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트렌드] 반얀트리 서울, 통칠면조 구이 담은 ‘터키 투 고’ 출시… 연말 홈파티 겨냥 外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앤 스파, 크리스마스·새해맞이 연말 축제 개최... 안동시, 경북도청신도시에 5성급 호텔 조성 추진
조성재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0.23 18:46
‘호텔·리조트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주목할 만한 호텔·리조트 업계 동향을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키즈 전용 패키지, 체험형 프로그램, 가족 맞춤 서비스, 위생·안전 강화 정책 등 다양한 소식 중 가족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휴식을 돕는 정보를 중심으로 전달한다. -편집자 말
◇ 반얀트리 서울, 통칠면조 구이 담은 ‘터키 투 고’ 출시… 연말 홈파티 겨냥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호텔 셰프가 준비한 통칠면조 구이로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에 나선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테이크아웃 메뉴 ‘터키 투 고(Turkey To-Go)’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터키 투 고’는 칠면조 손질과 로스팅부터 곁들임 메뉴 준비까지 호텔에서 마친 뒤 제공하는 메뉴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음식을 차려낼 수 있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송년 모임 등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연말 홈파티에 활용할 수 있다.
메인 메뉴는 허브를 곁들여 구운 5~6kg 크기의 ‘허브 로스티드 터키’와 이탈리아식 소시지 ‘살시챠’다. 칠면조 속을 채우는 스터핑에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밤을 활용해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사이드 메뉴는 밤 스터핑을 비롯해 포르치니 버섯 보리 리소토, 트러플 매시드 포테이토, 구운 야채, 허브 포카치아 브레드, 후무스 페타 그릭 샐러드, 단호박 피칸 파이 등 7종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포트와인 오렌지 그레이비 소스, 크랜베리 콤포트, 사과 콤포트 등 호텔 셰프가 준비한 소스 3종을 함께 제공한다.
메뉴는 3~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량으로 마련했다. 와인도 별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터키 투 고’ 구매 고객에게는 와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최근 가족이나 지인들과 편안한 분위기로 연말 모임을 준비하면서 특별한 식탁을 꾸미려는 수요도 늘어났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근사한 이색 메뉴로 시선을 사로잡는 완벽한 연말 파티를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터키 투 고’ 가격은 45만원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 최소 3일 전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픽업할 수 있다.
◇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앤 스파, 크리스마스·새해맞이 연말 축제 개최
태국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앤 스파(Renaissance Phuket Resort & Spa)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연말 축제 프로그램 ‘A Season to Discover’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켓 마이카오 비치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이브 디너와 해변 크리스마스 마켓, 새해 전야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태국 4개 지역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만찬과 일본식 테이스팅 디너도 마련해 연말 여행객에게 다채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리조트 내 비치 론(Beach Lawn)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디너가 열린다. 신선한 해산물과 굴, 락 랍스터, 안다만 새우를 비롯해 로스트 터키와 허니 글레이즈 햄, 프리미엄 그릴 요리 등을 선보인다. 라이브 재즈 공연과 산타클로스 방문, 가족 액티비티, 마시멜로 로스팅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해변 크리스마스 마켓이 운영된다. 로스트 터키와 포르케타, 고메 버거, 홀리데이 디저트 등을 판매하며 라이브 트리오 공연과 마술 쇼, 산타클로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2026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비치 론에서 ‘셀레스티얼 스타리 나이트 갈라 디너(Celestial Starry Night Gala Dinner)’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2027년 1월 1일 오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해산물과 아시아 요리, 인도식 탄두리, 웨스턴 바비큐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제공한다. 라이브 음악과 DJ 공연, 퍼포먼스, 파이어 쇼가 이어지며 자정에는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한다.
태국 요리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 만찬도 마련된다. 리조트 내 타키엥 타이 레스토랑(Takieng Thai Restaurant)은 12월 31일 태국 4개 지역의 식문화와 풍미를 담은 새해 전야 디너를 선보인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유형 메뉴에 현지 맥주와 엄선된 태국 와인을 곁들일 수 있다. 디너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두 차례 운영한다.
일본식 레스토랑 유나미(Yunami)에서는 일본 요리의 정교한 기법과 섬세한 플레이팅을 강조한 테이스팅 디너를 진행한다. 엄선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에 청량음료와 현지 맥주, 와인을 곁들여 음식과 음료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두 차례 운영한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앤 스파는 이번 ‘A Season to Discover’를 통해 해변의 자연경관과 미식, 음악, 공연을 결합한 연말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맞이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행사별 세부 내용과 예약은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앤 스파 공식 홀리데이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키엥 타이 레스토랑과 유나미의 특별 디너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 안동시, 경북도청신도시에 5성급 호텔 조성 추진
안동시가 경북도청신도시에 5성급 호텔 조성을 추진하며 경북 북부권의 체류형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 확대에 나선다.
안동시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조선호텔앤리조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청신도시 5성급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호텔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청신도시에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안동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은 하회마을을 비롯한 세계유산과 유교·종가문화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고급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관광객의 숙박과 외식, 문화체험 등 지역 내 소비가 늘고 숙박업과 외식업, 관광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 조성은 경북 북부권의 부족한 고급 숙박시설을 보완하는 동시에 국제회의와 전시·행사, 기업 방문 등 비즈니스 수요를 유치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면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추진 일정은 향후 사업 여건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네 기관은 호텔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광객이 안동에 오래 머물며 지역의 문화와 음식, 다양한 콘텐츠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고급 숙박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지역 상권과 경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쉐라톤 제주 호텔, 리뉴얼 맞아 프리미엄 웨딩 서비스 강화
쉐라톤 제주 호텔이 리뉴얼 오픈을 맞아 웨딩 시설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웨딩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쉐라톤의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쉐라톤 제주 호텔은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맞춤형 예식 연출과 객실·식음 혜택, 프리미엄 웨딩카 등 다양한 상품과 특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주요 특징은 제주시 최대 규모인 750인치 LED 스크린 도입이다. 대형 화면을 활용해 신랑·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웨딩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출할 수 있으며, 예식 분위기와 개성을 반영한 무대 구성도 가능하다.
웨딩홀은 최소 300명부터 최대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다양한 규모의 예식에 대응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웨딩도 운영해 예비부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랑·신부를 위한 반상 제공과 예식 전 가족들이 편안하게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상견례 공간도 마련했다.
계약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일반 계약 고객에게는 허니문용 오션뷰 객실과 조식 2인, 샴페인 및 과일 세트를 제공한다. 제주 최초로 벤츠 스프린터 웨딩카도 운영해 예식 당일 이동 편의를 높이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제회원에게는 일반 계약 고객과 동일한 객실 및 부대 혜택에 더해 객실 1실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총 2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MBC 웨딩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예비부부 100커플을 대상으로 드레스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진석 쉐라톤 제주 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웨딩 시설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웨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프리미엄 웨딩 서비스와 맞춤형 혜택으로 예비부부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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