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확대 추진
성인학습자의 실무 중심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0일, ‘2026년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 집중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 집중과정’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사업으로, 대학의 전문성과 보유 자원을 활용해 개발·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의 실무 중심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4주 내외 단기 캠프형 온·오프라인 과정인 ‘AI·디지털 30+ 집중캠프’ ▲3개 내외 묶음형 강좌를 활용한 온라인 과정 ‘AI·디지털 묶음강좌’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학(연합체 포함)은 지역 산업 분석과 기업·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직무 분야별 맞춤형 AI·디지털 실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교육 이수 후 평가를 통과한 학습자에게는 대학 총장 명의의 디지털 증명서(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2025년에는 총 30개교(집중캠프 20개교, 묶음강좌 10개교)가 참여해 영업, 교육, 금융, 건축·설계,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AI·디지털 직무 역량 과정을 운영했으며, 11,683명의 학습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업무 자동화·체계화, 사업 홍보 전략 도출 등 실질적인 직무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에는 운영기관을 38개교 내외로 확대한다. ‘AI·디지털 30+ 집중캠프’는 5개교 내외, ‘AI·디지털 묶음강좌’는 3개교를 신규 선정하며, 기존 30개교는 연차평가를 거쳐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4월 7일(화) 18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 대학 명단은 이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는 케이무크 누리집 또는 참여 대학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신규 선정 대학의 과정은 교육과정 개발이 완료되는 8~9월 이후부터 수강 가능할 전망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업무 처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재직자들이 퇴근 이후나 주말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직무 관련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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