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횡단보도는 어디로 건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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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 걸어서 등하교해요. 길을 건널 때와 통학버스를 탈 때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요?
핵심 답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자동차에 치이는 경우가 가장 많고 하교 시간대인 오후 4~6시에 잦아요. 아이에게 일단 멈추고 좌우를 살피고, 횡단보도는 녹색불이어도 차가 완전히 멈췄는지 확인한 뒤 오른쪽에서 손을 들고 건너도록 가르치세요.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2016년 글 기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약 12,000건, 부상자는 약 14,000명이었어요. 보행 중 자동차에 치여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주로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많이 발생했어요. 어린이는 키가 작고 시야가 좁으며,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금방 알아채기 어려워 위험을 피하기 힘들어요. 관심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충동적이라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해요.
어린이는 어른과 다르게 판단해요. 차량이 움직이는지 잘 판단하지 못하고, 자신이 운전자를 볼 수 있으면 운전자도 자기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해 차가 멈춰 줄 것이라고 믿어요. 큰 차가 작은 차보다 빨리 달린다고 생각하거나 넓은 길이 좁은 길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이런 특성을 부모가 알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야 해요.
보행 안전 수칙은 이래요. 차도가 아닌 인도로 다니고, 골목길에서 넓은 도로로 나올 때는 아무리 급해도 일단 멈춰 서서 좌우를 살펴요.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숙여 쓰면 앞이 안 보여 위험하니 바르게 쓰고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다니세요. 밝은 색 옷은 운전자 눈에 잘 띄어요. 횡단보도에서는 녹색불이 되었다고 바로 건너지 말고 잠시 멈추어 차가 완전히 멈췄는지 확인해요. 신호가 바뀔 때 운전자는 멈춰야겠다는 생각보다 녹색 신호에 걸리지 않으려고 속력을 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는 자동차가 보행자의 왼쪽에서 오므로 횡단보도의 오른쪽으로 건너는 것이 더 안전하고, 오른쪽에 서서 운전자를 보며 손을 들도록 가르치세요.
어린이 통학버스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시설의 통학에 쓰이는 신고된 차량이에요. 하지만 일반 차량으로 여러 학원을 운행하는 경우도 많고, 시간에 쫓겨 일시정지·서행 규칙을 어기거나 아이를 빨리 태우고 내리는 데 급급할 수 있어요. 2013년 자료에서는 가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가장 많았어요. 아이는 버스 탑승 5분 전에 도착해 달려가 버스를 잡지 않게 하고, 버스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타고 내리게 하세요.
버스에서 내린 뒤에는 버스 바로 앞을 지나지 않도록 가르치세요. 아이는 키가 작아 버스 바로 앞에 서면 운전자가 볼 수 없어요. 일정한 거리에서 손을 흔들어 운전자가 위치를 알 수 있게 하세요. 운전자는 차가 완전히 멈춘 뒤에 문을 열고, 탑승·하차 시 뒤차나 반대편 차량 위험을 살피고 옷깃이나 도복 끈이 문에 끼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해요. 통학 차량을 이용할 때는 운전자의 안전 수칙 준수를 확인하는 것도 보호자의 일이에요.
- 아이와 함께 등하굣길을 걸으며 위험 지점을 알려 주기
- 골목에서 나올 때와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기 연습하기
- 녹색불이어도 차가 멈췄는지 확인하고 오른쪽에서 손 들고 건너기
- 우산을 바르게 쓰고 밝은 색 옷이나 반사 용품 착용하기
- 통학버스는 완전히 멈춘 뒤 타고 내리고 버스 앞으로 지나가지 않기
주의할 점아이가 차에 부딪혔다면 겉으로 멀쩡해도 반드시 병원에서 확인받으세요. 응급이면 119를 부르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팀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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