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6년 상자텃밭 756세트 보급… 세대당 최대 2세트 신청 가능
2월 27일~3월 5일 구 누리집 접수…세대당 최대 2세트, 1세트 7900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집 안 베란다나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기를 수 있는 ‘2026년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총 756세트를 분양해 도시에서 농업 활동이 쉽지 않은 주민들도 ‘작은 텃밭’을 통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자텃밭은 텃밭상자와 배양토(상토), 모종,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세트형 상품으로, 별도의 텃밭 공간이 없어도 비교적 간편하게 재배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에도 762세트를 보급했으며, 세대당 최대 2세트 신청, 1세트당 7900원 자부담, 주소지 배송, 전산 추첨 방식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도 최근 공영텃밭(자투리텃밭) 분양과 함께 실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자텃밭 2만3080세트를 보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동대문구 역시 생활권 중심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보급 대상자는 1세트만 신청 가능하다. 1세트당 자부담 금액은 7900원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금) 오전 10시부터 3월 5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구 누리집 ‘구민 참여→온라인 접수’에서 접수한다. 당첨자는 전산 추첨으로 선정해 개별 안내하며, 상자텃밭은 신청 시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주민이 상자텃밭을 통해 친환경 재배를 경험하고, 일상 속 활력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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