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함께키움 공동육아’ 본격 운영…180개 모임·737가정 참여
‘2026 함께키움 공동육아’ 737가정으로 구성된 180모임 선정해 3월부터 본격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6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3가족 이상이 모여 육아 활동을 함께하는 서초구의 육아공동체 지원 사업이다. 영유아의 또래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고 양육자 간 연대를 통해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양육자가 직접 기획한 공동육아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전시 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과 양육자 간 문화생활 모임 등을 지원한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는 영유아 893명, 737가정이 참여하는 180개 모임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활동 기간을 기존 9개월(3월~11월)에서 12개월(3월~이듬해 2월)로 늘리고, 양육자 1인당 활동비도 기존 1만5천 원에서 간식비 5천 원을 포함한 2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6월 ‘함께하는 스페셜 DAY’, 8월 ‘함께키움 운동회’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에는 모임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사진·숏폼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를 책자로 제작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함께키움 공동육아 성과보고회’도 개최한다.
구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공동육아 모임 리더 100명을 대상으로 ‘리더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확대된 지원 사항과 운영 매뉴얼을 안내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매년 1월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공동육아 사업 외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서리풀노리학교’, 보육교직원 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확대된 함께키움 공동육아 지원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과 고립감을 줄이고 돌봄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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