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백내장, 증상 차이와 수술 방법은?
노안과 백내장, 증상 차이와 수술 방법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5.2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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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증상 비슷해 보여도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질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노안은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한편으론 기대수명이 늘어남과 동시에 50대 이상에서나 나타나던 노안을 그보다 일찍 겪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노안은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증상임이 분명하다. 때문에 이를 대처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노안은 백내장과 증상이 비슷하다. 그러나 이 두 질환은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 노안은 노화현상에 따라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퇴행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고, 가까운 거리의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것으로 물체의 거리와 상관없다는 특징이 있다.

도움말=김영준 강남 아이준안과 대표원장. ⓒ아이준안과
도움말=김영준 강남 아이준안과 대표원장. ⓒ아이준안과

둘 다 시야가 뚜렷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어 초기에 증상 구분이 어려워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하면 눈을 통과하는 빛이 산란되어 물체가 흐릿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할 필요가 있다.

백내장은 원인에 따라서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에 맞춰서 치료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눈이 침침하고 안개가 낀 듯 시야가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밝은 곳에서 더 침침해지고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점점 흐려지는 증상이 있고 갑자기 가까운 물체가 더 잘 보일 때가 있다면 백내장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안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노안과 백내장은 구분할 필요가 있으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노안은 돋보기나 안경 등을 사용하여 교정할 수 있지만, 백내장은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통해서만 개선할 수 있다.

김영준 강남 아이준안과 대표원장은 “환자들의 신체적인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혼탁해진 수정체에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두 가지 질환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다른 질환이 발생할 여지가 있으므로 일찍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고 설명했다.

이어 “백내장은 수술장비도 중요하지만, 개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해온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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