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지 코리아, 김해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자원순환 확산에 앞장선다
요양시설 시범 성과 바탕으로 2026년 자원순환 모범사례 창출 및 전국 확산에 협력
에스아이지 코리아(SIG Korea)가 김해시와 함께 종이팩의 회수·재활용을 확대하고, 생산·수거·선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고도화해 2026년 자원순환 모범사례 창출 및 전국 확산에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는 2025년 하반기 지방정부 최초로 ‘종이팩 간편 배출 방식(내용물만 비우고 배출)’을 요양시설 46개소(요양병원 26개소, 요양원 20개소)에 시범 도입했으며, 그 결과 목표 수거량 1,104kg 대비 약 3배(3,116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스아이지 코리아는 대상웰라이프, 매일유업, 정식품 등과 함께 종이팩 회수 및 분리배출 보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운영하며, 배출 과정의 번거로움이 참여를 가로막는 현장 문제를 ‘원스톱 간편배출’ 방식으로 해결하는 모델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아이지 코리아 등 참여 브랜드사들은 자체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요양시설에 유제품을 지원하고, 2026년에는 대표 요양시설 2개소를 직접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제품 소비 후 발생하는 종이팩이 다시 분리배출·회수·재활용되는 방식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에스아이지 코리아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김해시, 7개 기관·기업과 함께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에스아이지 코리아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상웰라이프(주) △㈜대흥리사이클링 △㈜매일유업 △㈜정식품 △한솔제지(주)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사용 확대, 보상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제품 생산 등 각자의 역할에서 협력을 진행 중이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대흥리사이클링은 수거 및 데이터 관리, 한솔제지는 친환경 제품 생산을 수행하며, 에스아이지 코리아를 포함한 브랜드사는 보상 프로그램과 참여 확산을 통해 회수·재활용 선순환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협력한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민관 협력은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분리수거대 1,000개와 종이팩 수거봉투 5만 장을 제작·지원했으며, 김해시는 이를 공동주택 319개 단지에 배부해 분리배출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김해시는 요양시설에서 확인한 긍정적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기존 ‘비우고·헹구고·펼쳐 말리는’ 방식 대신 ‘내용물만 비우는 간편배출’을 공동주택으로 확대 추진해 종이팩 회수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에스아이지 코리아 조명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내용물만 비우는 간편배출’처럼 현장의 참여 장벽을 낮추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이 실제로 작동하게 만든 협력 모델”이라며 “에스아이지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자체·브랜드사·재활용 산업계와 함께 회수·재활용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포장 생태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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