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일축하금 지원... 성북구 신규 사업 추진
성북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일축하금 신설… 처우개선 정책 확대
서울 성북구는 2026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생일축하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8개 복지관 정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 5만 원의 생일축하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사기 진작과 직무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지난 2월 24일 ‘2026년도 제1차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사회 복지 현안과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법정 지역복지 거버넌스 기구인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7년 12월 출범 이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과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운영해 왔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복지자원 발굴과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성북구는 2017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매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민관협력수당을 신설한 이후 처우개선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5년부터는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장기근속 종사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서울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강검진 항목 확대 등 의료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정례회의에 앞서 진행된 신규위원 위촉식에서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기적 연계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의체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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