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콘, '베네타 백'의 재탄생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하우스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베네타(Veneta) 백을 선보인다고 19일 전했다.
하우스의 이름을 공유하는 베네타는 1966년 브랜드 창립 이래 이어져 온 보테가 베네타의 정교한 장인 정신과 감각적인 럭셔리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부드럽게 몸에 밀착되는 유연한 구조와 한층 더 부드러워진 나파 가죽으로 완성한 시그니처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 위빙은 하우스의 핵심 코드와 철학을 구현한다.
베네타의 기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테가 베네타 공동 창립자 렌조 젠지아로(Renzo Zengiaro)가 디자인한 초기 색(sack) 백에서 출발한 이 모델은, 당시 견고한 핸드 캐리 스타일의 백이 주류를 이루던 시장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다. 최상급 가죽의 탁월한 품질과 한층 더 부드럽고 유려한 실루엣을 결합해, 자연스럽게 몸의 곡선을 따라 흐르는 형태를 완성했다. 이후 백은 2002년 ‘베네타’라는 이름으로 재출시되며 하우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026 여름 시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는 하우스 헤리티지와의 대화를 이어가며 베네타를 네 가지의 새로운 사이즈와 신선한 인트레치아토 텍스처로 재해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은 폭 1.2cm의 섬세한 나파 페투체(fettucce, 가죽 스트립)를 내부에 부드러운 충전재와 함께 패딩 처리해 완성했다. 장인들의 손길로 정교하게 엮인 패디드 인트레치아토는 쿠션감 있는 촉감을 선사하며, 하우스의 전통적 공예에 입체감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다.
베네타는 보다 큰 사이즈와 대비되는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매력의 베이비 베네타 에디션을 포함한 총 네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보여지는 로고가 아닌 본질적인 럭셔리를 지향해온 보테가 베네타의 철학에 따라, 내부 역시 세심하게 완성했다. 아카이브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한 부드럽고 가벼운 램스킨 소재의 안감을 적용했으며, 지퍼 클로저와 내부 지퍼 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맥시 사이즈는 별도의 보강 없이 완성한 가죽 핸들을 적용해 핸드 캐리와 숄더 캐리가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일상 속 편안한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