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동권리 존중 돌봄 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유아기 마음건강 사회정서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협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아동권리 존중 돌봄 문화 조성과 아동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두 기관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생 전반의 심리적 토대가 형성되는 유아기에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공감하는 사회정서역량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아기 마음건강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유아용 사회정서학습 및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커리큘럼 공동 기획·개발 △아동권리 존중 및 세계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마음건강 문해력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보육 인프라를 활용해 돌봄 종사자와 양육자에게 이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육 현장의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권리를 지키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서울시만의 차별화된 미래 돌봄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2022년부터 유니세프 사회정서학습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제공해 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공공 돌봄 네트워크가 결합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사회정서역량을 키우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존중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인지하는 ‘마음건강 문해력’이 행복한 삶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주목해 2022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중·고 대상 사회정서교육 자료인 <나를 찾는 마음여행>을 배포하고 사회정서교육의 정규 교과화와 아동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옹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유엔 산하기구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과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 조성 등 국내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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