설명했다.

동아제약 정도경영팀 안준규 책임은 ‘동아쏘시오그룹 공급망 관리 체계 소개 및 운영 현황’을 발표하며 그룹의 공급망 관리 방향과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그룹사 담당자와 협력사가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실무적인 공급망 관리 방안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발맞춰 협력사들이 이해해야 할 정책 변화와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공급망 전반의 ESG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림, 협력사 ESG 교육 개최…지속가능한 상생 공급망 구축

???????하림이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하림
하림이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하림

하림이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지난 14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43개 협력사의 대표와 ESG 실무 담당자 47명을 대상으로 ‘공급망 상생 ESG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들이 ESG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림은 자체 실시한 협력사 ESG 정기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선정하고, 각 협력사의 관리 수준과 개선 필요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하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관했다. 주요 교육 과정은 ESG 개념과 국내외 규제 동향, 공급망 ESG 평가와 대응, 인권·노동·안전보건 등 사회(S) 영역의 주요 이슈와 사례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공급망 관리 요구사항을 살펴보고, 자율적인 ESG 관리 체계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실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하림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과제로 삼고 협력사 ESG 행동규범 제정과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운영 등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 평가와 점검에 그치지 않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영삼 하림 기획조정실장은 “식품산업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은 하림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으며, 협력사와 함께 발맞춰 나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공정한 거래 관계 확립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고충 처리 채널 운영과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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