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주 서울시의원, 광진구청장 출마선언... “지속가능성과 포용의 도시로 전환”
데이터 기반 행정·예산 투명 공개로 신뢰받는 구정 구조 개편 추진 돌봄 확대·사람 중심 경제 전환으로 생활 안전과 지역 선순환 강화 공공 학습공간·청년 진로 플랫폼 등 세대 통합 교육도시 비전 제시
전병주가 3일 서울특별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광진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가적 전환의 흐름 속에서 광진 역시 구조적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최근 국가 운영이 안정 궤도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방정부 또한 일시적 성과 중심의 운영을 넘어 지속가능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광진을 ‘지속가능한 성장과 포용이 먼저인 공동체’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오래 가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분야에서는 ‘신뢰를 만드는 구조 개편’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감이 아닌 근거에 기반한 정책 설계를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책 결정과 예산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AI 기반 민원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접근성과 처리 속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생활 안전과 돌봄 분야에서는 생활권 중심의 통합 돌봄 인프라 확충과 교통약자 이동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유휴 공간을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설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포용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정책은 단기 지원을 넘어 구조 전환에 방점을 찍었다. 전 의원은 청년 창업을 공간·기술·멘토링과 연계하고,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벤처와 소상공인 정책 역시 보조 중심에서 경쟁력 강화 중심으로 전환해 지역 내 기회와 소비가 선순환되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공공 학습공간 확대, 청소년·청년 진로 설계 플랫폼 구축, 어르신 디지털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마을·학교·지역사회가 연결되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전 의원은 보여주기식 행정을 지양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정책마다 명확한 기한을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최고 책임자로서 직접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 책임 있게 도전하겠다”며 “광진의 변화를 위해 온전히 제 정치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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