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이랑 갈 곳이 없어요” 그래서 직접 만든 엄마들의 ‘공동거실’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지난겨울에 겪은 일이다. 동네 카페에 앉아 노트북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엄마 두 명이 각각 유모차를 끌고 카페 문을 빼꼼 열었다. 앞에 선 엄마가 고개만 들이밀고 카페 주인에게 물었다.“저기요… 저희 들어가도 되나요?”왜 굳이 허락을 구한 걸까. ‘노키즈존’이 아닐까 걱정한 걸까. 다행히 카페 주인이 문을 열어주며 반겼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이 꽤나 씁쓸했다.밖에서는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 안에서는 주변 어른들 시선에 눈치. 아이 데리고 갈 곳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엄마들이 많다. 지난 15일 서울 사회 | 최규화 기자 | 2019-04-26 12: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