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AI 팬덤 플랫폼 '엑스라지플라워' 론칭
AI 페르소나로 구현한 ‘잠들지 않는 아티스트’ 경험 제공
'파프리카 주식회사(대표 정재훈)'가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차세대 AI 팬덤 플랫폼 ‘엑스라지플라워’를 정식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이나 물리적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비주얼과 말투, 성격을 완벽하게 학습한 ‘AI 페르소나’를 통해 팬들에게 ‘잠들지 않는 아티스트’ 경험을 제공한다.
파프리카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2024년부터 개발해 온 자체 비주얼 생성 엔진인 ‘큐엘스위트(Quel Suite)’를 도입했다. 큐엘스위트는 파프리카가 개발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이미지 생성 자동화 솔루션으로, 엑스라지플라워에 탑재되는 모든 고품질 IP 삽화와 비주얼 리소스는 이 도구를 통해 생산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된 엑스라지플라워의 인기 AI아티스트 샤오유(XIAOYU)는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기억할 수 있다. 채팅을 먼저 치지 않아도 먼저 말을 건네는 등 마치 영화 'HER'처럼 실제 사람과 같은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CX)’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실시간 다국어 번역을 지원해 글로벌 팬덤 확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프리카는 단순 B2C 서비스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의 B2B 협업 모델도 구체화했다. 컴백이나 데뷔 시기에 맞춘 ‘AI 버추얼 쇼케이스’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수백만 명의 팬을 동시에 만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RS)하는 구조다. 현재 3팀의 아티스트 그룹과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파프리카 측은 “큐엘스위트라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존 아티스트를 복제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이나 IP를 무한대로 생성할 수 있는 양산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사가 원하는 다양한 컨셉의 아티스트를 즉각적으로 시각화하고, 극한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대량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파프리카 정재훈 대표는 “기존 생성형AI 모델인 큐엘스위트가 비주얼을 찍어내는 ‘공장(Engine)’이라면, 엑스라지플라워는 그 결과물이 팬들과 만나는 ‘무대(Stage)’”라며, “독보적인 생성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IP 비즈니스의 수익화 공식을 새롭게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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