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4대 클러스터·유니콘 100개로 서울 경제 대도약 이룰 것”
예산 구조 한계 지적... “서울 성장엔진 다시 돌리겠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구갑) 의원이 4대 권역 클러스터 조성과 유니콘 기업 100개 육성을 통해 서울 경제의 대도약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서울시 전체 예산 약 51조 5000억 원 중 경제실(경제·산업분야)예산은 8234억 원으로 1.6% 수준"이라 지적하며 "멈춰버린 서울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서 의원은 "문제는 그 1.6% 안에서도,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바이오·AI 산업 활성화’ 예산은 503억 원, 경제실 예산의 6.1%"라며 "서울시 전체예산 약 51조 5000억 기준으로 보면 약 0.1% 수준"이라고 예산 구조의 한계를 짚었다.
그러면서 "AI, 바이오, 핀테크, 로봇 산업이 급성장하는 시대에 서울은 여전히 ‘관리형 도시’, ‘방어형 도시’에 머물러 있다"며 산업 전략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서 의원은 바이오·AI·디지털·금융을 서울의 4대 전략산업으로 재편하고, 미래 투자 비중을 한 자릿수에서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여의도를 디지털 금융 특구로, 용산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양재를 AI 클러스터로, 상암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조성해 테크·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재 10여 개 수준인 K-유니콘을 서울에서 100개 이상으로 키워내겠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서울 유니콘 펀드를 통해 성장 단계에 맞는 스케일업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혁신제품 의무구매 쿼터제를 도입해 공공이 스타트업의 첫 고객이 되겠다. 창업을 넘어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밖에도 AI·핀테크·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고임금·고부가가치 민간 일자리를 확대해 인재가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세계 인재가 모이는 서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회견을 마무리하며 "서울의 경제를 관리에서 성장으로, 정체에서 도약으로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