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트렌드] 한솥 아트스페이스, 신예린 작가 개인전 ‘도시의 리듬’ 개최 外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6 신규단원 모집...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유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개편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한솥 아트스페이스, 신예린 작가 개인전 ‘도시의 리듬’ 개최
한솥도시락은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한솥 아트스페이스에서 신예린 작가의 개인전 <도시의 리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D펜을 활용해 도시 풍경과 현대인의 일상을 선으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이며, 도시 속 관계와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3D 설치 작품과 평면 작품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체험존과 이벤트도 운영된다.
신예린 작가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신진 작가 특별전 ‘ZOOM IN’ 참여 작가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예술가다.
<도시의 리듬>에서 작가는 옥수수·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필라멘트 PLA를 사용하는 3D펜을 사용해 도시의 '일상성', '관계성', '우연성'을 표현했다.
작품 속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 장난감을 들고 뛰노는 아이 등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역동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일상 속 다양한 관계의 순간을 보여준다. 특히 모빌 형태의 작품은 빛의 방향과 공기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며 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환경에 반응해 움직이는 작품 구조는 예측할 수 없는 관계 형성의 우연성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담아낸다.
전시 기간 중에는 강남구가 주최하는 전시 관람 문화행사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하여 방문 관람객에게 한솥 닭강정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6 신규단원 모집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이 3월 4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신규단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단원 모집은 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지역 축제,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26년 3월 학기를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노래에 소질이 있고 합창단 활동에 적극적이며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수)부터 3월 17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실기 및 면접 전형은 3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24일(화)에 예정되어 있다.
합창단의 정기 연습은 주 3회 진행되며, 연습 요일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공연이 편성될 경우, 연주 단원으로 선정된 인원은 해당 공연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이번 모집 절차는 실기 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기 전형에서는 자유곡, 발성테스트, 애국가 1~4절 암창 및 음감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접 전형은 자기소개 및 특기 소개로 진행된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유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개편…K식문화 체험 콘텐츠 강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음식, 식문화에 대한 관심에 맞춰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개편한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뮤지엄김치간은 한국 식문화 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개편해 3월부터 운영한다.
먼저, 직접 담근 김치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와 시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프로그램 ‘김치 올인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배추김치 또는 깍두기를 담근 뒤, 묵은지 김밥, 깍두기 김치전, 치즈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 완성된 요리는 숙성 김치, 두부, 페어링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1회당 90분씩 진행되며 비용은 1인당 60,000원(입장료 별도)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밀폐용기와 부직포 가방, 레시피 카드, 수료증, 스티커 등이 함께 제공되며, 1회에 최소 4명, 최대 12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기존 국내외 관람객 대상 유료 체험 프로그램 ‘김치 베이직’도 개편해 운영한다. 김치 이해 교육과 재료 탐색, 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전 시식 순의 콘텐츠에 올해 3월부터는 숙성 김치•두부 시식을 추가해 선보인다.
‘김치 베이직’은 매주 화~금요일, 1회당 60분씩 운영하며 프로그램 비용은 1인당 35,000원(입장료 별도)이다. 1회에 최소 4명에서 최대 2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 학생, 여행사 등 16인 이상 24인 이하의 내외국인 단체 대상 프로그램 ‘잇츠 김치’도 운영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40분으로 확대해, 보다 여유로운 김치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체험은 김치 이해 교육과 재료 탐색, 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전 시식 순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1인당 16,000원(입장료 별도)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뮤지엄김치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 이메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 SAMG엔터, 쇼뮤지컬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흥행… 패밀리 IP 입지 굳힌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가 자사 대표 IP ‘캐치! 티니핑’을 기반으로 한 쇼뮤지컬을 선보이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쇼뮤지컬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은 오는 3월 2일 서울 공연 종료를 앞둔 현재까지 주요 예매처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아동가족뮤지컬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강력한 원작 IP를 오프라인 무대로 확장해 팬들에게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AMG엔터의 공연 흥행은 이미 전작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전작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전국 38개 지역에서 총 309회 공연을 통해 탄탄한 관객층을 확보했으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작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장르별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공연 종료 후에는 열기를 이어 의정부, 당진, 대구, 부산, 충주, 안성 등 전국 주요 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중구문화재단, ‘중구 수요음악회’ 개최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4일 낮 12시 30분, 충무아트센터 1층 로비 공간에서 ‘중구 수요음악회’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중구 수요음악회’는 충무아트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열린 음악회로, 센터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통한 위안과 편안함을 전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요음악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봄의 정취를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전해은, 피아니스트 임종현, 기타리스트 이민성이 출연하고, 중구 가요합창단 지휘자인 테너 이상주가 특별출연한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온 연주자들이 성악, 피아노, 기타 연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공연에 따뜻한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문화재단은 매월 1•3주 수요일마다 수요음악회를 열어 충무아트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오가는 전 세대의 이용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음악이 흐르는 로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 기시미 이치로 신작 ‘비교 해방’ 출간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미움받을 용기’로 한일 양국에서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이끈 기시미 이치로의 신작 ‘비교 해방’을 출간했다.
기시미 이치로는 일본의 철학자이자 심리상담가, 아들러 심리학 전문가로 2013년 출간된 ‘미움받을 용기’(고가 후미타케 공저)를 통해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신작 ‘비교 해방’에서는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성공 강박을 ‘황금 티켓 증후군’이라는 개념으로 짚어내며, 비교와 경쟁의 구조 속에서 흔들리는 내면을 아들러 심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비교 해방’은 남다른 삶을 꿈꾸면서도 결국 모두와 같은 기준을 좇는 현대인의 모순을 파고든다. 명문대 진학, 높은 연봉, 사회적 지위 등 사회가 정한 성공의 정답지를 따르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은 불안이 우리를 끊임없이 비교의 장으로 밀어 넣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비교의 근본 원인을 ‘특별해야만 가치 있는 존재’라는 오해에서 찾는다. 특별해지기 위해 타인의 저울에 자신을 올려두는 순간, 우리는 삶의 주도권을 놓치게 된다고 지적한다.
특히 SNS를 통해 확산되는 화려한 타인의 삶은 비교를 일상화하고, 개인에게 결핍과 불안을 증폭시킨다. 책은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외부의 점수판이 아닌 ‘자기만의 척도’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선언은 포기가 아니라,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재정립하겠다는 용기라는 설명이다.
책은 ▲뒤처질까 두려운 사람들에게 ▲끝없는 비교 속에서 산다면 ▲나의 개성을 발휘하는 삶 ▲인정, 기대, 불안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하기 ▲있는 그대로의 나로부터 시작하기 ▲건강하게 삶의 욕망을 채우는 법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비교와 경쟁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실천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2026 봄 궁중문화축전 궁궐의 매력을 전할 ‘궁(宮)이둥이’ 모집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재원)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 '2026년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국가유산 축제이다. 지난해 봄·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총 137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내외국인 관람객과 직접 만나며 축전 현장을 지원하는 공식 자원활동가다. 프로그램 안내와 현장 운영 지원,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을 응대하며 우리 궁궐과 궁중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국가유산 전달자’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2026년 봄 궁중문화축전은 '궁과 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각 궁궐과 종묘의 역사적·문화적·예술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궁이둥이는 4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축전 현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2007년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70명 내외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궁이둥이’에게는 활동복과 소정의 활동비(교통비)가 지급되며,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2026.4.25~5.3) 동안 4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을 무료입장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수료증과 자원봉사 확인서(1365 자원봉사포털 연계)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이언맨’ 로다주가 극찬한 ‘멋진 신세계’… 아르떼뮤지엄, 누적 관람객 1,100만 명 돌파
최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라스베이거스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보낸 찬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전시를 즐기는 영상과 함께 “멋진 신세계, 라스베이거스는 곧 문화(Brave new world, Vegas = culture)”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아르떼뮤지엄을 태그했다. 해당 포스트는 현재 좋아요 27만 개와 2,500여 개의 댓글을 기록 중이다. 별도의 홍보 활동 없이 개인 일정 중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아르떼뮤지엄이 북미 현지에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적 성지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글로벌 흥행 열기에 힘입어 아르떼뮤지엄은 최근 전 세계 누적 관람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한국 미디어아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아르떼뮤지엄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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