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링허브 종로센터, 인공지능 오티콘보청기 AI 충전식 초소형 ‘질(Zeal)’ 공식 앰버서더 선 정
오티콘 질 공식 앰버서더 센터 선정…전국 13개 직영 네트워크 피팅 사례 80건 공유
이유주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0.23 16:37
히어링허브 종로센터가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Oticon)의 AI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 ‘질(Zeal)’ 공식 앰버서더 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오티콘은 지난 10월 2일 디만트코리아 본사에서 신규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제품 심화 교육과 상담·피팅 세미나를 진행했다. 히어링허브 종로센터와 송파잠실센터, 부산센터가 신규 명단에 포함됐으며, 오티콘 질의 전국 공식 앰버서더 판매 대리점은 총 34곳으로 확대됐다.
오티콘 질은 2세대 심층신경망(DNN 2.0) 기반 소리 처리 기술에 충전 기능과 무선 연결 기능을 결합한 귓속형 보청기다. 종로센터는 신제품의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착용감과 생활 속 말소리 이해도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히어링허브에 따르면 전국 13개 직영 네트워크에서 진행한 오티콘 질 피팅 사례는 총 80건이다. 이는 종로센터 단독 실적이 아닌 네트워크 전체의 누적 사례로, 고객별 청력 특성과 외이도 형태, 착용 중 불편, 조정 과정 등을 공유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히어링허브는 매년 1~2회 콘퍼런스를 열어 착용 중단이나 만족도 저하로 이어진 사례와 고난도 피팅 사례를 함께 검토한다. 종로센터는 이러한 케이스 스터디를 바탕으로 초기 설정 이후에도 어떤 불편을 확인하고 조정해야 하는지 상담과 사후관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종로센터는 청력 역치와 어음인지도, 평소 대화 환경을 확인하고 비디오 외이도 내시경으로 귀 안쪽의 형태와 기기 접촉 가능 부위를 살핀다. 같은 제품도 외이도의 크기와 굴곡, 삽입 깊이에 따라 압박감과 착용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어, 소리 조절에 앞서 물리적으로 잘 맞는지 확인한다.
히어링허브 종로센터 김시몬 원장은 “착용 시에는 돔의 크기와 형태를 비교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몰드와 환기 구조를 검토한다. 압박감이나 통증이 지속되면 착용 상태를 다시 평가하고 다른 형태의 보청기도 함께 비교한다. 귀 상태에 의학적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기관 진료를 우선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선택에서는 오티콘뿐 아니라 포낙·시그니아·와이덱스·벨톤·스타키 등 여러 브랜드의 오픈형과 귓속형을 비교한다. 저주파 청력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자신의 목소리 울림에 민감한 경우에는 개방형 착용 방식을 검토하고, 질의 작은 외관과 충전 기능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청력과 외이도에 맞는지 직접 착용해 확인한다. 안경 착용 여부나 직업만으로 특정 형태를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김시몬 원장은 “선정한 보청기는 실이측정(REM)을 통해 귀 안에 전달되는 소리를 점검한다. 이어 10채널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가상음향 피팅 시스템으로 식당·카페·회의실 등 생활 소음을 재현해 말소리 이해와 듣기 편안함을 확인한다. 센터는 이 과정의 관찰 내용과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설정을 조정하고, 착용 후 실제 생활에서 남는 불편도 후속 상담에서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신 보청기라도 귀에 맞지 않거나 착용이 불편하면 일상에서 꾸준히 사용하기 어렵다. 전국 네트워크의 질 피팅 80건에서 공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청력과 귀 구조를 세밀하게 살피고, 여러 제품 비교와 VSE 가상음향 피팅, 사후관리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선택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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