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경험을 학문으로'…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대한생식의학회와 학술상 제정
연구자 발굴·지원 통해 난임 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이 대한생식의학회와 함께 ‘대한생식의학회-베스트오브미 학술상’을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상은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난임 치료 경험을 학문적 성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난임 치료의 질적 성장을 이끌 연구자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임상과 연구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은 이를 위해 총 1천만 원 규모의 연구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달 열린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의료진은 그동안 난임 치료 현장에 국한되지 않고 연구와 학술 활동을 병행해 왔다. 대한생식의학회 학술대회에 좌장 및 연자로 꾸준히 참여하며 최신 난임 치료 전략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왔고, 국내외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근거 중심의 진료 체계 구축과 치료 성공률 향상에 힘써 왔다.
이 같은 학술적 행보는 임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은 개원 2년 9개월여 만인 2025년 11월 기준, 난임 시술 누적 1만례를 달성했다. 이는 단기간 내 이룬 성과로, 임상 경험과 치료 전략이 체계적으로 축적돼 왔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관계자는 “난임 시술 1만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1만 건의 임상적 판단과 치료 전략이 축적된 결과”라며 “이번 학술상 제정은 이러한 임상 경험을 학문적으로 환원하고, 연구와 진료가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임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환자부터 반복적인 치료 실패를 경험한 환자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치료의 전 과정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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